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스트롱맨 ‘마리우스 푸지아노스키’ 입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동창중에 한명이
팔씨름이 정말 쎘습니다
(그냥 힘자체가 쎘습니다)
중학교때도 당연히 1등이고
그 친구를 제외한 2위 그룹과는
확연한 힘의 차이로 이겼고
2위 그룹 6명 정도를 앉은 자리에서
쉬지않고도 다 이겼었고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냥 압도적인 1등
심지어 100키로가 넘는 다른 고등학교 친구가
온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그학교에선
힘이 제일 쎘는데 아쉽게도 그 친구는
왼손잡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괜찮다며 왼손으로 팔씨름을 했는데
둘이 비기더군요.. 오른손은 당연히 이겼구요
굉장히 선한 성격의 친구였는데
제가 살던 지역 고등학교에선
그 친구가 그냥 힘은 원톱이었습니다
또 한명은 군대 선임인데
180이 넘는 비교적 큰키에 다부진 체격,
체지방 없는 근육질, 큰 덩치를 가졌는데도
상당히 민첩하고 빠르고
내구성 마저 좋아서 르브론 같은 느낌이었는데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24인용 텐트를 혼자서 들었다는 전설의 주인공
그냥 하는 말인가 싶었지만
윗 선임들 중에는 직접 본 사람들이 많아서
아마 사실인거 같더라구요
어떤 자세로 들었는지 까지는 모르지만
이 군대 선임도 부대내에서 팔씨름 1등이었고
2위 그룹과는 큰 차이가 났었습니다
이정도가 생각나네요
힘으로 프로 선수를 한다던가
그게 직업인 사람은 본적이 없구요ㅎㅎ
첫댓글 전 고등학교때 전국대회 우승도 하던 유도부 선배요 ㅎㄷㄷ
중학교때 레슬링부 선배랑 고등학교때 유도부 친구요...
이 친구는 키 185~7정도에 몸무게 120 넘고 농구랑 축구도 취미로 잘 하는 유도부였는데 씨름할때 시작한 자세 그대로 들어서 옆으로 뉘여놓는 ㅎㅎㅎㅎ
고기집가면 불판 혼자 굽고 앉아서 혼자 먹었어요.
레슬링 하는 사람들은 90체급도 진짜 근육몬들이라서 ㅎㄷㄷ 하던데요 ㅋㅋ
너무 센 사람을 만나면 아예 얼마나 센지 감도 안오더라구요. 홍지승 선수와 팔씨름 해봤는데 그냥 벽같은 느낌 ㅎㄷㄷ
와 대박!!!!
최근 헬스장에서 본 벤치 140kg를 5개 이상하시던분...
씨름 선출인 군대 선임이요.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그냥 괴물이여서
중3 때 동창이요.
전국대회 3위한 씨름선수 친구를 친목체육대회 경기에서 힘하나로 이겼습니다. 제 팔씨름은 딱 성인 남성 중중~중상인데 제 손목 잡고 3초컷 하던 친구의 손목을 잡고 3초컷을 했죠.
경기도에 유도 레슬링 씨름 명문고에서 스카웃 제의 꽤 많이 받았지만 공부한다고 다 뿌리쳤어요
대한민국 메달 하나 날렸네요...
제 친구중에 별명이 르브론인 친구가 있는데..
1. 원맨 속공 때 덩크 찍구요(187)
2. 이사알바할때 일반냉장고 혼자 들고 3층을 계단으로 이동합니다.
홍지승님하고 같이^^
실사판 염파를 보았습니다. 18살에 헬스장에 갔을때, 78세 어르신께서 벤치 140kg을 1~2회가 아닌 10~12회 5세트를 하시더군요;;; 심지어 호흡도 안정적...
20살 때, 아는 형님 따라 카투사 놀러갔다가 팔뚝이 제 허벅지보다 두꺼운 흑인 형님께서 50kg짜리 덤벨을 양손에 들고 여유있게 운동하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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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영상 만들면 대박나실듯~~
고등때 소년챔프 손으로 찢는 친구 있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개 중에 한명이라면 이태현 선배~ 한번 밖에 못 봤지만~ㅎㅎ
군대 맞선임이요. 체대 준비하다 온 사람인데, 신막사 건설로 체단실 문 닫으니까 아버지한테 면회올 때 아령 갖다달라고 해서 그걸 위병소에서 받아가지고 생활관까지 갖고 왔어요. 함정(?)은 20kg짜리 아령이었다는 거죠. 2개니까 40kg 들고 2~2.5km를 걸어 올라온 건데 짊어지거나 어디 담아서 안고 오는 것도 아니고 문자 그대로 도수로 들고 왔던;; 그 외에도 힘 관련한 걸로는 이 양반이 퍼포먼스 많이 선보였는데 아령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이 선명하네요.
군대에서 24인용 텐트 천막을 혼자 나르는 사람 봤네요...
그게 진짜 무거웠던 기억인데!
잡기도 불편했었는데
저 고등학교 사회 선생님이 500원짜리 동전을 접으시고 책상에 책가방 걸이를 구부리셨죠 ㅋㅋㅋㅋ 마동석처럼 본인 팔꿈치를 못보시고 조회시간에는 나는 벌을 잡아 팔에 벌침 놓으시던..... 공상과학같지만 다 사실 ㅋㅋ
많이 보기는 했는데 하나를 뽑기는 힘비교하는 종목이 달라서 뽑기가 힘들고 그래도 역시 역도나 유도 레슬링 선출들이 제일 괴물같더군요. 특히 그중에서 태릉인출신은 인간계가 아니더군요.
제가 아는 분은 힘으로 미 대통령의 권력을 굴복시키고 탱크도 부시고 뭐 암튼 그래요. 근데 권력에는 관심없고 순수한 힘에만 관심있어서 타고난 것에 비해 소박하게 살고 계시는것 같네요. 물론 자기 하고싶은 대로 다 하면서 살긴 함.
혹시 그분 아드님이 한마 바키?
@Obi-1 Toppin 네 아들도 나름 한다고 하는데 아버지한테는 한참 안되는듯요
@위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