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요아소비 러브레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건조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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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가전일까?
왜???
전자쓰레기
라고 들어봤어?
전자 쓰레기
- 원사용자가 팔거나, 기부하거나, 버린 더 이상 가치가 없게 된 낡고 수명이 다한 여러 가지 형태의 전기·전자제품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소비욕구의 증가로 전자제품의 교체 시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
좀 더 편안한 생활을 추구하기 위해
굳이 안 필요한 가전을 구입하거나
새로운 가전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하지만
전자쓰레기의 문제점
1. 독성화학물질 배출
전자 쓰레기에는 독성이 강한 폴리염화비닐과 납, 수은, 카드뮴 등 유해 물질까지 들어 있대
이렇게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 전자 쓰레기를 소각과 같은 부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할 경우 유독한 화학 물질과 중금속 등이 배출되고 먹이 사슬을 통해 생물체에 농축되어 결국에는 사람의 간과 갑상선, 신경계 장애를 유발하기도 해
2. 지구 생태계 파괴
첨단 디지털 기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중 ‘탈탄’이라는 소재가 있는데, 이 재료는 아프리카의 마지막 고릴라 서식지인 콩고에서 생산되고 있어
그런데 이 콜탄 채취를 위해 몰려든 개발자로 인해 이 지역에 살던 고릴라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대
2019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콩고에서만 발견되는 동부 저지 고릴라를 심각한 멸종 위기 종인 레드 리스트에 선정했다고해
3. 자원 고갈
유엔 조사에 의하면, 개인용 컴퓨터 한 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40kg의 화석 연료와 22kg의 화학 물질, 1.5톤의 물이 소비되어야 한대
컴퓨터 안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미세한 제조과정이 필요해 물과 에너지의 대량소비로 이어지게 되는 거야
4.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기후변화 발생
한 해 방치된 8백54만 대의 휴대 전화기에 포함된 약 2,220kg의 납은 약 4천만 t의 물을 마실 수 없는 물로 오염시킨대
또, 소각하면서 나오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의 많은 물질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전자쓰레기가 재활용되지 않으면, 결국 원자재를 자연에서 추출 가공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탄소 발생량이 증가해
또한 냉장고와 에어컨의 냉매에는 온실가스가 있는데 이것이 누출되기도 하여, 약 9,8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대기에 유출된 효과가 일어나기도 해
편안한 식기세척기
멋쟁이라면 쓴다는 스타일러
옷이 뽀송한 스타일러
더 좋은 화질, 예쁜 디자인, 편한 UI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등 •••
굳이 사지 않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가전제품
꼭 사야 하는지 다 같이 고민해보자
첫댓글 함께 숙연,,,,
식기세척기 쓰면 사용하는 물의 양이 훨씬 줄어든다던데...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지 모르겠어...ㅠ
하나 사서 10년이고 오래오래 쓰면....그나마 안나으려나...ㅜㅜ
중고 어때!!!!!!!! 당근 중나 등!!!!!
나는..가전 안버리고..당근해서 쓰는편인데... 버리지않도록 더 노력해야지
스타일러랑 건조기는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식기세척기는 본가에 해드림 ㅠ… 엄마 어깨 수술해서 엄마도 1년 고민하다가 사달라고함,, 오래오래 써야겠다,,, 휴대폰은 한번 바꾸면 5년 넘게 쓰는편,, 지구야 아프지마라ㅠ
맞아 그래서 나 이번에 아파트로 독립하는데 필수 가전 외에는 아무것도 안사기로 했어 ㅋㅋㅋ 생각해보니 조금만 시간 투자하면 되더라구 설거지바 쓰는 것도 재밌고..
우리 집은 하나 사면 진짜 뽕을 빼는 걸 넘어서도록 쓰는 걸...
이거 뿐만 아니야...
자동차도 장난 아니야... ㅠㅠ 진짜로....
자동차 배터리 (리튬이온 전지 말고) 진짜 그 로케트배터리 ㅋㅋㅋㅋㅋㅋ 납이 전체 원료의 68-75 프로야. (제품마다 조금씩 다름) 이거 다 뭐...? 중금속...
자취하는데.. 내가 산 가전중에 젤 후회안하고 매일 쓰는게 저 세가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