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가 419장 (구 478장) / 요한복음 7 : 37 - 53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 찬송가 419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요한복음 7장 37절 – 53절입니다.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53.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시대가 발전해 갈수록 그와 반대로 사람들의 정신은 점점 후퇴하고 있습니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왜 그런 곳을 찾아가느냐고 물으면, 대답이 이렇습니다. "답답해서 간다." 고 말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혼의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점쟁이를 찾아다니는 안타까운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술 마시는 사람에게 술을 왜 마시느냐고 물어보면 "제정신으로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까? 너무 견딜 수 없어서 마십니다." 쉽게 말하면 영혼의 갈증으로 인한 몸부림이라는 것입니다. 또 많은 사람이 도박을 합니다. 도박을 하는 목적은 돈이 아닙니다. 돈이 목적이라면 돈 많은 사람들은 도박을 안해야 될 텐데, 돈 많은 사람도 도박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면 도박을 왜 합니까? 그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깊은 영혼의 목마름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이처럼 비틀거리고 있고, 피곤에 지쳐 있고, 목마름에 빠져 있습니다. 도대체 세상이 이렇게 된 것이 누구의 책임입니까? 누구의 책임입니까? 왜 세상이 이 꼴이 되었습니까? 성경은 이 모든 책임이 교회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고 말씀합니다. 교회가 참된 예배의 능력을 잃어버렸고, 예배드리러 온 사람들이 예배의 능력을 잃어버린 결과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생동감 있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성령 충만 받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기도의 능력을 받고, 세상과 나를 정복하여 변화시키는 말씀의 능력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예배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니까 영적 무력감에 빠지고, 결국 나도 세상도 영적 목마름에 갈 바를 몰라 비틀거리고, 죄악 가운데 흐느적거리게 되고 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배드릴 때마다 살아 계신 예수님을 만나 우리의 모든 갈한 것들이 예수님을 통해 채워지는 은혜를 체험해야 됩니다. 이처럼 예배를 통해 은혜를 체험할 때에, 성령 충만, 기도 충만, 말씀 충만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배란 무엇입니까? 예배는 내가 만난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생명인데, 무엇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바로 예배를 통해서 만납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예수님을 만나 영적 교제를 할 수 있도록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과 경배로서의 예배와,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과 은혜를 받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 37절과 38절에서 이렇게 초청하십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우리의 목마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 누구십니까? 오직 예수님, 예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답답하십니까? 피곤하십니까? 우리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다 해결이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 모든 영적인 문제와 육적인 문제가 해결 받기 위해서, 그 배에서 성령의 생수의 강이 터져 흘러넘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복이 임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선물을 주십니다. 생수의 강입니다. 그런데 이 생수의 강을 ‘성령님’ 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속에 성령님이 있고, 생수의 강이 흐르는 사람들에게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쁨이 넘치는 사람이 됩니다. 무슨 일을 하든 피곤함이 없습니다. 기쁨으로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만남으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이 생수의 강같이 흐름으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모든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또한 성령이 생수의 강같이 흐르면 우리에게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기도도 한 시간 기도하고, 두 시간 기도하다보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계속해서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기도응답의 기적이 일어나는 삶의 현장으로 친히 인도해 주십니다.
아무런 계획도 없는 분이 계십니까? 미래가 불투명한 분이 계십니까? 기도로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성령님이 순간마다 우리가 가야 될 길을 가르쳐주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6). 우리의 생각과 계획에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고 이루시고자 하는 길이 따로 있습니다. 순종하기만 하면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가장 좋은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기만 하면, 기쁨 가운데, 능력 가운데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37절, 38절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 이처럼 예수님 안에서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충만하게 넘치는 성도는 기도도 충만히, 찬송도 충만히, 전도도, 봉사도 충만하게 넘치도록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모든 것이 충만하게 넘치는 성도의 모습은 예수님의 모습이요, 그 삶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충만하게 넘치게 됩니다.
'교회' 하면 물이 떠올라야 합니다. 에스겔 47장에 보면 성전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 넘칩니다. 그래서 가서 재보았더니 처음에는 발목까지 차고, 그 다음에는 무릎까지 차고, 그 다음에는 허리까지 차고, 나중에는 헤엄칠 정도로 충만한 물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교회에서는 물이 충만하게 흘러넘쳐 나와야 되고, 그 물이 닿는 곳마다 영혼들이 살아나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서 성령의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 넘쳐, 많은 영혼들을 살릴 수 있는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와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서 성령의 생수가 강물처럼 충만히 흘러넘치는 능력의 삶을 살으시고, 주변에 있는 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