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써보는 라이오라~™ 입니다.
요새 들을 음악이 없다고 생각하던차에 올해 발매 된 거물급들의 신보를 몰아서 들어봤습니다.
Metallica - 72 Seasons
역사상 가장 성공한 메탈밴드 메탈리카(Metallica) 의 신보 '72 Seasons' 입니다.
사실 처음 이 앨범의 발매 소식을 들었을땐 그냥 컴필레이션 앨범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까보니 정규앨범이네요?
전작 'Hardwired...To Self-Destruct' 를 그래도 좀 괜찮게 들었어서 어느정도 기대를 했는데 기대를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속된말로 쓸데없이 곡의 길이만 길어서 지루하기만한 앨범축에 속하는거 같습니다.
장점은 그래도 이상한 컴필레이션이 아닌 정규앨범이라는 점...(응?)
Metallica - 72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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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mes - Foregone
기대감 보다는 정때문에 듣고 있는 밴드 인 플레임스(In Flames) 의 신보 'Foregone' 입니다.
이 앨범이 일단 국내 팬들에게는 꽤나 호평을 받고 있는데 저한테는 아직 성에 안차네요.
긍정적인 요소는 과거의 향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사운드에 모던 멜로딕 데스를 적절히 조합해
더이상 힘없는 그저그런 얼터너티브 메탈밴드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거.
부정적인 요소는 과거의 향수는 그저 아주 약간의 맛보기일 뿐이며 전성기 인 플레임스의 강점이었던
날카롭고 차갑지만 그안에서 느껴지는 서정적인 멜로디는 여전히 찾아볼 수 가 없네요.
전작 'I, the Mask' 도 아주 나쁘지는 않았기에 이 앨범 이후를 또 기대해봅니다.
In Flames - Foregone P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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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elot - The Awakening
언제나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밴드 카멜롯(Kamelot) 의 신보 'The Awakening' 입니다.
토미 카레빅의 가입 후 어느덧 4번째 앨범인데 어째 'Haven' 앨범에서부터 스타일이 다 거기서 거기라
앨범 곡들 다 섞어서 나열해놓고 어느 곡이 어느 앨범 수록곡인지 정리해보라하면 정리 못할거 같아요.
그래도 앞서 말했듯 퀄리티는 보장되어 있는지라 오늘 남길 3장의 앨범 중에는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웅장하면서도 묵직하게 꽉찬 사운드가 일품인 앨범입니다.
Kamelot - Eventide
지난해 스트라토바리우스(Stratovarius), 아반타지아(Avantasia), 메가데스(Megadeth), 헤일로 이펙트(The Halo Effect)
앨범이 워낙 좋았던지라 올해 들어 본 신보 중에는 아직 이 밴드들의 앨범을 넘어설 만한 앨범은 없는데
2023년은 아직 절반 이상이 남았으니 앞으로 나올 신보들을 기대해봅니다~
Keep Rockin'!!!!
첫댓글 아.... 링크해준 곡들 들어봤는데 3밴드 모두 1/3도 다 못 듣겠다;;;;
곡들이 다 재미가 없음ㅋㅋㅋㅋ
저도 모두 음반으로 들어보았어요~ 대체로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메탈리카는 참 힐끗 진면목이 보이기도 하는데, 좀 심하게 반복되고 끄는-분명 거기에 의도가 있겠지만-것만 적당히 잘라주고 추려주면 더 괜찮을 듯 한데.. 메가데스 테스타먼트 오버킬 엑소더스 데스엔젤 등등 모두 선전하는 마당에 참 안타깝습니다..
인플레임스는 옛날 향기가 나서 긍정적이었어요, 신곡공개 되었을 때 정말 좋았는데 그 곡을 넘는 곡이 없더라고요ㅠㅜ 그래도 다음 앨범이 더 기다려지고..
카멜롯은 말씀하신대로 딱 기대한 만큼 나온 것 같습니다. //
아직까지 올해 파워메탈 밴드는 트왈라잇포스 인 것 같은데, 이 앨범도 그렇게 대단하다 느껴지진 않아서.. 분명 넘어서는 앨범이 나오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트와일라잇 포스는 예전에 들었을때 음악이 너~~무 화려해서 오히려 쉽게 질리다보니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올해도 아직 절반 이상이 남았으니 하반기에 또 멋진 앨범들이 나올거라 기대해봅니다.
메탈리카 이전 앨범에서 살짝 기미가 보이게 했음... 감흥 없는 반복, 늘어지는 길이...
할배들 이제 쉴 때가 된 거 같은데... 하던 게 그거라 어쩔 수 없나 봐.
대단하다.... 나도 한동안 옛 정으로 계속 사주다 지쳐서 더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