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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비틀즈에 대해서. 그리고 조지해리슨.
강건마 추천 0 조회 1,267 20.12.10 14:2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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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10 14:43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비틀즈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에서도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 작성자 20.12.10 14:58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10 14:48

    실제로 비틀즈 말년에 폴과 조지의 사이가 안 좋기도 했고, 해체 후에도 조지는 존의 곡 작업에 자주 참여했었죠. 특히 존이 폴을 디스하는 <How do you sleep>에도 ㅋㅋㅋ
    그러다가 70년대 중후반 들어 존과 폴은 화해하고 가끔 사적으로 만나기도 했고, 오히려 존과 조지의 사이가 어색해지기도 했다고 하구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란게 참 복잡하다는걸 여기서 새삼 깨닫습니다.

  • 작성자 20.12.10 15:03

    ^^ 말씀하신 부분에 적극 동의합니다.제 기억에 조지의 법정 표절시비에 대해서 존의 입장을 묻는 인터뷰에서 애구 창피하다는 말투로 대답해서 또 둘과의 관계가 더 냉담해지기도 했죠.(조지는 표절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법정에 기타까지 들고가서 콘서트도 한번 열정도로 적극적인 입장이어서 말이죠.) 그리고 또 폴의 심정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애틋한 감정 같은게 다시 샘솟은거 아닌가 싶어요. 둘이 중년을 넘어가면서 폴과 조지는 사적으로 고향 형동생 사이 쯤으로 지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폴과 존은 또 많이 서로를 깠던거 같구요.

  • 20.12.10 15:00

    애기 재울 때 마이 기타 젠틀리~ 를 들랴주는데 잘 자요. 음악적인 성향으로는 폴보다는 존에 가까운 느낌이긴 합니다

  • 작성자 20.12.10 15:04

    오.... 자장가로 쓰시는 군요.

  • 20.12.10 15:05

    @강건마 비틀즈 곡들이 재우기 좋죠!

  • 20.12.10 15:22

    존이 만들고 링고가 부른 정통 자장가 <Good night>도 있죠 ㅎㅎㅎ

  • 20.12.10 15:24

    글을 맛깔나게 쓰시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20.12.10 15:37

    조지 해리슨은 가장 과소평가받는 기타리스트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연주도 좋지만 비틀즈 출신답게 엄청 치밀하고 정교하고.. 갬성도 폭발하는데 말이죠 ㅠㅠ

  • 20.12.10 18:46

    조지 해리슨하고 그 아내 그리고 에릭클랩튼의 관계도 처음 들었을땐 엄청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 20.12.10 20:21

    재밌는 글이네요 잘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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