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디빅 플레이어가 지르고 싶어 미치것네요...
거실 티비에서 디빅 보려고 남이 버린거 줏은 구닥다리 펜4 컴을 뒀다가 자리만 차지하고 요즘 고화질 디빅은 버벅이는게 제대로 돌리지도 못하는 관계로 창고로 쳐박아버렸습니다.
한동안 디빅스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네트워크로 pc에 있는 동영상을 불러올 수 있는 디빅스가 있다는걸 알게 되고는 날마다 지름신이 찾아와 괴롭히는 군요.
예전에 상상만 하던게 현실로 나온다는게 너무나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나 간절하더군요.
작은방에 있는 pc가 그나마 괜찮은 놈(amd64 cpu 초기 모델)이라 아직은 고화질 디빅도 돌릴 수 있지만 덩치가 넘 커서리 거실로 놓을 수도 없고... 모니터도 있어야 하고 그래서리... 거실 TV는 배불뚝이 와이드 TV라서리 모니터를 대신할 엄두는 낼수도 없고요 ㅡㅡ;
하드디스크 내장된 놈들은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내고 그랬는데, usb 포트에 메모리카드 꼽아서 보거나 pc에 있는것만 네트워크로 불러와서 돌릴 수만 있어도 충분하겠다 싶더군요.
가격대가 15만원 안팍인게 정말 땡기더군요. 하지만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공유기도 필요한데... 유선공유기는 1.5만원대로 가격대는 아주 착해진 상태고... 밤마다 아른거려 미칠 지경입니다요 @@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이다보니 단자함에다 공유기 박아놓으면 무선공유기 같은거 굳이 부럽지 않은 여건이 되는지라 ㅋㅋㅋ
그나저나 집도 봄맞이 보수를 해야 하고 그렇네요...아주 성가시고 귀찮군요... 3년동안 전세를 줬다가 들어와 살게 된 집이라 발코니 샤시 실리콘도 보수해야 하고, 발코니 기둥 벽체 콘크리트 깨진 부분도 시멘트 발라서 보수해줘야 하고... 뒷방 발코니는 결로방지 페인트칠도 해줘야 하고 ㅡㅡ;
역시 집은 남에게 빌려주면 개판되는건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첫댓글 간단한 보수라면 시멘트 보다 퍼티제품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전 한쪽벽을(좀 오래된 집이라 벽에 흙이 있습니다..) 퍼티제품을 사다가 시공했는데..솜씨가 없어서 엉망이긴 하지만..일단 잘 붙는데다가 얇게 바르는 경우 시멘트 처럼 깨지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저도 요즘지름신 때문에 힘들어요 ㅎㅎ 타이어,홈스튜디오조명,스피드라이트,카메라,키보드,엔진 터보 및 스왑 ㅋㅋ 점점 더해만 가네요...
힘내세요 ....자작 ..그니까 다이해 보심이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