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구인 기업 및 유망 창업 업체 참여, 오는 9월 21일 SETEC에서
전역(예정)간부 및 제대군인들의 취·창업 박람회가 오는 9월 21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된다.
국방부·국민은행이 주최하고 국방취업지원센터와 KB금융공익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취·창업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시, 전국경제인 연합회, 방위산업진흥회 등이 후원하며 국내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체, 외국계 기업등 100여개 전역간부 채용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지원하기위한 창업관을 개설하여 국내 유망 창업기업이 참여 창업을 희망하는 장기복무자의 관심을 끌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각 군 총장, 인사사령관등 군 주요인사와 유관부처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개막식 행사는 테이프 커팅후 ▲ 제 1전시관(채용관) ▲제 2전시관(정보관) ▲제 3전시관(창업관) 등 세 개의 전시관 시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우선 채용관은 국내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100여개 참여기업 부스를 마련 구직자와 실무 인사 담당자간의 1:1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이루어진다.
이곳에는 헬프데스크, 문서지원실, 이력서, 사진촬영실, 정보검색대 등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된다. 정보관에서는 국내 취업관련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련기관 및 단체의 취업컨설팅뿐만 아니라 장기복무자의 노후생활 설계와 상담도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장기복무자들의 창업지원도 돕기위한 창업관이 3관에 새로 개설된다. 국내 유명 프렌차이즈업체 60여개가 참가하여 소자본 창업을 비롯 사업설명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여주기위한 예상치 못한 질문을 요령있게 대답할수 있도록 모의 면접과 영어 면접 체험등 실전면접도 이루어진다. 이밖에 타로카드로 보는 취업운세, 이미지케리커쳐, 건강체크 등의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후반기 취·창업 박람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장기복무자 창업관과 은퇴이주관을 별도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전역후 제 2인생 설계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취·창업 박람회 종료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