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_코스피] 프로그램, 장중 순매도 규모 확대 中, 코스피 약세 지속(-847억원)
프로그램 매도규모가 장중에 크게 늘어나면서 지수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1978.11p,-11.4p(0.57%)). 프로그램매매에서 최근 2시간동안 대략 -680억원 안팎의 순매도물량이 발생되어 현재 -847억원까지 순매도규모가 늘어난 모습이다. 반면 개인쪽에서는 해당기간동안 600억원 안팎으로 순매수물량이 형성되면서 현재 677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매도세가 급격하게 유입되면서 장중 하락폭이 커지는 장대음봉이 만들어지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형성하는 것이 수급적인 모멘텀이 되면서 지수가 약세권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0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661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198억원 순매도, 그리고 기관은 46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국내 기관별로는 증권이 -30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반면에 보험은 61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두드러지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현재 -7425계약까지 순매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어제보다 축소되어 -0.23선에서 백워데이션을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전기전자(-98억원), 전기가스업(-102억원) 등에서 순매도하고 있고, 운수장비(280억원), 건설업(16억원) 등에서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해당업종내에서 지역난방공사(071320)가 -2.49%로 하락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상신브레이크(041650)가 4.04%로 상대적으로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기관은 화학(-73억원), 운수장비(-117억원)을 중심으로 매도우위를, 통신업(68억원) 등에서는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종내에서 STX조선해양(067250)이 -7.81%로 하락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SK텔레콤(017670)이 2.2%로 상대적으로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일 기준으로 외국인은 현대차(431억원), 기아차(405억원)등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증권2우B는 32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