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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올호라
++++추가++++
내가 배달대행을 직접 운영한게 아닌입장에서 적다보니 글이 너무 주관적이었고, 최신정보를 반영하지 못한 내용으로 혼란준거 정말 미안해. 여시들이 문제될 수 있다고 말해준 부분 수정했는데도 여전히 오해의 소지가 많다면, 이건 내가 써서는 안되는 글이니 그냥 글 펑할게
*수정한 내용: 취소선, 추가한 내용: 초록색
+ 빨간색이 너무 눈아파서 초록색으로 바꿀게...
-------본 글-------
우리 오빠가 부릉(vroong)이라는 배달대행업체 지사장으로 있어
2년간 옆에서 봐왔는데 현재 배달비 오르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운데 이미 예견된 상황이라 한번 정리해 보고자 글 찜
먼저 부릉(vroong)은 프리미엄 배달이 모토라 배달료도 비싼편(건당 3,000원)에 속하고, 매일 기사님들 복장점검(헬멧O, 부릉조끼O, 슬리퍼X, 반바지X)에 태도 불량한 사람은 아에 뽑지도 않아
* 프리미엄 정책은 각 지사마다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규정이 빡센편이긴 하다고 함
* 기본금액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지역마다, 가게마다 배달금액 설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많다함(방금 물어봄)
기본적인 기름값, 배달하는데 걸리는 시간뿐만 아니라
배달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가게에서 요구하는 배달서비스 범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해당지역 지사장들의 경험과 판단, 재량에 따라 가게마다 배달금액이 상이함
그래서 같은 부릉이라 하더라도 지역마다 가격이 다르고, 같은 지사여도 거래처마다 안내되는 기본가격이 다름
예) 주거 밀집지역이 아니여서 배달간 거리가 멈, 산 존많, 교통 혼잡도, 엘리베이터 없는 원룸촌, 먹자골목, 강 횡단 여부, 다른 거래처도, 배달할 지역도 주변에 없는 경우, 배달 음식 종류 등등등
* 물론 모든 부릉지사가 태도를 중시하며 뽑는다고 장담할 수 없음.. 잘못된 일반화라 삭제함
오빠 지사는 배달기사를 뽑을때 20대는 대체로 근태가 불량하거나 운전이 미숙해서 아에 안뽑고 다 3~50대만 뽑아. 20대 뽑아봤는데 다들 하나같이 술 덜깨서 오거나 돈 좀 만지면 잠수타거나 교통사고 내고 튐(가정이 있는경우도 마찬가지였음)..... 그래서 오빠가 30대 초반인데 자기 기사들 포함해도 지가 제일 어림.
* 안그런 부릉도 존많, 부릉 올려치기 아니고 다른 대행업체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업체 사정에따라 미자도 고용하고 복장점검 하지 않는 곳도 많음
현재 배달원 20~30명 유지, 상시 10명 출근, 피크타임(야간, 금요일 주말) 15명~20명 정도 출근 시킴
특수하게 바쁜 경우(새해, 명절, 공휴일 등)에는 배달원 전체에 출근가능여부 물어보지만 사실상 자기들도 쉬고 싶다며 실제 출근하는 사람은 5명남짓임, 2교대로 돌아가면서 배달함
[기존 배달]
: 같은 방향 여러집 배달
장점: 적은 배달원으로 많은 물량 감당 가능, 배달비 낮음
단점: 늦게 받는 사람 복불복으로 생김
- 한번에 보통 3~5개 정도 들고가기에 한 번 이동하면 1~2만원정도를 버는 셈, 대략 3~40분 소요,
- 기사들이 직접 같은 방향의 콜을 잡는 방식1. 배달비는 비싼데 배달이 왜 늦을까?
* 여러 요건에 따라 배달비용 배달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모든 배달비용이 비싸다, 모든 배달이 늦는다고 일반화 시킬수 없는 잘못된 전제라 삭제함먼저 거의 모든 경우 , 배달대행업체의 배달비는 건당 1500원~3000원임. 그런데 당신의 배달비는 4000원부터 시작이라구욧? 그건 가게에서 배민 게제비/광고비/울트라콜 등을 자기 돈으로 내기 싫어서 배달비 명목으로 후려쳐 올리는 경우 존많기 때문
* 배달비 1,500원은 지역 영세 배달업체가 이벤트성으로 내건 금액이라 일반화할 수 없어서 삭제함
* 기본비용이 있다/없다로 딱 잘라 말할 수 없지만 '이 음식을, 이 지역적인 특성에서 1~2키로 내외로 배달한다' 하면 이 정도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고 제시한 금액이 자영업자에게 안내되는 기본비용임(그래서 가게마다 안내받은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함)
* 일부 가게에서 배달비에 손해보고 싶지 않아 선정 금액보다 올리는 경우가 많다는 뉴스를 봄, 오빠한테 물어봤더니 사실이래서 모두가 그렇구나 하고 내가 착각해서 일반화해서 적은 것이기 때문에 삭제함(오빠한테 물어보니 오빠도 모든 거래처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몇몇 그런가게가 있긴 하더라란 뜻으로 나한테 말한거라 함. 다른 그렇지 않은 자영업자들까지 모두 그렇다는 식으로 오해할 수 있게 글을 적어서 미안 진심으로 사과할게)
사실 거리가 멀어지거나 한번에 많이 시킬 수록 기본적으로 배달기사는 건당 배달비가 올라감. 하지만 소비자들은 많이시키면 배달비가 할인되잖슴?^^ 배달기사 욕한다고 배달비가 낮아지는건 아니라는 말씀....직선거리 1키로까지 기본요금, 이후 500미터마다 500원씩 할증, 강건너는 경우 1000원~2000원 할증,
*확실하게 정해진 기준은 아니라 삭제함. 거리가 멀어질 때마다 배달비용도 추가되서 결제(100m당 100원)되고, 배달도착 지역의 특성과 조건에 따라 추가가격도 달라질 수 있음
한 곳에서 많이 시키면(ex. 햄버거 6세트 이상) 배달비 두배로 받음. 배달박스 크기가 한정되어있어서 음식이 차지하는 부피만큼 다른 콜을 못받기 때문임. 그래서 피자같은 경우는 배달대행 구하기 힘들어서 자기들이 직접 뽑는다고 알고 있는데 가게마다 다름. 우리 오빠는 피자집도 배달 함고로 가게 위치가 주거환경과 멀리있는 곳일 수록 기본 배달비가 비싸진다는거임
* 위에서 설명한 내용과 중복되기에 삭제함
* 댓글에 날씨가 안좋은날, 야간, 공휴일 등에 추가금액이 붙기 시작한 것도 문제라고 말했는데, 원래는(최대 2년 전까지는) 모두 추가금액이 없었어. 그런데 오토바이 특성상 눈오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날은 정상적인 운행을 할 수가 없어.
눈오는 날은 원래 접지면적이 적고 차체가 가벼운 오토바이가 쉽게 미끌어지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배달을 할 수 없는게 맞아. 바람부는날은 진짜 위험해 강풍 살짝 불면 주행하고 있는 경우 쉽게 넘어져. 의외로 비오는날은 배달하는데 문제가 많이 없어 시야만 흐려질 뿐이기에 정상적으로 배달해
(그런데 배달원들도 날씨가 안좋을땐 위험해서, 심야시간, 공휴일에는 워라밸 어쩌구 하면서 일을 안하고 싶어해. 우리 오빠 보니 거래처가 가게 쉬면 안된다, 코로나 때문에 배달쉬면 안된다고 부탁해서 겨우겨우 배달기사들 설득해서 배달하다가 결국 추가요금까지 붙게 된 것 같아)
2. 당신의 음식이 식는 이유
배달원은 건당수익이기에 빨리 배달해서 많은 수익을 챙기는게 목적임 그래서 일부러 빙빙 돌아서 여기저기 흩뿌려진 콜들을 잡아서 가는 경우 없음.
배달원은 배달 한 두개로 루트가 대략적으로 정해지면, 그 루트에 맞는 콜을 추가로 잡음, 해당 루트에 없는건 못잡는단 말임. 그거 하나 가지러 갔다가 그거 하나 전해주느라고 다른 배달 다 밀림. 그래서 가게에서 콜을 올려도 갈 수 있는 기사가 없는 경우 음식이 차갑게 식어가는거임....버스나 지하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거임혹은 가게에 주문이 많아서 해당 음식 콜 올리는걸 깜박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 "콜 올리는거 깜박했어요 이미 40분 지나서 아무나 빨리 좀 보내주세요!" 하는 경우 존많
* 여러 여시들이 일반화 시킬 수 없을 정도로 드물다하여 삭제함, 음식이 식는 이유가 자영업자 때문이라고 말할 의도는 아니었고 이런 경우도 종종 있는데 배달이 늦는 경우가 배달기사 때문이라는 글이 많았어서(그래서 단건배달도 시행된거임) 내가 워딩이 격했어 미안해. 나는 배달이 늦는 경우는 배달기사가 한번에 여러집을 배달해서만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싶었음
(단순히 교통이 막혀서도 있고, 기존 루트에서 많이 벗어나 들리기 힘든 가게 콜을 픽업하러 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 중간에 배달사고 나는 경우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음)
* 사실 배달 피크시간 외에는 지나치게 많은 집을 들렀다가 가진 않아. 껏해야 한 두 집?
우리 오빠같은 경우는 관제(지도&콜현황)보고 있다가 계속 안잡히는 콜있으면 강제로 배당시킴, 근데 그건 부릉에서도 오빠가 기사들한테 잘해서 그럴 수 있는거임..... 보통 다른사람이 콜 배당하면 배달기사가 "니가 뭔데, 내가 어디가는지 알고 나한테 여기 가라마라 하냐"면서 존나 욕하기 때문....
* 카카오택시가 강제 배당했다가 택시기사들 들고 일어났던 일과 비슷하다고 보면됨. 라이더들이 직접 배달 콜 선택하는 체제가 유지되는 이유가 기사들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음
3. 당신의 음식이 엉망진창으로 오는 이유
배달원들이 다 겉멋든 20대 짱개집 배달원도 아니고 흔들면서 배달하는 경우 거의 없음 위험하니께.... 적어도 오빠지사에는 대부분 40대 이상이고 가게 사장하다 망해서 오신분들도 많아서 다들 운전 점잖게 잘 하시고 배달도 안늦음.... 흐트러졌다 항의도 받긴하는데 사진 보면 다 가게에서 제대로 밀봉이나 고정 안한경우임
* 일반화 시킬 수 없는 내용이라 삭제함.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다를 말하고 싶었는데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미안해.
+ 라이더들한테 가게랑 손님에게 인사하고 최대한 원본상태로 갖다 주라고 이야기한다는데, 시간에 쫒기다보니 신경을 크게 못쓴다고 함(일부러 흔들어 제끼는건 분명 아님)
위와 같은 내용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은
1. 배달비는 비싼데 배달이 늦는다
2. 음식이 식었다,
3. 받았더니 음식이 엉망진창이다
며 단건배달하라고 항의하기 시작함
한동안 배달원들 딸배라고 욕 겁나 쳐먹음
소비자의 단건배달의 수요를 포착한 배민, 쿠팡에서 단건배달을 시작함 <- 재앙의 시작
[단건배달]
: 한 기사가 한 집만 배달
장점: 배달을 빨리 받을 수 있음(배달원만 잘 공급된다면...)
단점: 배달비가 비싸짐
- 가까이 있는 배달원에게 강제 배당
- 단건배달로써 부업으로 배달하던 기사님들의 워라밸이 지켜짐
- 배달대행업체보단 덜 벌지만 덜 치열해서 좋다고 하심
- 생계로 하거나 큰돈이 필요한 분들은 그대로 대행업체에 남아있음
- 단건배달정책을 시행했으나 생각보다 배달기사가 안모임
- 단건배달 콜이 안잡히는 상황
- 대대적으로 기사에게 건당 주는 금액을 올린다고 홍보
- 여러 기사들이 배민, 쿠팡의 단건배달로 옮김
- 배민은 기사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존나 많아짐
- 그걸 배민에 등록한 자영업자에게 배달 수익까지 총 수익으로 잡아 수수료를 떼는 것으로 때움
- 가게업주 탈퇴/배달비 상승
위와 같은 상황이 된건 업계상황도 모르면서 돈보고 달려들어놓고 감당안되니까 소비자랑 업주들에 떠넘기는 대기업의 횡포의 결과인거임....
+ 추가로 최근 배달비가 전체적으로 올라간 이유가 세금때문이냐고 오빠한테 물어봤어
오빠 지사에 기사님들 30명 있는데, 이번에 추가된 세금은 인당 월에 100만원 정도라 함. 그래서 그것 때문이라기 보단, 단건배달 경쟁으로 배달원이 부족해진 것과 라이더들의 보험의무가입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
일반 레저로 오토바이를 타면 보험비가 적대(2400만원짜리 오토바이 기준, 년에 50만원)
그런데 배달용 오토바이는 보험비가 엄청 비싸대(2~300만원짜리 오토바이 기준, 년에 3~600만원)
그래도 오빠는 전체적으로 건당 5~10%(2~300원쯤)만 올렸다고 했음
그래서 내가 "근데 보험은 당연한건데 그걸 왜 자영업자한테 추가하냐"고 물어봤어
오빠가 "원래 보험가입이 당연하지 않았기에 배달비가 그 가격일 수 있었던 거라고, 보험비가 의무가 되어버린 이상 오토바이 관리비용이 추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올릴 수 밖에 없다, 배달이 애초에 많은 가게를 제외하곤 그래도 가게가 직접 배달기사를 고용하는 것보다는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라고 하더라.
원글에서 적었던 내용들로 야기됐던 오해들이 수정글을 보고 다 풀렸으면 좋겠어
내 글로 '배달비 떠넘기기'에 대한 오해를 받게 된 자영업자들에게 사과하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최대한 객관적이게 쓰려고 노력했어.
최대한 객관적이게 적으려 노력했지만 내가 모든 배달대행 및 부릉업체 자체를 대표한다고 말할 수 없어.
다만 글을 수정하면서 다른 배달업체도 크게 다르진 않다고 알고있는 정책적인 부분, 글의 제목에 맞게 '배달대행업체의 시점'을 나타내는 부분은 주관적으로 보이더라도 조금 남겼어.
내 경험과, 들은 내용에 따라 적었다가 주관적이고 분란을 조장한다는 소리를 들었어.
내가 알고있는 라이더와 대행업체가 겪는 손님갑질, 가게점주갑질 내용도 많지만, 일반화하면 안되는 부분이라고 해서 다 삭제했어.
그렇기에 여시들이 경험한 배달기사나 업체에게 당한 경험, 들었던 정보들도 여시가 살면서 받은 모든 배달이 한번도 좋게 온적이 없었고, 살면서 본 모든 배달원들이 양아치였을리는 없잖아. 그러니 모든 라이더와 배달대행 업체가 다 그렇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고 봐.....
마지막으로 배달원이 독단적으로 몸값 올려치기 하고 있는 중이 아니라, 여러 요소(단건배달 수요증가, 대형플랫폼 등장, 세금 및 보험 필수 등)가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배달비가 올라가고 있다고 정리하고 싶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일단 수정하고 있는데 진짜 하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수정할게 너무 많아서 오래걸리고 있어,,,,
그냥 글 펑할까 하다가ㅠㅠ 오해를 남기고 사라지고 싶진 않아서....최대한 빨리 수정할게
지금 글 들어온 여시들 본문내용은 아직 수정 안돼서 오해살 수 있으니까 댓글 먼저 확인해줘......
여시가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은 배민원 쿠팡이 배달업계 다 망치고 결국 지네 자본으로 배달비만 인상시키고 있단거자나 나는 이쪽 업계를 알아서 여시가 뭔 말하는지 알겠는데 ㅠㅠ 약간 사소한 디테일이 좀 아쉽긴한데 뭔말인지는 알것 같아 딸배들 양아치 존 많 문이고 (진짜 바깥에서 만났으면 상종도 안할 수준) 멀쩡한 놈들을 못보긴 했는데 뭐 사람보고 뽑는 곳도 있기야 하겠찌 부룽이든 바로고든 예쓰런이든 진짜 지사가 엄청 많잖아 엄청 좁은구역에서도 지사별로 나눠먹기 하는데 지사장별로 기사들도 다 천차만별이겠지 뭐 어쨌든 결론은 배달비 인상으로 인한 피해는 소비자들이 보니까 궁극적인 원인은 딸배들이 아닌 대기업에 있단건데 난 동의해
우리 대학교에 부릉 배달남들 도서관 앞에서 소리지르고 담배 피고 그래서
내가 신고 ㅈㄴ 자주 했는데
배달비 1500~3000원 언제적..어느 지역 이야기인지?...기본4500원인데..일정거리 이상 되면 100m당 추가요금 붙고....그리고 주문 들어오면 콜 먼저 띄우고 배달원 올 시간 맞춰 내줬는데 가져간지 50분 만에 배달완료 되는데 어느 시점에 식는다는거야 ㅎㅎㅎ매장에서 기사 기다리다 식는일 울 가게는 전혀 없는데....
왜 자영업자한테 뒤집어 씌우는글 같지?ㅎㅎㅎㅎ 글 삭제 해줬음 좋겠다 모르는 여시들은 이 글 보고 자영업자 팰거아녀 ..잘못된 정보인데
@깅우깅우 나도 펑하고 싶은데 오해하지 않게 글 수정하는게 맞는 것 같아서 수정중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바밤바샌드바 아니
@올호라 여시야 글을 쓰려면 일반화를 하질 말던지 아님 글을 아예 안쓰는게 낫지않을까? 양심재기해서 열개씩들고 가는 딸배들 존많이고 그래서 음식 식는거지 조리한지 40분지나서 빨리와주세요 하는 자영업자들이 대체 얼마나 되겠니 리뷰하나에 울고 웃는게 자영업자고 그거 잘못되면 다시 환불해줘야하는것도 자영업자몫인데 그리고 손님이 배달비 100프로 부담하게하는 자영업자들 거의 없고 주문하나라도 더 받으려고 수수료 존나게 떼면서도 배달비도!! 절반가량 부담하는게 가게들인데 왜 자영업자를 패지..? 그리고 딸배들 기껏 1키로거리 가져다주면서 삼사천원받는게 존나 개에리지
기존배달 1,2,3번 전부 다 자영업쪽 문제라는거처럼 읽혀 좀 당황스럽네 그리고 딸배라고 욕 먹는 이유는 대부분 배달하는 사람들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신호 무시하고 인도로 다니고 도로 상황 개판 만들어놔서가 주된 이유 아닐까 딸배헌터 생긴 이유도 그거때문이고...내가 지금 무슨 글을 읽은건지 모르겠다 ㅜㅜ 특히 1번 너무 일반화같아 심하다 광고비 자기 돈으로 내기 싫어서 배달비로 후려친다는게 정말 힘빠지고 ㅋㅋ... 여시 오빠네 지역 위주로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전국이 이런 상황인거 처럼 글 쓰려면 더 조사하고 써줬으면 좋았을텐데...글 대강 읽고가는 여시들 있으면 오해하기 딱 좋다 정말..
22..나지금 여기서 못나가는게.. 생각보다 여시에 자영업자들 진짜 많고 배달하는 모든 사장들이 거의 배대로 골치아프고 배달비 올라가면서 주문은 주문대로 줄고 진짜 생계 걱정할정도로 배달 파국이야 요새… ㅠㅠ 잘못된 부분은 얼른 정정해줬으면 좋겠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1500원은 지방 영세업체가 이벤트성으로 한시적이게 했던 가격이고 3000원 정도가 평균이라네(거리, 지역특성, 기상에 따른 추가요금 별도)
배민 광고비, 울트라콜 비용 등은 일반화 시킬 일이 아닌데 내가 오해를 야기하게 적어서 그부분 수정했어. 기분나빴다면 미안해. 그리고 모든 배달기사가 그렇게 많이 벌진 않아. 나는 평균 3~400번다고 알고 있고, 그 이상 버는 것은 그냥 그사람이 일을 많이 한거든가 유독 어렵거나 비싼 콜들만 몰아서 해서 그런거라고 알고 있어.
요즘 배달시키면 라이더가 픽업했다고 음식 출발한다고 따로 문자주시기도 하는데 한동넨데도 둘러둘러와서 픽업문자는 30분전에 왔는데 30분걸려서 가져다주고그러던데 그래서 맨날 식어서 옴 ㅅㅂ 그냥 콜 몰아서 잡으니까 그런거지 머..
그거 픽업했다고 눌렀는데 적용이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고 그런 서버오류가 엄청 많아서 안그래도 그부분 항의 많이 받고있고 그럴때마다 설명하는데 믿진 않는 것 같다고 그러더라
미안한데 부릉 홍보같아 보임..
2..
흠...부릉 홍보는 아니고 내 가족이 배달일을 하는데 싸잡아서 욕먹는게 속상해서 내가 아는 배달대행의 진실을 말해준다는 느낌으로 적다보니 두둔하는 식으로 적게된 것 같아
그래서 일반적인 가격측정 요소들 추가하고, 자영업자에게 잘못이라고 강조하는 것처럼 보이는 내용들 다 삭제했어 시간되면 수정글 읽어주고 오해가 풀리길 바래
@올호라 원글 내용이 너무 편파적이었고(오빠가 그렇게 얘기했겠지 가게에서 울트라콜 비용을 고객한테 떠넘기는거라고) 수정글 내용도 오빠한테 듣고 쓴 것 같은데, 여시는 어떻게 봐도 완전히 객관적으로 볼 수 없는 입장같아
@초키포키호키 22 공감해.. 의견달려다 수정 중이라고 해서 다행이다 싶어 기다렸는데..수정글 보니 얻는 정보가 배달업체측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입장이라 객관적일수 없는것 같아서 글삭하는게 나을것같아..
@초키포키호키 울트라콜부분은 뉴스에서 먼저 봤어
오빠한테 원글 보여주고 잘못된 내용, 주관적인거 지적해 달라고 해서 다 지웠어
수정본도 주관적이라 보이는 건 애초에 글 주제가 "배달대행업체 시점"이어서 그부분은 감안하고 봐줬으면 좋겠어...
나도 추가로 계속 읽으면서 검토중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글이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해서 해당 부분 다 삭제하고 추가내용 달아서 수정했어... 자영업자 패려는 의도 절대 아니였어
아무리봐도 [부릉] 여시오빠네 지사 올려치기밖에안돼.. 지금 당장 여시안에 자영업자 달글만 가도 1500원? 절대없지 진짜 신규콜업체가 가게뺏어오기전략으로 그렇게 후려치지않는이상 .. 그 업체 겨냥해서 말한거라 쳐도 진짜 특수한경우인데 그걸 자영업자가 후려친거라는듯이 얘기하면 어떡해
나 현존하는 대표 배달업체들 다 써봤는데 신규업체들도 가게뺏어오기하려고 회비 몇달 빼준다하지 절대 콜비 1500원은 현재 나올수가없어 .. ㅋㅋ 글고 음식 포장이 가게가 허술한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애초에 기사가 들고갈때 고객입장에서도 보면 절대 뭐 음식 조심히들고가는 배달원? 없어 걍 봉투윗부분 움켜쥐고 가고 그럼 아무리 잘쌓아놔도 균형쏠리기 마련이야..
진짜 댓글만봐도 현직 자영업하는 여시들 이렇게답답해할정도인디
원글이 너무 주관적이고 오해를 일으킨다해서 수정했어! 1500원은 특수하게 한시적으로 이벤트성으로 시행됐을 뿐이래. 올려치기 할 생각은 아니었고,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배달기사들이 단합한건 아니다, 여러 요소가 있고 그 중 가장 큰게 대형 플랫폼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었어
부가세+프로그램사용로 배달건당 200원+월 회비 10+ 배달건당 기본료 4200 (1.2km)이상부터 할증 추가
가게에서 대행업체로 지랄 가능? 절대 불가 왜냐면 기사들 사이에 소문나면 배차 안됨ㅋㅋ 사실상 배달 그냥 안하고 싶은데 안 그럼 입에 풀칠도 못하니까 마진 10~20퍼도 안잡고 하는 가게 존나 많아~~~
음식 엉망으로 가도 기사한테 물어내라하는 업장 별로 없을걸? 찍히면 진짜 배차 안받거든ㅋㅋ 거의 대행사에서 왕따당함
지사장한테 호소해도 알아서 하시라는 식이 존나 많더라 그래서 배달 존나 늦게 오거나 픽업해서 존나 가지고다녀도 기사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내가 그냥 손님한테 빌고 말아 나도 대행 이용하는 고객인데~~
그리고 애초에 업장에서도 ㅂㅁ1이나 ㅋㅍ 쓰는 것 보다 대행 불러서 보내는 게 더 이득인데 비싸도 플랫폼으로 보내는 게 더 마음 편할때가 많아.. 사후관리가 확실해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릉 홈페이지 가면 나와 원래 규정이야...내 글이 모든 부릉기사를 대표할 순 없다고 생각해. 여시가 겪은 건 읽는 나도 기분나쁜데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함.
나는 배달 가격은 배달기사들이 무지성으로 올리는게 아니라 지역특성, 현재 배달업계 라이더 공급률, 대형플랫폼 개입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해서 정해진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애초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글을 왜 써 피해자가 생길수도있는 문제인데 ㅡㅡ
그러니까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 나도 손님 배달비 같이 부담하는 자영업자 많다고 들었어
또, 기본 2~3키로 정도 배달범위 설정을 해야 그나마 가게에 배달주문이 들어오는데, 배달업체가 기본요금으로 정한 1km론 배달이 많이 들어올 수 없다고 하더라
이 점은 나도 '신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길래 사려했더니 알고보니 신발 한짝값만 써놓은 거'랑 같다고 생각해
우리 오빠도 코로나로 배달이 늘어서 배달업계는 노났는데, 자영업자만 죽어간다고 했었음(오빠 자영업도 같이함...)
거리두기로 배달이라도 안하면 수익은 커녕 적자도 메우지 못하는 가게들이 많아졌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배달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악용해서 몇몇 배달업체가 배짱부리면서 갑질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
나도 잘 알고 있으면서... 왜 원본 글엔 오해요소 가득하게 썼었는지 모르겠어...
원본만 읽고간 여시가 다시 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최대한 오해 풀고싶어서 펑 안하고 원본도 살려서 수정했어...
오해로 인해 선량한 자영업자에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부분에 깊이 공감하고 있어... 나 때문에 마음상한 자영업자 여시들 정말 미안해
나는 배달서비스 이용만 하는 사람인데 너무 한쪽 의견에 치우쳐져서 쓰여진 거같아....
원문도 읽고 수정문도 읽은 지나가던 자영업자여신데....
수정된거 안읽고 첨에 원문만 읽었으면
솔직히...너무 열받았을 글이다.......휴....
그래도 수정해줘서 고마워 글쓴여시!!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조금은 다행이다 싶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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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피해를 물어서 말해보는데, 오빠는 배달업체 과실이라는게 분명하면(비닐 안의 배달 음식이 거의 다 엉망으로 옴, 배달이 예정시간보다 확연히 늦어서 고객이 환불요청함, 배달기사의 실수로 음식이 바뀜, 평소에 배달 불만 자주 들어오던 기사가 배달한 것 중에 또 컴플레인 들어옴 등) 라이더는 아니고 오빠가 다 배상하긴 하는데 업체마다 너무 다른 것 같아서 다른 배달대행들 정황까진 알 수 없음....
여시가 본 배달대행은 배상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라면 여시말도 사실일거야....
배달 아주 다양하게 양아치 같이 하는 경우 많은거 물론 나도 너무 잘 알고 있는데, '딸배'라는 단어만 봐도 너무 속상해서 에휴...원글이 그랬던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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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오빠 배달경력 10년 넘음.... 맥날 배달기사부터 해서 여러 배달대행에서도 일해봤음 업체 차린게 2년 넘었다는 거임....
배달료 선정이나 배달시스템 잘 모르는 여시들이 많아서 글 쓴거야 배달료 오르는게 배달기사때문'만은' 아니라고.
진짜 배달시스템 제대로 알면 배달비가 비싸다, 어쩌다 생각은 잘 안듦
간단하게 몇개 말해보면, 오토바이 관리비용이랑 기름값 다달이 몇 백씩 나감
또, 한달에 4-500 벌어도 보통 업무시간이 길기때문에, 오토바이에 들어가는 고정비용 지출하고나면 대략 기본시급 정도 나옴.
시간별 예상 배달량에 맞는 상주인원도 유지해야 배달이 밀리지 않아서, 기사들 맘대로 출근하고 그런거는 아님, 대체적으로 출근 시간, 요일 정해져있어
그리고 가격이나 정책이 지역마다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맨날 가격 올려대는건 아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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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인수금액은 내는건 없었고 초기 자본금 3000이 있어야 하는게 첫번째 조건이었음 글고 배달 경력 5년인가 10년인가 이상 있었어야 했고.
배달기사 인원은 초기에 주변 지사에서 좀 떼주거나 보통 배달기사 출신들에게 인수 이야기가 나오니까 자기랑 같이 일하던 사람들 같이 데리고 나가거나 해. 한 5명 정도로 시작해서 이후엔 다 지사장이 모집하는거임
배달 건수랑 규모는 처음에 지사 생기는거 정해지면 회사에서 그동네 kfc나 맥날, 교촌 같은 프렌차이즈 한두개 뚫어줌. 그담부턴 지사장이 영업다니면서 늘림.
오빠도 운전해 지사 오픈하고 지금은 3년 넘었나 4년됐나 쉰날은 손에 꼽는듯 하루 10시간 정도 근무하고 팀장 두세명 뽑아서 월급처럼 돈 좀 주고 오빠 없는 시간에 대신 관리하게 함!
나도 부업으로 배달라이더 해보려는데 보험비얼마내?? 라이더 첨해보는데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