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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002
ㅔ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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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 하기위해
학교도 잠시 휴학하기로 맘먹구,
(-_-)천천히 문의가 들어올때까지 기다린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비록 내 봉급은 깎일지라도
ㅠ_ㅠ이런 편안함은 오랜만이였기에
마냥 즐겁기만 했다.
하.지.만
어디어느곳에서나
나의 부름을 원하는 사람들이였기때문에
ㅡ.,ㅡ결국은 출근을 하게됬다.
후-
다시 고등학생이 되야한단사실에
기분이 묘하지만 어쩌겠는가
내 먹고사는 수단인걸
고로 나이먹으면 고등학생은 못한다 이거다.
제일 짭짤한게 고등학생~대학생인데 푸허허허허.
"넵넵"
"!)@%()@%"
"네에에에"
"1@)ㅒ%(@!)"
"넵^ㅇ^"
우리동네에서 멀지않은
은평고등학교
(-_-)
헹..조금 후진학굔데
다만 아주 제대로 생긴놈들만 다닌다는
은평고♡ 기집애들은 볼것도 없고!!
은평고교복은 아주 가까운 곳에있다.
나의 모교-
캬 ㅠ_ㅠ아직 선생님들 그대로 계실텐데.
하지만 뒷배경 빡빡한 우리 회사는 자연스럽게
날 은평고로 스며들게 해주었다 ㅡ.,ㅡ..불만족
집에있는 교복을 입어보니
"풋- 난 죽지않았어 캬캬"
-다음날.
8:00
등교는 10분까지
우리집에서 5분도 안걸리니깐
집앞이 바로 교문이니깐
"안녕하세요!"
"어??어??너!!!"
짠 해맑게 웃고
(-0-)어이없단 표정을 짓더니
이내 허허허 웃고 지도를 하시는 학주샘.
날 잊지 않으셨구나.
고럼고럼
내가 어쩐이들을 저질렀는데!!
저선생님에게 인생의 진가를 배웠지 흐음
새로운세상을!!
악 쪽팔려
"넌 3학년 1반이야"
"네에!"
"진짜 오랜만이구나(-_-)"
이일을 위해 어쩔수없이
선생님들한테 몽땅 밝혀버린
몹슬 사장같으니라구.
잘생기고 암.. 그러면 다된거지
"반갑지 않으신가봐요?"
"푸하하 설마-"
"그럼 왜!!"
"먹을거 사달라고 할것같아서"
"아. 안그래요 이젠 낄낄"
"그웃음이 문제였어ㅡ.,ㅡ"
예전 담임선생님 손에이끌려
지금 스물한살 나이에 다시 이학년이 되었다.
물론, 예전담임선생님 반에 그대로……
"새로 전학온 친구에요! 뭐 공부는 그닥 잘하는편
아니니깐 긴장 늦추시구요, ^ㅇ^걱정할거없어요, 여러분들
반등수를 1등 올려줄 친구랍니다"
환호
그자체
-_-
샤방한 미소들로 반기는
몹쓸것들!!!
그래 이학교 오는 원칙으로 난 시험을 보지 않기로했다.
정식으로 이학교 들어온거지만
전교학생수가 하나 늘고 내 평균이 0점이니깐
당근 등수가 오르고말고,
"저기 앉아! 알지?"
"선생님!! 쟤 아는애에요?"
"몰라^ㅇ^"
알긴 뭘 알지난..낄낄
언제나 나의 자리였던, 그래서 비워놨나.
알고보니 안쓰는 자리더군
은평고는 남여비율이 7:3
남자가 월등이 많다.
(-0-)끼리끼리 몰려있는 이 좋은 은평고
마침 3-1반은 나이스 캡숑
꽃미남만 모아논 반이라고 선생님께 들은바 있지.
한반에 30명이있다.
그중 10몇명이 남자고 여자는 한자리수.
=_=♡행복하다
잘생긴것들이 집안도 빵빵해 공부도잘해.. 비열한놈들!!ㅠ_ㅠ
"자 처음이니깐 책 없지?"
역시 잘생긴것들은 매너가 좋아.
"^-^처음이니깐 졸아도 상관없을거야"
책보여주긴 커녕,
자라고 자라고 하는 저 싸가지없는놈.
"걱정마! 백날백번 들어도 이해못하니깐"
"증말 바보구나^-^"
"그래"
정말정말!! 짜증 지대로다!!!!!
내 표정을 살짝 봤는지
나를 툭툭치곤
"장난이야"
라고 말하면서 책을 반쯤 내게 넘기는
명찰을보니
배아단
"해찬양?"
"그래"
"나 1학년때 3학년 누나랑 이름이 똑같네"
"어?(-_-)기억력 제대로구나"
"굉장히 이뻤거든"
낄낄
그래 알어!!
"처음보고 그누난줄 알았어"
"닮았니?"
"응"
그럼
그해찬양이 나고
지금 해찬양도 난데!! 푸허허
"원래 책같은거 안보여주거든, 친한친구라도
이쁜여자애라도, 근데 그누나랑 닮았고 많이많이! 이름도
똑같아서 보여주는거다"
"알았어(-_-)"
그누나
그누나
강조하는
저 빌어먹을
배아단새끼!!
ㅠ_ㅠ
내가 걔란말이다..
흠
"그리고"
"엉"
"우리학교 이쁜애들보다 훨 이쁘단거~ 대신 조금 삭아보인단거~"
"(-_-)공부나해 띨띨아"
"뭐?"
"띨띨인 내 동생 이름이야. 해띨띨"
그렇게
다시 나의 모교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당신의소원을들어드리겠습니다※ 0 0 2
ㅔ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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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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