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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2년 안철수가 갑자기 정계진출하게된다. 이때 철수의 슬로건은 새누리타도였어
등장하자마자 어마어마한 국민의 지지아래 강력한 대선후보로 자리매김하게되지.
이때 박근혜캠프에선 안철수를 굉장히 두려워했다.
보다시피 양자구도로 갈경우에 박근혜가 문재인은 이길수있는데 안철수에게는 패배하는 시나리오였거든
그런데 문제는 다자구도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명이서 선거를 치룰경우에 철수와 재인이가 서로 표를
분산시키고 박근혜가 당선된다는것이었다.
다자구도보이지? 셋다 출마하면 근혜가 먹는게임이었다는거야.
그러면 문재인과 안철수 둘은 단일화를 해야하는 수순이었어 그럼 누가 양보해야되?
당연히 문재인이 양보해야지 왜냐 단일화를 해서 양자구도로 가면 문재인은 박근혜한테 지는데
안철수는 박근혜를 이길수있잖아.
이길수있는 확률이 큰사람이 대선에 나가야지 질확률이 큰사람이 나가는법은 없잖아?
근데 문재인이 누구냐 욕망의 화신이지 절대 양보없다고 배수의 진을 치고 안철수를 압박했다.
이번에 철수 니가 갑툭튀 굴러들어와서 훼방만 안놓았어도 우리 민주당 문재인이 당선되어서
노무현 복수도 하고 유토피아 건국해서 잘살려고했는데
이번대선 박근혜에게 패배하면 철수 니책임이라며 마타도어를 시작했지...
그러던중 자살 사건이 하나터지게된다.
안철수와 문재인의 단일화가 진전되지않자 전북 완주의 지지자중 한명이 유서를 쓰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을한거야;;
이분 (자살자)유서내용은 어떻게든 둘이서 단일화를 성공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달라 이거였어
안철수는 아침에 이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후보사퇴를 표명하고 문재인에게 단일화해주며 양보를 해준다.
ㅜㅜ
https://youtu.be/18XT6z6plw4
얼마전에 용감한 기자들에서도 밝혀진 내용이지 영상볼려면 봐.
그것도 아무조건없이 도와주기로했다.
이게 왜 대단한건지 알려줄게 이번 2017년 대선때도 단일화 말많았지만
정작 유승민 홍준표 심상정 안철수 문재인 5자구도로 갔잖아?
정치에서 후보단일화를 해주는건 절대 무료가 아니야 이번에 내가 양보하니까 다음대선에는 내가 나가겠다
그리고 정부각부처에 내사람들을 꽃아줘야한다.
이런 딜은 기본으로 깔고가는거거든 여기서 서로 딜조건이 안맞거나 한쪽이 과한요구를 할경우 불발이 나는거고.
그럼에도 철수는 아무조건없이 그냥 선의로 문재인에게 양보하고 문재인의 유세운동을 도와준거야.
정치판에선 있을수없는 일이 벌어진거고 이건 철수의 너무나도 순진하고 착한 품성에서 비롯된것이고.
자 생각해봐 철수가 이번대선엔 재인이 니가나갔으니 다음대선은 너가 양보하고 내가나가는걸로 라는
기본조건을 달았다면 대선직후 민주당을 장악한건 철수였다는얘기지.
그런데도 조건없이 해줬다 우리 순진한 철수 ㅠ
이때 신해철이 안철수의 양보의 미덕에 감동받아 이런 글을 썼었고 문재인과 문캠역시
안철수에게 엄청 고맙다고하고 미안하다고도했지.
근데 안철수가 사퇴를 해줬는데도 문재인의 지지율이 오르지않고 답보상태인거야.
처음에 안철수쪽에서 문재인캠프 도와준다고하니 필요없다고 매몰차게 거절하던
문캠놈들이 지지율이 오르지않자 갑자기 얼굴바꾸고 도와달라고 난리를친다.
그게 유명한 문전박대 조작사건이다 철수 자서전첨부할테니 봐라.
ㅜ
대선에서 결국 박근혜가 당선되게된다 예견된일이지 여론조사에서 안철수는 근혜를 이기고있었지만
문재인은 지고있었으니까 여론조사가 그대로 결과에 반영된것이었지.
이때 문재인과 친문 친노세력은 소름끼치는 계획을 세우게된다. 선거에선 패배하면 책임을 지는것이
정치세계의 도리야. 이번에 국민의당 박지원이 안철수패배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사퇴했지?
원래 그렇게 하는거야 그게 책임정치라는거고
근데 이 친문 친노세력은 패배책임을 지고 뒤로 물러나고싶지않았어 지들이 계속 해먹고싶었지.
그래서 패배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자신들의 세력은 유지하려는 명분을 만든다 이 명분이란게 지들 도와준
안철수죽이기였다.
선거패배의 책임을 안철수에게 전가하는 말같지도않은 마타도어를 실행하지.
이 계획은 크게 세가지로 대표된다.
1. 안철수가 도와주지않아서 박근혜한테 패배했다.
2. 안철수가 선거당일 미국으로 튀었다 그래서 박근혜한테 패배했다.
3. 안철수가 양보해준게 아니라 막판 지지율이 폭락하여 박근혜 상대가 안되었기에 스스로 포기한것이다.
4. 안철수는 mb아바타였다.
들어본적있을꺼야 얼핏보면 말이 안되는얘기지?
안철수가 양보를 해줬는데 도와주지않아서 진다니 상식불가의 네거티브인데 이게 문빠들에겐 먹혔다.;
이 공작이 더 심화된건 안철수가 이 어이없는 마타도어에 아무 반응도 안하고 해명도 안했던거야.
김어준이나 팟캐같은 진보종편같은 놈들은 안철수 아무말도 못하는거보라고 백퍼라고 누명을 씌워댔고..
5년이 지난후 2017년에 철수는 이것에 대해 왜 그간 침묵으로 일관했는지 답하는데..
구차하게 구지 설명할필요도 못느꼈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이안되는 얘기니까 자신이 진정성있는
모습만 보여주면 국민이 믿어줄꺼라알았데. ㅜ
안철수는 마타도어와 네거티브 음모론공작으로 움직이는 우리나라 정치판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못했던거지.
<자 이제 1번 도와주지않아서 졌다에 대해서 해명해볼께>
보이는대로 졸라 많이 도와줬다. 박근혜와 정몽준의 유세지원과 비교가되지? 특히 후보본인과의 공동유세가 4번이나됨.
<그럼 2번 철수가 미국가서 박근혜한테 졌다 에대해서 이건 오히려 문재인 본인의 2013년 자서전으로 해명이된다.>
2013년 저서 <1219 끝이 시작이다> 내용
" 저(문재인)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지원했다.
기존의 여의도 방식과 달라 소극적이란 말을 들었지만,
저는 그가 자신의 스타일로 최선을 다해 줬다고 생각한다(다른부분발췌).
선거 당일 출국하는 것도 안 후보가 사전에 저에게 연락해줬고, 필요할 경우의 연락 채널도 알려 줬다.
제가 승리할 경우 공동정부나 연정구성 같은, 민감한 논란의 중심에 서는걸
피하기 위한것이라 생각된다."
팩트1 : 안철수는 모든 선거운동을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투표 당일날 투표하고
투표가 끝난 6시이후에 출국한거다
문재인 본인이 자서전에서 인정하고있지? 애초에 투표일은 선거운동을 할수 없기 때문에
'함께 선거운동을 했더라면'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또한 투표마감시간인 6시 이후에 출국했기에 안철수의 미국행은 투표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않았다.
팩트2 : 미국행은 출국 며칠전에 서로 다 합의된 이야기다
문재인 본인도 2013년 저서에 공동정부나 연정논란을 피하기 위한거라고 적어놨다.
2번 해명끝.
당시 안철수가 양보를 해줬기에 철수의 미국행을 역시 문지지자들조차 다들 환영했었고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였다.
문지지 성향이 강했던 엠팍의 당시 반응들을 보자.
ㅋㅋㅋ 이랬던애들이야
이래놓고 김어준이나 문주당이 선거패배후에 안철수 미국으로 튀었다고 소곤소곤하니 바로 세뇌되서 철수욕했지.
문재인이 얼마나 사악한지는 몇년후 2017년 본인의 추가자서전에서 볼수있다.
말바꾼거보이지? 2013년 자서전에선 이미 철수의 미국행을 알고있었고 오히려 고마움을 표시했는데
2017년 자서전에선 모른다고 시치미뗌.
<이제 3번 안철수가 양보한게 아니라 지지율 폭락으로 스스로 포기한거다 해명해볼게>
안철수가 사퇴한건 2012년 11월 23일이야
안철수가 사퇴하기전의 9월 4주째부터의 박근혜를 상대로한 양자구도 지지율이다.
안철수 사퇴일인 11월 23일까지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조차 안철수는 박근혜를 이기고있었다.
물론 문빠들과 박근혜캠프의 마타도어에 당해서 내려간게 저정도고..
안철수는 박근혜를 상대로 승률이 80%였다.
문재인은 박근혜를 상대로 승률이 7%였다.
양자구도에서 80%의 승률을 가진 후보가 고작 7%의 승률을 가진 후보보다 지지율이 낮아서
포기했다는 말은 애초에 성립자체가 안된다.
위에서 말했듯이 다자구도는 사실상 의미가없거든 문안 둘이 표를분산시켜서 그네가 100%
이기는 게임이었으니 단일화를 할수밖에 없었고
결국 1:1 로 붙었을때 근혜를 이길 확률이 큰 즉 양자구도에서 유리한 후보가 나가는게 맞는거였고
이건 문빠인 유시민도 당시 인정한부분.
그럼에도 결국 승률 7%짜리인 문재인이 근혜한테 대들다가 박살난거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건 문재인 덕분이다.
<그럼 4번 안철수는 mb아바타이다. 이거 해명해볼께>
문재인이 시작해서 김어준같은놈들이 퍼트린 대표적인 네거티브지.
사실은 완전 반대다 철수와 mb는 원수지간에 가까워;
이렇게 철수와 mb는 사실상의 원수지간이나 다름없음에도
안철수가 정치입문하기도 한참 전인 일반인시절 2008년에 이명박정부 미래기획부에서 공무원으로 임용되서
즉 인재풀로 등용되서 쓰인 이력을 가지고
문빠들은 안철수가 mb의 아바타였다는 말같지도 않은 모함을 했다는거다. 그렇게 따지면 이명박정부
산하 공무원들은 모조리 mb인사냐 그리고 정작 mb 인사들은 이번대선때 다 문캠에 가있었던것은
다들 알꺼야. 문적문이지.
친문 패권주의란 무엇인가?
결국 선거후에 안철수에게 모든 패배의 책임을 떠넘기고 문재인과 친문은 패권주의를 일삼으며
민주당의 당권을 쥐려고한다. 친문 패권주의라는말 많이 들어봤지? 어려운말 아니야 말그대로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지않고 물러나지않고 끝까지 해처먹을려는 극도의 이기주의야.
자 선거에서 지면 지도부는 일선에서 사퇴하고 물러나는거다 그리고 2선에서 앞으로 나오게되.
민심을 받아들이고 지도부를 교체하고 새로운 당으로 거듭나겠다는것을 표명하는것이지.
이건 정치의 기본중의 기본이고 지켜야할 도리야.
보이지? 문빠들이 그렇게 욕을하던 박지원이 선거에 패하니 모든 책임을 지고 깔끔하게 물러난다잖아
이게 책임정치고 기본이라고. 그런데 문재인과 친노 친문세력은 책임을 안지려해 그냥 지도부계속 해먹으려고하지.
지들이 노무현의 적계라는 후광을 팔아먹으면서 책임을 비문에게 덮어씌우고 팟캐스트나 어준이 뉴스공장같은걸로
세뇌에 들어간다. 자 종편에서 노인네들 세뇌시키는거랑 팟캐와 뉴스공장이 문빠들 세뇌시키는게 뭐가 다르냐?
아니 오히려 팟캐와 뉴스공장이 더 질이 나쁘다 얘들은 같은편인 민주당을 대상으로 공작에 들어가니까.
이재명빠들과 안희정빠들은 무슨얘긴지 알아듣지? 당해봤으니까.
기억하지? 경선때 이재명은 범죄자새끼 음주운전 살인미수범으로 취급하며 손가혁을 범죄자나 빠는
인간말종군상이라해놓고 경선 끝나고 이제 표가 필요하니 저랬던거.
암튼 친노대표스킬인 책임 떠넘기기에 가장많이 당했던 사람중 하나가 박영선이야.
박영선이 세월호 포기하고 새누리랑 협의했다고 온갖 욕을 다얻어먹은거 기억하지?
자 상식이란게 있다면 민주당은 과반이 안되고 새누리가 협조해주지않는 이상 세월호법안통과는 불가능하다.
이건 문재인이건 문재인 할애비가 와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근데 왜 박영선만 총대를 매고 이욕을 다먹어야했냐.
왜 문재인과 친문세력들은 박영선이 욕받이가 될때 "의석수가 모자라서 어쩔수 없었다" 라고 항변해주지 않았냐.
물론 박영선이 나중에 결국 문재인에게 숙이고 선거운동 도와줘서 내가 박영선에 대한 지지를 거두었지만
사실은 그렇다는거야.
박근혜의 친박이 사단났는데도 친박이 그 책임을 안지고 계속 해먹을려고 했잖아? 그래서 비박이
쫓겨나게된거고 친문 비문도 이와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친박이 지금 하는것도 일종의 패권주의 계파정치거든.
어쨌건 대선패배후 비문들이 선거의 패배책임을 친문지도부가 지지않는것에 대해 항의하고
결국 공천권문제로까지 이어지지.
결국 문주당과 친문은 비문과 철수를 쫓아내게되고 국민의당이 창당되는 계기가되지..
이때 지들이 내쫓아서 나가는건데도 문주당은 비문이 나가게되서 새누리가 총선다먹을꺼라고
아주 이간질 분탕질 엄청해댔다. 안철수가 토론때도 자기는 돌파력을 보여줬다고 하는거 들었지?
이때 철수는 자기 정치생명을 걸고 나간거다..
정치신인이 정치 입문 4년만에 좌우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정치계에서 제3당을 창당하는건 정말 어려운일이다.
그 어느 정치평론가도 전문가도 국민의당이 그정도로 3당이 될것이라 확신해서 말하는 사람이 없었거든.
잘되서 국민의당이 창당되었지만 안되었으면 오명만 쓰고 철수의 정치인생은 거기서 쫑났을거였어.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첫댓글 본문의 글은 패기 넘치는 젊은 갤러리언 특유의 표현임을 이해 바랍니다.
지피지기 하자는 뜻으로.. 두번 당하지 말자는 뜻으로... 차기 대선때 까지 공지로 지정 게재합니다.
ㅠㅠ
내가 그당시 공평도 에서 저녁마다 촛불을 들던 지지자입니다 ㅠ
저 집단들의 악날 함과 교활함을 현장에서 경험한 사람이지요
선거가 끝나고~~이경재 선거 대책워원장이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가장 두려웠던것!
안철수로 단일화
두번째로 두려웠던것!
삼자대결 하면 안철수에게 질수도 있다!''
이것이 그당시 팩트 였습니다
문죄인과 그 일당들도 잘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차라리 박근혜에게 지는것은 참을수 있으나
안철수에게 밀리는것은 스스로 참을수가 없었던것입니다 ㅠ
그들은 악마였습니다
그 악마들이 지금도 그집단입니다
건강한 사회를 해지는 악 의집단이지요
내 장담컨데.~
저들이 집권하면
착하고 상식 있는 사람들이
상처받고 화병걸리는 사회가 될것입니다 ㅠ
절대로 그것만은 막아야합니다 ㅜ
문재인은 야비하고 교활하고 배은망덕한 놈입니다. 박근혜는 멍청공주고요.
이번 21대 국회에 국민의당이 3명만 입성하게 되어 답답한 마음에 카페에 들어왔다가 조목조목 설득력있는 글을 잘 읽었습니다. 안타까운 건 일반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는 안철수 대표님을 존경하기도 하거니와 이번 총선에서 내건 국민의당 10대 공약이 '우리나라를 바르게 이끌 수 있는 길'이라 여겼기에 열렬히 국민의당이 돌풍 일으킬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했습니다. 대표님이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였으니, 2022년 대선에 기대를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