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0편
7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갈렙은 도전하는 사람이었다.
85세가 되었다고, 늙었다고 은퇴하고 편하게 여생을 보내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믿음의 사람으로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과감하게 도전하는 삶을 살았다.
여호수아 14장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 오년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 오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갈렙은 자신이 85세 지만 40세 때와 같이 강건하여 싸움에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여호수아에게 허락만 해주면 자신이 올라가서 그 산지의 거인들을 쫓아내고 산지를 차지하겠다고 한다.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다.
85세의 갈렙이 “나는 이제 늙을 만큼 늙었으니 너희들이 대신 싸워다오. 하지만 그 땅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니 반드시 내게 넘겨다오” 이렇게 말하지 않았다. 스스로 도전한다. 도전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찾았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고 가슴에 뜨거운 비전이 있다면 겁낼 것이 무엇인가? 조건이 다 무슨 소용인가? 하나님이 우리 등 뒤에 계신다. 어디를 가든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1950년대 미국에 오랫동안 해온 사업이 완전히 실패하고 빈털터리가 된 65세 노인이 있었다.
수년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 그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집 한 채와 낡은 자동차, 은퇴 보장금 105달러뿐이었다. 그러나 노인에게는 한 가지 꿈이 있었다. 오랫동안 요식업을 하면서 터득한 요리 비법을 한 가지 알고 있었다. 그는 65세라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빈둥대고 시간을 보낼 수는 없었다. 죽는 순간까지 열심히 살고 싶었다. 그는 이렇게 다짐했다.
“나는 녹슬어 사라지기보다 다 닳아빠진 후에 없어지겠다.”
노인은 자신의 요리법을 사줄 후원자를 모으기 위해 천 번이 넘는 문전박대를 당했지만 마침내 후원자를 찾았고 켄터키주에서 치킨 전문점을 열었다. 사람들은 그의 사업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점차 그 가게가 켄터키주뿐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세계 각처에서 성업하게 되었다. 이 가게가 바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업체 KFC이다. 그리고 KFC 입구에 서 있는 할아버지 상이 바로 그 노인, 커넬 샌더스이다.
도전하는 인생은 성취하는 인생이자 생명력이 넘치는 인생이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어려운 상황에서 움츠러들 때 외쳐야 할 말이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잊고 자신의 무능함만 부각될 때 반드시 기억하고 소리쳐야 할 외침이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