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이 엄마가 직접 만든 슬리퍼를 선물로 주었다. 눈길에 유모차를 끌고, 미끄러운 길을 오기가 힘들어, 신랑이 아침 일찍 출근하지 못하고, 성균이를 데려 오기가 힘들어,
차량 운행 하는 어린이집으로, 전학을 갔다.
그 친구 집에서 전학 온 줄 알았는데.....
형과 함께 성균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언젠가 다시 성균이와 그 형, 그 부모님을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
성균이는 도서관, 활터 가는 길에 산다.
'성 빈센트 보육교사 교육원'과, 혜림학교, 서울 신학 대학교, 부천 제일교회, 부천 남 초등학교,
모두 정다운 이웃이다.
슬리퍼를 신을 때 마다 담배 생각이 난다.
성균이 친구 서연이가 담배 냄새를 싫어하니, 금연을 실천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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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당신 慈愛를 永遠히 노래하오리다 원문보기 글쓴이: 微少叡智♡요한
첫댓글 어이쿠 길을 잘못 찾았지만, 그래도 반갑습니다. 성탄 축하드립니다. 成요한 드림.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