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사동 모임에서 어느 선배님이 회원 분들의 노래모습 영상 게시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평소 몇몇 분의 영상을 게시 하면서 불편함과 부담을 느껴오던 터였습니다. 선배님 말씀과 영상을 촬영해서 게시하는 봉사를 하시고 싶다는 의견을 말씀하신 분도 계신다고 해서 전체를 위해 아무 쓸데 없는 오해는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모든 회원 분들 노래 영상 촬영 및 게시 봉사하시려는 분께 감사드리며 적극 환영합니다. 저때문에 조금도 주저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느꼈던 불편함은 카메라 거치대와 촬영 용이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촬영하고 싶은 분들에게 제약과 방해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있을 수 있는 오해지만 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또는 더 많은 사람 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일이면 그뿐 그외에 무슨 가치 판단이 있을 수 있을까요?
카페 회원 모두가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면 누구에게나 제약은 없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담이었던 것은 모든 회원 분들의 영상을 게시해야 하는 데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노래 영상 편집에 아이 디어와 창작(?)을 통해서 편집 해서 게시하는 제 취향과 성향으로 모임 참석 모든 회원 분들의 영상을 게시하지 못했습니다. 시간과 노력의 제약이 너무 커서였습니다. 직업병 탓인지 제 완벽성향이 너무 큰 것도 영향을 미쳤고요.
회원 분들의 다양한 개성 - 정겹고 흥겹고 애잔하고 아련한 - 모습을 게시하면 너무 좋지요. 가장 용이한 자리에서 촬영할 수 있어야 하고 회원 모두는 방해가 되지 않음은 물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