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 마을을 다녀온후 많은 기쁜일도 있었지만, 온마음들이 한꺼번에 올라와 감당하기 힘들기도했다. 이게뭐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미움. 분노. 두려움.수치. 여러살기들이 차례차례올라오기를 일주일정도,정말짜증나는 순간들이 였다.아! 나는 하나하나 감정들을 마주하고인정하며,영체님께 치유의 기도를 드렸다. 평온을 되찾았고,얼마후 다시 걱정이 생겼다. 휴가를 우리집으로 온다는 친인척들때문에, 남편과 나는 열심히 집정리도 하고 야외 식탁도 만들었다. 작은 식탁은 있었지만, 큰 식탁도 필요했다.큰식탁을 남편과 옮기는데 다리가 접질리며 넘어졌다.그후 다리가 발목부터 골반까지 땡글리며 통증이수반되었다. 너무 아파서 양반다리자세도 할수가 없었고,다리를쭉펴고 앉아야만 했다.그리고 너무 아파서 계속 두들기며 주물러주기를 3.4일정도..도저히 안될것 같아 이튿날은 병원에 가기로 했다. 통증은 여전히 심했다.밤이 되도 더운 날씨는 식지 않는다. 남편은 낚시채비를 끝내고 바닷가에 가자고 했다.다리도 아픈데..억지로 따라 나섰다. 텐트를 쳐주고 쉬라며 남편은 낚시대를 들고 방파제 끝으로 가버렸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긴했다.모기도 없고,별은 총총 하고..텐트에 누워서 혜라 티비를 보면서 호소리에 맞춰기도를 드린다. 영체여 아픈 다리를 치유해 주소서..계속 기도하다 나도 모르게 잠이들어 버렸다.오른쪽 다리가 아팠었는데, 자는동안 오른발 엄지 발가락이 골절당했을때 처럼 엄청 아팠다. 너무 아픔이 강해 잠을 깼다. 집에돌아와 아침에 일어나니 거짓말 같은 진실이 있었다. 다리가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양반다리를 해도.상체를 구부려도 땡글리지도 않다. 나는 남편을 큰소리로 부르며 아프지 않다고하며 몸 자세를 바꾸며 보여주었다.잘됐네! 남편은 내색은 안했지만 무지 걱정했었다 한다. 내수행을 부정 하던 남편은 하나.둘. 인정하기 시작했고..신기한듯 진지하게 내이야기도 들어준다. 남편이 짜증을 올려주면 전에 같음 같이 짜증으로 화로 대꾸를 했었지만.이젠 올라온 짜증과 화가 나임을 알고 영체께 치유의 기도를 한다.영체님이 관념 분리할수 있도록 마음의 평정심 을 주셨다. 일상은 그대로 유지되는것 같지만 우리 가족과 나의 내면은 큰 변혁의시기를 지나고 있는것 같다. 영체님이 시시때때로 인도하심이 느껴져 구구절절이 감사또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혜라 엄마께도 깊은 감사을 드립니다.
첫댓글 프리즈나님의 글을 읽다보니 걱정을 비롯한 모든 관념들이 정말로 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프리즈나님의 믿음에 더 많은 놀이로 찾아 오겠죠?
영체께서도 프리즈나님을 엄청 많이 믿나 보네요.
당연히 잘 놀아 줄거라고 말이죠.ㅎㅎ
진각행 님 잘계시죠? ~ 네 영체받고 나서 삶이 놀이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많이 체험 하면서 삽니다 !무엇보다 관념 분리가 점점 디테일해져 간다는 점이 가장 삶에 변화를 촉진 시키는것 같습니다. 진각행님 허리 수술하신곳 빨리 치유되시길 영체께 기도합니다. 반드시 치유될거라 믿습니다 ! 영체 받으셨으니... 강한 믿음이 최고의 치유임을 알았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애정해 주셔서 뭐라고 감사 의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깊이 고개숙여 감사 합니다.~
프라즈나님 영체 체험담 정말 잘 읽었습니다
영체님을 향한 님의 믿음이 감동입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홍애님의 관심과 사랑이 제가 성장하는 과정에 큰힘이 되어주심에 정말 감사 합니다! 도반님들의 정성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열심히 수행해 사랑으로 거듭나 인류구원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게 꿈입니다.포기하지 않고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