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동부철도통로공사 전선 착공

[버드나무]

전양-장하선 통화-관수선 6일 정식 착공 2년반후 개통
 
중국철도부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새로 부설하는 전양—장하선, 통화—관수선 공사가 6일에 정식 착공함으로써 동북동부철도통로공사 전선이 착공에 들어갔다.

동북동부철도통로는 동북로공업기지를 진흥시키는 중점기초대상의 하나이다. 이 통로는 남으로부터 시작하여 료녕성 대련시, 단동시, 길림성 통화시, 도문시를 경유해 북으로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이르는데 전반 길이는 1380킬로메터이며 새로 부설해야 하는 철도구간은 장하—전양, 통화—관수, 백하—화룡 3갈래, 그중 백하—화룡선은 2008년 12월 20일에 개통됐다.

새로 부설하는 전양—장하철도선의 길이는 165.3킬로메터, 국가I급단선철도로 건설되는데 수송능력은 매일 려객렬차 14쌍, 매년 화물운수 1000만톤이다. 소개에 의하면 전양—장하선 연선에는 다리 90개, 턴넬 5개와 18개 역이 건설되는데 전반 공사의 투자총액은 37.5억원으로 추산되며 철도부와 료녕성에서 공동히 출자, 건설기한은 2년이다.

새로 부설하는 통화—관수철도선의 길이는 179.5킬로메터, 역시 국가I급단선철도로 건설되며 수송능력은 매일 려객렬차 9쌍, 매년 화물운수 1400만톤이다. 연선에 건설하게 되는 다리와 턴넬, 역은 각기 57개, 33개, 18개이며 전반 공사의 예산투자는 45억원, 철도부와 료녕성, 길림성에서 공동히 출자하며 건설기한은 2년 반이다.

전양—장하철도, 통화—관수철도가 준공되면 전반 동북동부철도통로가 하나로 련결되여 통로의 총체적기능이 충분히 발휘될수 있게 될뿐만아니라 기존의 할빈—대련선, 단동—대련선, 심양—단동선 등 13갈래의 철도와 상호 련결되여 료동반도해안, 중조, 중로 변경선을 따라 남북주향의 철도통로가 형성되게 된다.

신화사
연변방송

[향 수]

제때에 소식을 알게 하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