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8~10 / 삭개오의 회개와 그를 구원하신 예수님
(눅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눅 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눅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거하시고 삭개오가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영접했을 때 삭개오는 변화되었습니다. 주님이 그의 주인이 되자 주님이 그를 변화시키셨습니다. 삭개오는 지금까지 돈을 마음에 왕으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자신이 왕이 되어 살았습니다. 삭개오의 말을 다시 한번 들어 봅니다.
(눅 19:8) 삭개오가 서서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 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의 것을 속여 얻은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겠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자신의 그리스도요 왕으로 모셨을 때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는 돈을 목적으로 하던 데서 이제 예수님을 목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귀한 분이 되었을 때 그는 돈이 그의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것이 되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이웃들이 보였습니다. 수탈당하는 이읏들이 보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돈의 절반을 가난한 자를 위해서 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그가 500억의 부자라면 그는 250억을 사회에 헌납하였습니다. 그가 부정 축재한 것이 있으면 그는 네 배를 갚겠다고 말했습니다. 백만 원을 수탈하였다면 사백만 원을 갚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탐욕을 버리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는 공의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하신 예수님은 삭개오를 점점 성자로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찬송가에 있는 것처럼 변하여 새사람이 됩니다. 음란하던 자가 거룩한 자가 됩니다. 이기적인 자가 희생적인 자가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의 마음에 거하시면 우리는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는 점점 거룩해집니다.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 집에 거하면 우리의 집이 천국이 되고, 우리의 교회에 거하시면 우리의 교회가 천국처럼 변화하게 됩니다.
천안교회 윤민호 집사는 부모 없이 자랐습니다.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팀장이 되어 200명을 관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갑질을 하던 대명사로 업적을 내기 위해서 막지랄을 한다고 별명이 막지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주일날 일을 하고 교회를 못 가도록 핍박하였습니다. “교회가 밥 먹여주냐, 회사가 밥 먹여주지”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주식을 하여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러나 사기를 당하여 망한 후에는 알콜중독자가 되어서 음주 운전하여 사고도 많이 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만 나오면 우는 울보가 되었습니다. 과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사람은 변화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9~10절 삭개오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찾아왔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인자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예수님은 자신을 영접하고 변화된 세리장 삭개오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영접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그가 영생을 얻었음을 선포하였습니다.
그가 믿음으로 살면 천국에 가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길 것이라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잃어버린 자를 찾았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는 과거 부자였지만 하나님을 떠난 잃어버린 양이였습니다.
그는 낭떨어지에 떨어진 양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떠나서 사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는 사탄의 통치 아래 살다가 지옥에 갈 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를 찾아와 손을 내밀어주셨습니다.
그는 생명을 얻게 되었고 지옥에서 하나님 나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이 하나님 나라를 보았습니다.
그를 통해서 많은 세리들이 변화되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의 마음 속에 들어오시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들어오면 우리가 변화되고 우리 주위 사람들이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시간도 죄악 된 우리 안에 거하시고자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이 둘이 만날 때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지만 두려워 무화과나무에 숨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찾아서 예수님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같이 그들도 우리와 같이 예수님을 모셔드림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