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툭~툭~!잠이 덜깼나벼..--;;
방금 비염에 관한 글을 읽고 있었징...
흐흐흐
우하하 가장 방대한 글을 올려주지....ㅋㅋㅋ
알레르기성 비염
1. 알러지성 비염이란
꽃가루나 집먼지, 동물의 털, 곰팡이 균, 담배, 음식물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반응이 코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무해한 물질에 대해서 일부 알레르기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비정상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알레르기 항원이라 부릅니다.
2. 알러지성 비염의 특징
특징적인 세가지 증상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입니다. 그 외에도 코가 간지럽거나, 두통, 후각감소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아침에 그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양상을 나타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특정 알레르기 항원 외에 찬 공기, 갑작스런 온도변화, 담배연기, 먼지, 공해물질 등에 대해서도 비특이적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외출이 잦은 봄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과 같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성 습진을 가진 신생아중 많은 수가 천식으로 발전하고,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다른 호흡기계 병변이 알레르기와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대개 소아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생 중 어떤 때에나 발병할 수 있으며 60세 이후에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발병에는 감기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면역체계의 변화와 알레르기 물질에 지속적으로 또는 다량으로 폭로되는 환경적인 인자가 함께 관여하게 됩니다.
꽃가루에 의한 알러지와 같이 특정한 계절에만 증세를 나타내는 계절성 알러지와 집먼지나 동물의 털에 의한 알러지와 같이 일년내내 증세를 나타내는 통년성 알러지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통년성 비염이 약 75%를 차지합니다.
3.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
통년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집먼지진드기는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약 80%가 양성반응을 보일 정도로 통년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개나 고양이의 비듬이나 분비물, 곰팡이, 바퀴벌레 등도 흔한 원인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크기가 약 0.4mm로서 이들의 분비물, 배설물 혹은 부스러기들이 알레르기 항원으로 작용합니다. 집먼지진드기는 인체의 피부 부스러기를 먹고살기 때문에 가정집의 침대나 카펫, 소파 등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계절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꽃가루(화분)인데 우리 나라와 같은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지방에서는 봄철에 포플러, 소나무, 오리나무, 제주도 감귤 밭의 방풍림으로 많이 심어진 삼나무 등의 수목화분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여름철에는 잔디 등의 목초화분이 주된 꽃가루이며, 가을철에는 쑥, 두드러기쑥(돼지풀), 한삼덩굴 등의 잡초화분이 공기 중에 많이 떠다닙니다.
또한 담쟁이의 독물, 동전의 니켈같은 알레르기 항원은 접촉에 의하여 체내에 들어오고 일부 약물과 곤충의 독은 피부에 주사함으로써 인체에 들어오게 됩니다.
4. 알레르기의 유전성
알레르기비염은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과민성 체질이 유전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알레르기비염은 대개의 경우 과민성 체질을 가진 사람이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 즉 알레르기 항원에 접촉함으로써 그 증상이 생기게 된다.
부모 모두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그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은 80%,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는 40%의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알레르기 체질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지 않으면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환경인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4. 알레르기의 진단
독특한 증상과 알러지를 갖고 있는 가족력이 중요합니다. 코속을 들여다 보면 그 점막이 창백하면서 부어있고 맑은 분비물이 고여 있습니다.
피부반응검사는 환자의 등이나 어깨,팔뚝등 피부에 알러지를 유발하는 여러 물질로 피부 반응을 관찰하여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혈액 내의 호산구(알레르기 증상 발생에 큰 역할을 혈액내 혈구의 일종)나 항체 농도를 측정하는 피검사가 필요하며, 축농증의 동반 여부를 보기 위해 x-ray검사가 필요합니다.
4. 치료
1) 회피요법 :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항원) 을 제거하거나, 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2) 면역요법(탈감작요법) : 알러지성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울 찾아 그 물질을 희석하여 체내에 서서히 증량하면서 투여함으로써 그 물질에 대한 면역능력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면역요법은 알레르기 항원이 분명한 경우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면역치료는 3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당한 치료기간뿐만 아니라 위험에 대한 토의가 치료 시작 전에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 면역치료는 전문가에 의해 지시되고 과민증을 다룰 수 있도록 수련받은 의사의 지휘하에 수행되어야 하며, 과민증이 일어났을 때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호흡구조를 위한 장비가 즉시 사용 가능한 곳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3) 증상 치료 : 가벼운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는 항히스타민제제만 써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조금 더 심한 경우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제제를 사용하는데 이는 주로 코 분무약 형태로 사용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비소양감, 재채기, 수양성비루와 같은 증상을 감소시키지만, 비폐색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진정효과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는 직업을 가진 운전자나 학생들에게는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새로 나온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진정효과가 거의 없으면서도 그 약효가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비슷하여 많은 경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소 분무용 스테로이드제제는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치료에 크로몰린제제나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효과가 나타나는데 1주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며 때때로 딱지, 건조감, 혈흔 같은 것이 발생할 수 있고 몇몇 사람에게서는 코점막의 통증과 같은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크로몰린제제는 국소적으로 사용되며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이나 다른 매개물의 분비를 줄여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약제 역시 장기간 사용하여야만 효과가 나타납니다.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환자가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어려운 단점이 있으며 주로 예방적으로 사용합니다.
항콜린제는 비루의 생성을 감소시킨다. 하지만 비폐색이나 비소양감, 재채기 등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비충혈제거제는 비혈관을 수축시킨다. 하지만 국소 혈관수축제의 비강투여는 부작용 때문에 1주 이상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비충혈제거제는 약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어 오남용이 잦은 약물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 타
알레르기비염은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인자가 복합된 질환으로 일단 약물치료로 증상이 말끔히 가셨다 하더라도 치료를 중단하면 증상 재발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에 따라 약물의 투여를 적절히 조절하고 원인 알레르기 항원을 조절하거나 피하는 노력도 함께하여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은 돈과 시간을 낭비할 뿐입니다.
회피요법에 대하여
꽃가루 알레르기
1.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를 알리는 일기예보를 주의하여 듣고 외출을 하십시오.
2.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지역의 여행이나 거주를 피하십시오.
3. 꽃가루가 날리는 때에는 가능한 외출을 피하시고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지내십시오.
4. 차안에서는 고성능 여과기를 설치하여 외부공기를 정화하십시오.
5. 외출시에는 안경을 착용하십시오.
수목화분은 3월에서 5월까지, 잡초성분은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많이 날립니다.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침실에서
1. 오래된 인형이나 베개, 침구류는 버리도록 하십시오. 또 베개와 침구류는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플라스틱 커버로 씌우십시오(현재 상품화된 제품이 있음).
2. 침구류는 최소한 1-2주에 한 번 이상 60℃ 이상의 온수로 세척하십시오.
3. 집안의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 등의 가구류는 모두 치우십시오. 만일 치우는 일이 불가능할 경우 주기적으로 진드기 구충제를 뿌리거나,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십시오.
4. 털종류가 들어간 침구류(오리털, 거위털 등)는 가급적 피하시고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침구를 사용하시되 1주에 한 번씩 60도 이상의 온도로 세척하십시오.
5. 집안의 습도를 낮추십시오(상대습도 50% 이하). 이를 위하여 되도록 가습기의 사용을 피하고 습한 계절에는 제습기를 사용하며 건조한 계절에는 자주 환기를 시키십시오.
6. 찬장이나 선반 등을 매주 깨끗이 닦도록 하십시오.
7. 진공청소기는 일회용 종이수거봉지를 사용하시고, 청소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사용하십시오.
-동물상피 알레르기
1. 가능하면 애완동물은 실내에서 기르지 마십시오.
2. 애완동물을 자주 바꾸지 마십시오.
3. 애완동물을 어떤 경우라도 침실안으로 들이지 마십시오.
4. 애완동물은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키셔야 합니다.
알레르기 환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애완동물 중에 가장 감작률이 높은 동물입니다. 고양이의 주 항원은 고양이의 침샘이나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크기가 8㎛정도이며 방안에서 고양이를 제거한 뒤에도 오랫동안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동물 알레르기 항원은 동물에서 떨어진 피부껍질(비듬)뿐 아니라 침, 오줌에도 포함됩니다.
-바퀴벌레 알레르기
독성 미끼나 덫을 이용하여 바퀴벌레의 수를 줄이십시오.
-아이들은
1. 실내를 청소하고 있는 경우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는 방 밖으로 나가 있도록 하며, 청소 후 적어도 2시간동안은 들어가지 못하게 하십시오.
2. 털이 많은 장난감(인형 등)을 가지고 자지 못하도록 하십시오. 그 장난감은 진공청소를 하거나 잘 털어서 말리고, 혹은 영하20도 이하(냉장고 냉동칸)에서 밤새 놓아야 진드기를 죽일수 있습니다.
-곰팡이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곰팡이는 습기, 유기물질, 해충, 혐기조건에서 잘 자랍니다. 따라서 지하실, 욕실이 곰팡이 서식지가 되는데 어떤 사람은 단순히 이곳 출입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공기가 잘 순환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도 먼지중의 곰팡이 알레르기 항원이 공중에 떠 있거나 집 전체를 공중에서 순환합니다. 따라서 욕실과 지하실은 곰팡이 제거제로 1~2달에 한번씩 청소해야 합니다.
- 바퀴벌레
바퀴벌레와 모기, 개미 및 파리 등의 곤충을 퇴치할 목적으로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 발작을 유발시킬 수 있어 삼가야 하며, 독성미끼, 보릭산이나 끈끈이덫을 사용하여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을 침실에 놓지 않아야 하며 깨끗한 부엌 환경 유지가 중요합니다.
-음식물 알레르기가 있다면.
그 음식 자체 뿐아니라 그 원인 음식 알레르기 항원을 포함한 다른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른 유제품, 크림, 치즈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땅콩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케이크, 캔디와 땅콩가루가 포함된 모든 음식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실내 또는 직장에서 권고 사항
실내오염은 코와 기도를 자극시키며,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1.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도 금연토록 권하며, 실내에서는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하십시오.
2. 오염물 발생이 많은 취사용 및 난방용 연소장치는 다른 것으로 교체하고, 자주 환기를 시키십시오.
3. 강산, 강염기 및 강한 자극가스가 발생하는 화학 약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 반드시 보호 장비를 사용하십시오.
실내오염 방지
실내공기 오염의 중요 원인은 난방 및 취사시 사용하는 연료의 연소, 담배 연기 및 내장제 장식과 구조물에서 발생되는 물질이다. 난방 및 취사로 인한 연료 연소시 발생하는 가스에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이 있으며 휘발성 유기복합체, 포름알데하이드 또는 아이소시아네이트가 유리됩니다.
실내 오염을 줄이는 방법은 오염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실외 공기를 적절히 유입하여 환기시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실내 오염원은 연소에 의한 것이므로 사용중인 취사용 및 난방용 연소장치에서 오염물 발생이 많으면 다른 것으로 바꾸도록 한다. 발생된 오염물을 화학적 또는 기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장치도 이용된다
-실외에서 권고 사항
1. 과도한 운동을 피하십시오: 고농도로 오염된 공기, 찬 공기와 낮은 습도상태가 나쁜 영향을 줍니다.
2. 헤어 스프레이, 페인트, 자동차 배기가스 또는 연소시 발생하는 연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십시오.
3. 호흡기 감염증 환자와 접촉을 피하십시오.
4. 대기 오염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일시적으로 그 지역을 떠나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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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클 맘이 통했나벼...
: 밀키 생각에 글을 썼는데...
: 같이 글을 쓰고 있었다니...
: 안되겠다...나랑 결혼해야겠군...
: ㄴ ㅑㅎ ㅏㅎ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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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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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국.....동시에 글이 올라오다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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