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15 비전동본당 성모승천대축일 기념 Blessing Sunday
비전동본당 Blessing Sunday
‘축복의 날’ 성모승천대축일, 찬미·감사 축제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2010-08-15] |
평택대리구 비전동본당(주임 전시몬 신부)은 성모승천대축일인 8월 15일을 ‘Blessing Sunday’로 정해 8백여 명의 신자들이 오전 11시 합동미사를 봉헌하는 한편, 친교를 나누는 삼계탕 잔치를 열었다. 또 이날 미사 주례자로 비전동본당 모본당인 평택본당의 주임으로 재임했던 원로사목자 박건순 신부를 초청해 특별한 날의 의미를 더했다.
강론을 전한 박건순 신부는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그분의 구원사업에 끝까지 동참하면서 신앙의 모범으로 사신 성모님을 공경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성모님을 공경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한편, “탐욕과 이기심·냉대·무관심의 가치관 등이 팽배한 이즈음에 우리 신앙인은 ‘무신론’보다 더 경계해야 할 것은 ‘무종교주의’”임을 설파하고 고려 말 충신 정몽주를 예로 들어 “그와 같은 충성으로 우리는 하느님께 신앙을 고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임 전시몬 신부는 “성모님께서 지상 생활을 마치시고 하늘나라로 들어 올림 받으심을 기념하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날인 오늘, 성모님의 사랑과 도움을 청하자”고 미사 취지를 전했다. 미사 후에는 지하식당과 마당에서 성모회·요셉회·레지오 마리애 단원 등 봉사자들이 마련한 삼계탕을 들며 친교를 나눴다. 설립 15주년을 맞고 있는 비전동본당은 최근 <여성 페스티벌>과 <평일미사 콘테스트> 그리고 <수험생을 위한 ‘기도 천사’ 모집>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평일미사 참례자 수가 350여 명에 이르는 등 본당공동체가 활력이 넘치고 있다. 평택본당에서 1995년 분가·설립된 비전동본당은 현재 신자 수가 4700여 명에 이른다. 경기도 평택시 비전2동 887-1에 위치한 본당은 비전2동과 소사동·합정동·유천동의 일부를 관할하며, 주보는 성 파스칼이다.(※문의 031-652-2780 비전동본당 사무실)
성기화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0-08-17 오후 5:3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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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비전동본당, 축복의 날 행사
발행일 : 2010-08-22 [제2710호, 2면]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비전동본당(주임 전시몬 신부)은 성모승천대축일인 8월 15일을 ‘Blessing Sunday’로 정해 800여 명의 신자들이 오전 11시 합동미사를 봉헌하고 친교를 도모하는 삼계탕 잔치를 열었다. 또 이날 본당의 어머니 본당인 평택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바 있는 원로사목자 박건순 신부를 초청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박건순 신부는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그분의 구원사업에 끝까지 동참하면서 신앙의 모범으로 사신 성모님을 공경하지 않을 수 없다”며 “탐욕과 이기심·냉대·무관심의 가치관 등이 팽배한 이즈음에 우리 신앙인이 ‘무신론’보다 더 경계해야 할 것은 ‘무종교주의’”라며 고려 말 충신 정몽주를 예로 들어 “그와 같은 충성으로 우리는 하느님께 신앙을 고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시몬 신부는 “성모님께서 지상 생활을 마치시고 하늘나라로 들어 올림 받으심을 기념하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날인 오늘 성모님의 사랑과 도움을 청하자”고 미사 취지를 전했다. 미사 후에는 지하식당과 마당에서 성모회·요셉회·레지오 마리애 단원 등 봉사자들이 마련한 삼계탕을 나눴다.
설립 15주년을 맞은 비전동본당은 최근 ‘여성 페스티벌’과 ‘평일미사 콘테스트’ , ‘수험생을 위한 기도 천사 모집’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평일미사 참례자 수가 350여 명에 이르는 등 본당공동체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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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동본당 Blessing Sunday
‘축복의 날’ 성모승천대축일, ‘새 마음 새 기운’의 찬미·감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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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리구 비전동본당(주임 전시몬 신부)은 연중 제20주일이며 성모승천대축일인 8월 15일을 Blessing Sunday로 정하여 800여 신자들이 오전 11시 합동미사를 봉헌하고 친교를 나누는 찬미와 감사의 축제를 열었다.
전시몬 신부는 미사 서두에 “주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지상 생활을 마치시고 하늘나라로 들어 올림 받으심을 기념하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날인 오늘, 성모님의 사랑과 도움을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하자”고 말했다. 전 신부가 “특별히 15년 전 평택본당 주임사제로서 우리 비전동본당을 태동케 하신 분을 ‘축복의 날’ Blessing Sunday 미사의 주례로 모셨다”며 박건순(원로사목자) 신부를 소개하자 신자들이 열렬한 박수로 맞았다.
1969년 사제수품 후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와 본당 주임 등으로 40년 동안 사목하다가 2009년 은퇴한 박건순 신부는 이날 미사강론을 통해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그분의 구원사업에 끝까지 동참하면서 신앙의 모범으로 사신 성모님을 공경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성모님 공경하는 3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신자들에게 “조선 창건의 주역 이방원과 고려 말 충신 정몽주의 사상을 결부시켜 우리 신앙의 모습을 되돌아보자”고 청한 박 신부는 “탐욕과 이기심·냉대·무관심의 가치관 등이 팽배한 이즈음에 우리 신앙인이 ‘무신론’보다 더 경계해야 할 것은 ‘무종교주의’다”고 설파했다. 이에 “정몽주와 같은 충성으로 우리는 하느님께 신앙을 고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사 참례자들은 ‘평화 인사’를 통해 마음과 얼굴에 이름다운 미소를 가득담아 앞·뒤·옆 사람과 악수를 나누었으며, 미사 후 지하식당과 마당에서 성모회·요셉회·레지오 마리애 단원 등 봉사자들이 마련한 삼계탕을 들며 친교를 나눴다. 대축일 사나흘 전에는 각 가정의 부모가 자녀에게 빨강·파랑·노랑의 Blessing Sunday 카드를 보내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합동미사에 참례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또 신자들은 ‘새 마음 새 기운’으로 함께 나아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설립 15주년을 맞고 있는 비전동본당은 최근 ‘여성 페스티벌’과 ‘평일미사 콘테스트’ 그리고 수험생을 위한 ‘기도 천사’ 모집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평일미사 참례자 수가 350여 명에 이르는 등 본당공동체가 활력이 넘치고 있다.
평택본당의 60주년 기념으로 1995년 분가·설립된 비전동본당은 현재 신자 수가 4700여 명에 이른다. 경기도 평택시 비전2동 887-1에 위치한 본당은 비전2동과 소사동·합정동·유천동의 일부를 관할하며, 주보는 성 파스칼이다.(※문의 031-652-2780 비전동성당 사무실)
성기화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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