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 찍고 순식간에 6kg 찐 살 다이어트 성공한 비법

[돌쇠]

※출처: Photo by (좌) CONNECT 인스타그램 @studioconnect_official
요즘 바디프로필이 큰 인기인데요, 단기간에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완성하기 위해 극단의 운동과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후유증이 남을 수 밖에 없죠. 특히 바디프로필 촬영이 끝나면 그동안 참았던 식욕이 터지면서 여러 매체를 통해 바디프로필 후유증과 관련된 영상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요. 이재실 씨 역시 바디프로필 후유증의 하나인 심한 폭식증을 겪었다고 해요.

※출처: 이재실 인스타그램 @_jjelii_beeean_
그녀는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단기간에 4kg를 감량했지만, 절식으로 인해 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겨 바디프로필 촬영 후 식욕이 폭발했어요. 그래서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6kg가 찌고 말았죠. 원래는 입도 짧고 평소에도 잘 먹지 않는 편이었지만, 촬영 후 지인들에게 “먹방 찍어도 되겠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많이 먹었다고 해요.

※출처: 이재실 인스타그램 @_jjelii_beeean_
당과 칼로리가 높은 초콜릿, 과자, 케이크 등을 좋아해 근육이 아닌 살이 찌는 일명 ‘살크업’을 했다는 재실 씨. 아담한 키와 소식으로 인해 한 번도 50kg이 나간 적이 없지만, 처음으로 앞자리가 4에서 5로 바뀌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그래서 그녀는 다시 건강한 몸을 가꾸자는 목표를 세우고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을 목표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했어요.

※출처: 이재실 인스타그램 @_jjelii_beeean_
재실 씨는 업무 시간을 제외하고 체지방 감량을 위해 하루 4~5시간씩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했어요. 서 있을 힘도 없었지만 자신에 대한 책임감과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하는데요. 운동과 함께 극단적인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평소 먹지 않았던 야채를 먹기 시작해 몸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해요. 지루성 피부염과 아토피가 심해 항상 피부과 약을 달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피부병도 사라지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체험했어요.

※출처: Photo by (우) 플린스튜디오 인스타그램 @flyn_studio
몇 달 간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몸매는 물론 건강까지 회복한 그녀는 2022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피규어 노비스 1위는 물론 세계대회 출전권까지 얻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근육 부위의 운동에 주력하면서 인생 최고의 몸을 만들 계획이라고 해요.

※출처: Photo by 플린스튜디오 인스타그램 @flyn_studio
필라테스 강사였던 재실 씨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접하면서 새로운 삶의 원동력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바디프로필 후유증인 폭식증을 이겨내고 건강한 몸을 완성한 그녀의 다이어트 운동 비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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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 허리를 세우고 어깨를 아래로 내리며 전거근과 광배근에 힘을 준다. 팔꿈치를 뒤로 당겨 보낸다는 느낌으로 당겨주며 가슴을 열어준다. 이때 준비자세에 잡았던 광배에 힘을 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MAX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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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후면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으로 머신을 마주보고 무게 중심을 살짝 뒤로 보낸다. 상체를 숙이며 벤트 오버 자세를 취해준다. 머신 손잡이의 측면을 잡고 팔꿈치는 몸통과 멀어지게 내회전 시켜주고 들어 올린다기 보다 옆으로 멀리 밀어 낸다는 느낌으로 팔을 좌우로 밀며 동작을 진행한다.


※출처: MAX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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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라인으로 벤치를 세팅하고 덤벨을 들고 벤치에 기대어 누워준다. 가슴을 들어 어깨를 최대한 낮춰 허리를 아치 모양으로 만들어 자세를 잡아 준다. 주먹과 팔꿈치가 바닥에 수직이 되도록 움직이며 가슴근육의 방향이 ‘팔자’ 가 되도록 한다. 숨을 내쉬며 손바닥으로 덤벨을 위로 밀어낸다. 이때 이두로 가슴을 눌러주며 가슴을 더 강하게 수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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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재실 인스타그램 @_jjelii_beeean_
재실 씨는 패션디자인학과에서 전체 수석 후 오랫동안 디자이너로 일했다고 해요. 회사에서 항상 높은 구두와 무거운 샘플을 들어 몸에 통증을 느껴 재활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재활 도중 배웠던 필라테스가 자신에게 맞고 흥미가 생겨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했죠. 그래서인지 자신이 경험한 운동의 효과와 좋은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그녀의 바람이 꼭 이뤄지길 기원하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BY. MAXQ 글 이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