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2009년 10월 첫 주는 고려 동문엠티가 있어서 한 주 쉬고 이번 주에 축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엠티에서 재미나게 논 만큼 이번 축구는 술로 쩌든 땀을 배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인원이 조금은 모자랄 수 있어 걱정이지만 무조건 진행할랍니다.
이 글 늦게 올리지만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주 반갑겠습니다.
이번 주는 한강 이촌지구이기는 하지만 늘 하던 거북구장이 아니라 거북구장에서 차번근축구 교실 방향으로
2km 정도 걸어 오시면 구장이 하나 더 있을 겁니다. 그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그럼 내일 뵙겠구요. 조금은 따뜻하게 옷을 입고 오시기 바랍니다.
----------------------------2009 10월 18일 k2 시합 공지
장소 : 한강이촌지구 거북구장 옆 한강구장
시간 : 9시까지 집결
오는 방법 : 거북 구장까지는 동일하게 차범근 교실 방향으로 2km 걸어오면 됨
차편 : 강변북로 마포에서 동작 방향으로 오다가 이촌지구라고 처음 써 있는 곳으로 빠지면 됨
step 2....
올해는 k2가 벌써 8살이 되는 해 입니다.
k2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인고의 고통(?)이 있었습니다. 이름을 지을때부터 유니폼을 맞출때까지...
그 오랜 시간 동안 차가운 겨울 바람이 지나갔고 뜨거운 땡볕이 내리 비췄고 사나운 태풍이 우리를 막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k2 감독으로서는 감계무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조금 인원 수가 모자라서 축구를 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2002년 4강신화를 보며 부등켜안으며 함께 울었고 "이명박 out"을 길거리에서 함께 하며,
노무현 대통형의 서거를 우리들 가슴속에 담아 둔 시간들....
오응조 단장님이 있었고 k2가 있었습니다. 이 어째 행복했다고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k2를 지켜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하고 잘 따라와 준 후배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k2 감독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에 원래는 10월 첫째주 토요일에 k2 창립 기념일이였지만 고려동문엠티 관계로 날짜가 밀렸습니다.
이번 주에 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공교롭게도 이번 주는 k2 회원들이 지방 출장(?)이 많아서 다음 주 금요일로 시간을 정했습니다.
k2회원 뿐만이 아니라 k2에 관련된 고려인 아니 k2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단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 주 금요일 2009년 10월 23일로 날짜만 정했습니다.
장소는 내일 축구를 통해서 장소를 협의하고 일요일 저녁에 바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국 경제 만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k2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2 여러분들은 새로운 마음 가짐의 시간이, 그외 분들은 k2에게 불어넣어줄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k2 창립기념일 행사 공지
시간 : 2009년 10월 23일 금요일
장소 : 대학로 또는 이촌닭집(k2 회원), 서대문....(사당?)
회비 : 추후 공지
참가 자격 : 성실하고 k2를 사랑 하는 분, k2 활력소 역활을 하실 분, 주와 친한 분....
준비물(?) : 아내, 애인, 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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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k2 카페를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이름하야 'K2FC고려'입니다. 카페에서 저 주소로 찾으면 나올 겁니다.
많이 오셔서 가입해 주시고.. 등업 신청 바랍니다.
서포터즈들의 방도 따로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