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는 2002년 세계선수권 미국 대표로 참가하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가족들과의 약속을 핑계로 완곡하게 거절한 웨버..
그동안 사고뭉치라는 선입견 때문에 국가대표팀에서 배제되어온 웨버...
사실은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싶어 몸이 근질거린답니다..
하지만 거절한 진짜 이유는...
2004년 올림픽에서 드림팀 멤버로 뛰고 싶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드림팀과의 연습경기 2차전에서 처절한 패배를 맛볼 때부터 드림팀을 갈망해 온 웨버..
사실 웨버가 타임 아웃 사건을 일으키지 않아 당초 예정대로 미쉬건대를 졸업했다면 이미 뽑혔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뛰어든 이후 사고뭉치의 이미지가 강해 그동안 국가대표로 뛰기에는 문제가 많다는 평이었져.
이제 철든 것 같아서 뽑아주려 했더니 올림픽에 나가고 싶어서 다른 이유를 대며 거절하는 웨버..
역시 웨버는 아직 겉멋이 좀 들은 것 같습니다.
제 2의 매직을 꿈꾸며 매직이 나온 미쉬건 주립을 갈까 하다가 더 뽀대나는 학교라고 미쉬건을 택할 때처럼 여전하군요...--;
콘로우도 한번 했다가 여동생의 촌스럽다는 전화에 바로 밀어버렸죠...--
스택하우스는 2002년 멤버에 포함되고 싶어 로비 중이라는디..
난 올림픽 아니면 안한다니..--;
웨버는 대학 농구 최고의 스타 출신은 거의 드림팀 멤버라는 것을 들어 세계선수권이 아닌 올림팍에서 뛰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