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요 지리산둘레길 1구간( 매동마을~금계마을 약10KM ) 지리산 둘레는 모두 800여 리(약 320km). 3개 도(전남 경남 전북), 5개 시군(구례 하동 산청 함양 남원), 16개 읍면, 100여 개 마을을 이어주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입니다. 2007년부터 5년간 각종 자원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숲길(43.8%) 농로(20.8%) 마을고샅길(19.9%) 임도 (14%) 도로(1.4%) 논둑길 밭둑길 고갯길 강변길 걸어서 한 바퀴 도는 데 약 232시간(시속 1.3km) 걸린다 하루 10km씩 가면 약 32.5일 걸리는 셈. 때론 낮은 곳(구례 토지·해발 50m)을 걷기도 하고, 때론 산꼭대기 (하동 악양 형제봉 해발 1100m)도 올라야 한다. 하지만 아직 둘레 길이 모두 이어진 것은 아니다. 1, 2구간 21km(전북 남원 산내면 매동마을∼경남 함양 휴천면 세동마을)가 겨우 첫선을 보였을 뿐이다. 2011년쯤 돼야 둘레잇기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며 그때야 비로소 아무 곳에서나 출발해 휘휘 지리산 자락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현재 지리산길안내센터~매동마을(0구간)~금계마을(1구간)~세동마을(2구간)이 개통되어 있으며 이 길은 지리산북부 전라북도 남원과 경상남도 함양을 이어주는 옛 고갯길을 중심으로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을 배경삼아 그림처럼 펼쳐진 다랑이 논과 산촌 마을들을 만나고 산사를 지나 강으로 이어지는 풍경 같은 길입니다. 이제, 수직으로 바쁘게 오르는 정복의 길이 아니라, 너와 나, 우리가 수평으로 눈높이를 맞추고 천천히 향유하며 함께 거닐 수 있는 지리산길이 열립니다. 올해 5월경 3구간이 연결될 예정입니다. 1구간(전북 남원 매동마을∼경남 함양 금계마을, 약 10.68km)은 ‘외갓집 가는 길’이다. 산비탈 계단식 다랑이 논이 반 하늘에 걸려 있다. 이곳 사람들은 “다랭이 논”이라고 말한다. 둘레 길을 잇고 있는 ‘사단 법인 숲길’에선 아예 ‘다랭이 길’로 이름을 붙였다. 느릿느릿 나무늘보처럼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숲길 논둑 밭둑길 농로가 대부분이다. 5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다랑이 논은 상황마을부터 시작된다. 등구재(登龜·해발 700m·매동마을에서 5.5km)는 남원 상황마을과 경남 창원마을을 잇는 고갯길이다. 두 마을 사이 가마 타고 시집갔던 길이다. 거북 등을 닮아 그렇게
불렀다. 창원마을 사람들이 남원 인월장을 본 뒤 다시 등구재에 다다를 즈음, 서쪽 지리산 만복대엔
노을이 붉게 타오른다. 때마침 동쪽 법화산 마루엔 둥근 달이 두둥실 떠오르며 바로 이 고갯길에서 붉은 노을과 눈부신 달빛이 황홀하게 어우러지는 것이다.
이것만은 꼭 지킵시다.
1.편의시설이 없으므로 도시락과 물, 간식 등을 꼭 준비해주십시오.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갑시다.
2.지리산길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터전인 마을과 숲길입니다. 정숙(靜肅)한 자세로 트레킹에 임합시다.
3.농민들의 소중한 농작물과 열매는 절대 손대지 말아주세요. 길이 아닌 논이나 밭에는 들어가지 맙시다.
4.마을에서는 먼저 인사하고, 마을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사진을 찍을 때는 꼭 허락을 받아주세요.
[지리산길 안내센터의 부탁말씀]
농번기를 맞아 농사짓는 분들의 힘겨움을 함께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하여
지리산길 오시는 분들께 5월중에는 자제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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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명 신청합니다
혼자 참석하여야 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왕서방님 5명 신청
초이스님 2명 신청
신청합니다.
사는동안님 1000왕님 함께 신청 합니다.
일이바빠 참석못할거 같아요
참석함당~ㅎ♬
신청합니다
두부님 신청
4명 신청합니다.
3명 신청합니다.
신청
2명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탑승은 송내역
저도 참여 합니다.
1명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렀네요. 3명 신청합니다. 송내남부역에서 승차
신청 취소합니다. 6월6일 지리산길 1구간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산행길이였습니다.)
송내남부역승차요.
샛별님 신청
詩仙님 2명 신청
1명은 사정상 취소합니다.
참석합니다
만병이님외 6명 신청합니다. 저 포함 총 9명 입니다
계울비님 1명 추가 신청합니다...금양아파트 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