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10 저는 진보/보수주의자입니다.
저
는 진보주의자이기도 하고 보수주의자이기도 합니다. 제가 저 자신에 무슨 철학을 가진 사람이나하고 물으면 서슴치 않고
“사랑주의자” 라고 말할 겁니다. 우리가 사랑을 딴사람에게 주는 것이 가장 고상한 인간으로서의 일이고 그것은
진보/보수주의자만들이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북한에서 부유한 가정의 5남 2녀 가정에서 막뚱이로 태어나서 남부럽지 않게 살다가 공산당이 북한을 점령하자 어머님과 할머님을 북한에 둔채 남쪽르로 1948년에 도망해 나왔습니다.
남
하하고는 다행이 희문고등학고 (5년제) 3학년으로 들어가서 그 부자 서울 양반들의 아들들 사이에서 배급받은 교복에 떨어진 신을
신고 2년동안 다녔습니다. 그 학교에서 저의 별명은 “해군제독” 이었습니다. ?아진 교복의 팔을 새천으로 기워 늘려서 해군제독의
유니폼처럼 팔에 몇줄의 줄기가 있어서였습니다 그러한 사춘기를 2년동안 지나다가 625가 나서 육군 종합학교 (장교교육학교) 에
들어갔습니다..저의 어머님은 항상 “네 생일잔치를 난 일곱번밖에 해주시 못한 것이 한이다” 라고 말을 하곤 하셨습니다.
2차대전중에는 공습 피난다니느라 어머님하고 해여진 적이 많았지요. 그리곤 625 때 어머님도 남한했지만 그땐 저는 벌서 1선에서
싸우고 있었지요.
열여덟살에 육군소위가 되서 1선에 나?습니다. 저의 종함학교 동기생중 3분지 2가 죽었습니다.
1
선에서 4년동안 싸우다가 휴정이 되서 후방으로 전근되서 또 6년을 근무하고 미국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군에서는 미국가서
공부하겠다니가 고맙게 장기휴가를 주어거 갈 수가 있었지요. 그러나 학비는 내가 내야했습니다. 그래서 고학을 해서 대학을
4년반동안 다니면서 나의 별명은 “거지고학생” 이었습니다. 대학을 시작하자마자 516이 생기고 저는 제대를 당했습니다.
대학을 나오고는 미국의 유명한 GE 사에서 일을 시작하고 계속해서 밤마다 학교에 가서 대학원을 두개나 다녔습니다. 운이 좋아서 좋은 대우를 받고 기술이사로 은퇴했습니다.
이러한 과거와경험을 가진 저는 어떠한 정치관과 사회관을 가지고 있을가요? 가난한 사춘기를 지났고 죽음을 왔닥갔닥하면서 수없는 전우가 죽는 걸 봤고 미국에 와서는 남이 불어워할만큼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즉
저는 거지도 되봤고 서러운 사춘기도 지내보고 부자도 되보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인도 되봤습니다.
그럼 저는 부유하고 권력을 가진 입장에서 보수파가 됐을까요? 또는 가난하고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고통을 같이 해본 사람으로서 진보주의자가 됐을꺄요?
돈
이 있고 권력이 있으면 이세상이 하나도 잘못된 것이 없는 것 같을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보수파가 되여 지금의 형편을 계속해서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입장에 들어가게 해준 조국과 조국의 국민에게 감사를 해야할 의부가 있다는 것을 잊습니다.
밥먹을 이상의 돈이 있으면 그돈으로 무얼하는 것이 진실로 만족할만한 일일까요?
저
는 얼마전에 32살의 엄마가 7살의 아들의 손을 잡고 2살 계집애를 업고 17층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2살내기는 그냥 죽었겠지만 7살애는 죽기 싫다고 했을 거야요. 그래서 엄마가 17층에서 아들은 밀어 떠러뜨기고 자기도 2살내기와
같이 떨어졌을 거야요. 돈때문에 그랬대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 자그마한 재단을 만들어서 돈때매 자살할 사람들 도와줄 수 없을까
생각했어요. 문제는 그런 재단을 만들면 자살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도 돈이 없어서 자살하겠다고 도움을 청할 거 같아요.
돈
이 없고 권력도 없고 장래 희망도 보이지 않는 빈곤층의 사람들에게는 자기 나라의 모든 것이 옳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하고하니
모두를 바꿔야한다고 느낄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왜 자기네들이 그런 입장에 들어가게 됐는지 반성을 하지 않습니다. 내가 공부를
잘했나? 열심히 일을 했나? 등의 질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을 다닐때 일을 Full Time 으로 하고 학교를
Full Time 으로 다니느라 밥먹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보와 보수의 의견을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
는 미국의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할 수가 있읍니다. “나는 한국서 단 $215을 가지고 와서 큰 성공을 했는데
왜 당신네들은 나라에서 학비를 대 달라고 하고 생활비를 대달라고 하고 자격이 없으면서도 좋은 일자리를 달라고 합니까?”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
는 미국서 돈이 많고 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당신네들은 당신네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번돈을
나라에서는 부자라고 큰 세금으로 왜빼서서 빈곤한 사람에게 공짜로 주려고 합니까? 하고 불평하지만 순수한 사랑을 가진 인간으로서
빈곤한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이곤 하고 싶지 않습니까?” 할 겁니다.
그럼 부유층의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도와주면 다 낭비가 되고 그들은 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더 도움을 바랄뿐입니다” 라고 항의할겁니다.
그
것은 틀린 말이라만 할수 없는 의견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소매가개에서 판매원을 더 채용하려고 하니까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1주일에 이틀만 일하겠어요. 그럼 복지금도 받고 봉급도 받을 수 있어요.” 해서 채용하기가 힘들었답니다.
저
의 부에서 일하던 한 직원의 마누라는 꼭 6개월간만 복덕방에서 일하곤 쉬웠어요. 그럼 몇달동안 (때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은 경기
불항으로 실업자가 많아져서 12개월간의 무직자 복지금을 주고 있습니다) 무직 복지금이 나오는 동안 쉬다가 다시 같은 화사에 가서
일했지요. 아주 미인이라 사장이 좋아했던 모양입니다.
즉 보수파의 의견에 의하면 가난한 사람들을 재정적으로 도와주는 (돈을 주는) 것은 마약이나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복지금은 가난한 사람들을 일을 더 하지 않으려고 하고 복지금에게만 의지하는 무기력한 국민으로 만든다는 거지요.
저
는 한때 노숙자를 채용해서 정원일을 시킨적이 있어요. 그중 한사람은 자기 누이동생하고 같이 다리밑에서 자곤 했어요. 한번은 제가
일자리를 얻어줄가 했더니 싫다고 했어요. 지금 복지금받고 이렇게 무세금 일을 하는 생활이 자기가 원하는 것이랍니다. 그의 누님도
같은 생활을 하면서 여름에는 다리밑에서 자고 겨울에는 예비군 병
사에 잔답니다.
그
래서 보수주의자들은 불운한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길은 오직 “Help” 하는 것이지 절대로 “Give”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즉 불운한 사람들에게는 교훈을 주고 공부와 훈련을 시키고 자주독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거지요.
돈은 주지말고....
몇
일 전에 한국에서 네쌀둥이를 임신한 어머니가 출산에 필요한 돈이 없다고 의료를 거절하는 의료원을 기권하고 큰 병원에 갔더니
사정을 들은 회장님이 무료로 출산을 도와주었답니다. 그 네쌍둥이 계집애들은 지금 떳떳한 간호가사 되서 자기네들이 출산한 병원에서
그 회장님을 모시고 열심히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병원의 회장님이 하신 일이 바로 “Give” 가 아니고 “Help” 를 한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은 Give 가 아니고 Help 를 하는 진보주의자들이 되고, 부유한 보수주의자들은 Helping Convervative 가 되어 빈곤한 사람들에게 자주독립할 수 있는 능력을 주도록 노력을 하게되면 좋겠어요.
우
리 국회의원님들은 오직 유권자들이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해서 당선되려고 하지 말고 모두가 진보/보수주의 애국자가 되서 불운한
국민도 희망과 안정을 찾도록 적극적 노력을 해서 국민이 그들의 인격때문에 투표를 하게끔 하는 노력을 해주시면 더욱 멋지겠어요.
고상한 인격자들이 우리 국회의원이 되고 장관들이 되서 이세상에서 진실한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그
럼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다 행복하고 유복하고 사랑하는 국민이 되고 전세계가 존경하는 나라가 될거야요. 지금 벌서 한국의 경제적
성공을 배우려고 학생뿐이 아니고 정부고관까지도 공부하러 한국에 오는 형펀이지만 다음에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진실한 민주주의를
배우려 오면좋겠어요..
첫댓글 훌륭한 생각, 훌륭한 글입니다. 국민이 행복하지 않으면 나도 행복하지 않다(박근혜)는 생각을 국회의원들이 가졌으면 합니다.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박근혜씨는 정치가들중에 유일한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분의 행복과 성공을 정말로 기원해요. 그분이 국민이 행복해야 자신도 행복하다고 하신말은 정말 귀중한 정치철학의 표현입니다. 제가 또 존경하는 정치인은 미국의 독립전쟁중의 장교로 미국 초대 재무부장관을 하신 Alexander Hamilton 인데 그분은 국민보다 더 좋은 정부는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훌륭하게 해왔다고 보지만 아직 많이 반성하고 향상해야 할 부분이 있지요. 우리가 다 가이 잘 해봅시다.
그러한 사회가 실현되려면 먼저 도덕과 원칙이 바로 서야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수 있지요, 유전무죄 무전유죄인 사회에선 복지국가의 기틀을 세울수 없지요. 글 넘 좋습니다. 오늘날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갖아야 할 가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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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잘 해봅시다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가 노력하면 곤쳐질 겁니다
참으로 공감하는 글입니다,자주 좋은글 올려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저는 울나라 가장 먼저 해야할 운동이
대통령 부터 정치인,모든분야에 올바른 국가관부터 가정 직장에까지 의식화운동이 이루어저야 한다고 봅니다.건강 하시고 복 마니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이세상은 나쁜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도 저의 글을 보고 답글하시는 분들을 보면 아직 좋은 사람이 더 많은 거 같아요. 고마워요.
좋은 글, 감사~ 근혜님은 법과 원칙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맞아요
미국 교민이시군요. 이 글을 공지로 올립니다. 일견 평범한 분들의 평범하지 않은 경험에서 나온 글이어서 소중하고, 좋른 글 쓰기에 더욱 힘 내시라는 뜻으로 공지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쓰고싶은 격려를 주셨습니다. 저는 미국에 사니까 아무래도 한국에 대해서 미숙하고나 틀리는 점이 있을 것이니 서습치말고 교정과 충고를 해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어르신 처럼 진보/보수주의자 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지신 거 기뻐요. 언젠가 현명하고 고상하고 굳세고 능력있는 분이 우리나라에 나오서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온 백이민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지요.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