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BS TV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촬영팀이 방문했습니다.
내일(12월5일)오전 7시 30분에 방영 될 프로의 제작을 위해서죠.
70년대 문화1번지 명동의 음악다방을 찾는 젊은이들의 일상과
에피소드 등을 재현하였는데
사오모 회원분들이 몇 분 출연하고 인터뷰까지 하셨습니다.
바이올렛,담쟁이,포청천,자연인 님... 수고 많으셨어요.
친구분들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궁금~~
당시를 체험하고 공감할 중장년들에게 추억의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이 프로에는 백순진 김태풍 두 분도 명동 멋쟁이를 회고하는
인터뷰와 노래하시는 모습이 방영된다는군요.
연극배우 장두이 씨가 당시의 복장으로 분장한 후 연기를 하십니다.
단골 음악다방에 들러 작업할 여성을 물색하던중 멋지게 보이기위해
팝송가사를 적은 메모를 익살스런 표정으로 읊는중-
뒤 편 빨간 머플러의 아가씨가 걸려듭니다.^^
또 다른 작업대상녀 바이올렛 님
어째 표정이 딱지맞은듯 애잔해 보입니다.ㅎㅎㅎ죄송
내 모습이 어케 나온겨??넘 궁금한 바이올렛 님
물론 담쟁이 님이 담으셨으니 보나마나~~
치열한 탐색
현장의 모습
오랫만에 방문하신 휘파람연주가 박덕만 선생님
서부영화 시리즈를 3곡 들려주시고..
음악을 무척 사랑하시는 포청천 담쟁이 두 분
인터뷰 모습
당시의 문화와 정경들을 이야기합니다.
30년지기 오랜 친구들 자연인(좌) 이범재
첫댓글 햐진짜 잼있었겠다 힝 짜증나
지가 가까이서 보모 증말나게 생겨서 죄숑함다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러 갔다가 그곳에서 자연인님도 만나보게 돼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TV카메라를 피해 다녔는데 걸려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딱정벌레님의 배려와 친절함 때문에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집에 없는 LP 실컷 듣다 올겁니다. 고맙습니다.
큰바우얼굴이 어느 구석에 숨은들 안 걸려들었겠수
무지 잼있을겁니다한 컷이나 나올랑가 몰겠지만서도....
벌레거덩요
70년대 낭만의다방 분위기 재현과는 개로 ... 이태리 또는 스페인 어느 항구의 선술집 , 거친남자를 상대해야하는 퍼블릭 마담 그런 간지...V님의 완벽한 변신. 덧쒸운 가발과 빨간색 하나가 사람을 그렇게 바꿉니다. 그러한 소품의 중요성
긍까딱 선술집 퇴물마담한테...저 뽀샤시한 스물먹은 츠녀 앞에 수건쓰고 앉아 있으라니..당최 먼 속셈인지....
'변신'이란 좋은 것이죠
우짰거나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꼭 봐야 겠슴다.
우짜등가 보시고 감상문 제출하세요
이케 보기만 해도 재미나네요 낼 기대가 됩니다. 울 사오모나올때 갔스야 되는데...바욜렛님 와 쥑임니다요
그게 다 예용
욜랫님 너무 딱 입니다요
잘 하셨을 거에요 기대만땅
V님이 내용좋고 유익하고 방송흐름에 적합한 말들을 잘 얘기하신 거 같은데.. 아무리 좋은 말도 핑퐁으로 넘어갔다 넘어와야 하니 그 핑퐁으로 호흡맞게 말받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점이 아쉬웠다는 담쟁이의 모니터링 생각,
아는 얼굴들이 많이 나오니까 참말로 재미있겠다는...... 윗사진만 봐도 한편의 미니시리즈를 찍은듯하네요 낼 아침 일찍 일어나려면 알람맞춰나야갰쥬 기대 되어욤
실은 얼룩무늬 수건 쓴 뒷모습만 나오는 엑스트라라는...내 얼굴 찾으려면..숨은그림 찾기
헤헤...일용엄니...
제가있는 박물관 추억의거리 이발관도 나오고 ~~태풍님 학무님께 그시절 작업에대해^^ 학무님 英詩를 몇편외워서 다방에서 여자 뒷자석에서 읆으면 ㅎㅎ 잘보았습니다^^~
방영에선 열연하신 v님 모습이 안보여 참 아쉬웠지만....그래도 그 과정의 시간들이 참 즐거웠습니다.모두들 수고많으셨어요.^^
디제이 하는모습 잘보았습니다 오랜만 이네요 ㅎㅎ
딱정벌레에서 좋은 일이 많이 있군요. 딱정벌레님, 축하드리고 딱정벌레가 많은 사람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기를...^^
바이올렛님 대단한 변신,^^그런데 열연하신 모습이 방영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니 아쉽네요. 피디의 안목에 좀 문제가 있는 듯...^^
딱정벌레님 연락처 제 전화로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문자로 주시면 저장할께요. 앞에서 어디선가 본 것 같았는데...못찾겟습니다. 부탁드려요. 일행이 방문할 예정이 있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