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킷치 김동진 감독 “수비만 하는 팀 아니란 것 보여준 경기”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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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국 팬들에게 홍콩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전해준다면.

홍콩에서 선수로 와서 코치도 하고 지금 감독으로서 하고 있는데 킷치는 나한테 정

말 특별한 팀이다. 나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팀이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맡겨진 역할은 우리 팀이 발전해서 ACL에서 경쟁력 있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팀을 잘 만드는 게 나의 목표다. 

오늘 경기가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었고 선수들도 너무나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좋은 플레이를 한국 팬들에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물러서서 수비만 하는 팀이

아니라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앞으로 킷치가 발전해서 강한

상대와 붙었을 때 더 물러서지 않고 부딪힐 수 있도록 팀을 만들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