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최하위를 기록한 일본 대표팀이 쇄신하기 위해 여러 의견이 나오네요. 이번 일본국가대표 외국인 감독 할릴호지치는 일본 j리그 일정 변경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관련 기사와 야후재팬 반응 입니다.
J리그의 일정을 바꿔라! 할릴호지치 감독, 다음 시즌부터 "토요일 고정 개최"를 요구
일본 대표팀 감독 바이도 할릴호지치 감독(63)이 다음 시즌이후의 대표 팀 합숙 전의 J리그의 개최일을 토요일로 고정해줄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 10일 알려졌다. 일요일 개최에서 하루 앞당겨 선수 소집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여 대표팀의 활동일정에 여유를 가지는 것이 목적이다. 동아시안컵에서 최하위로 마친 대표팀은 그 날로 귀국했다. 11일에는 국내파를 선택하는 스태프 회의를 연다.
일정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할릴호지치 감독은, 다음 시즌 이후 스케줄 개혁을 목표로 하고 물밑 작업을 해왔다. J리그에 대해서, 대표 합숙직전의 경기 개최를 토요일로 고정하는 것을 요구 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이미 시모다 기술 위원장이 J리그측과 몇번에 걸쳐 이야기가 오갔고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취임후 일본 대표팀은 3,6,8월에 경기를 치뤘다. 대표팀 합숙 전의 J리그 경기는 전부 일요일에 개최되었다. A매치의 준비 기간은 3,6월이 4일이였으며, 8월은 이동일을 포함해 3일로 빡빡한 일정이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2무승부 1패의 최하위로 마친 동아시안컵 이후 "2,3일전에 갔었더라면 모든 경기를 이겼을 것" 이라고 호언장담했다. J 리그 개최일을 토요일로 앞당긴다면 준비기간이 1일 늘어나기 때문에 일요일 개최의 중지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J리그는 이미 주중 개최도 많고, 같은 주의 수요일 토요일에 경기가 몰리면, 2일만에 경기가 열릴수도 있다. 플레이의 질의 저하를 막기 위해 가능한 3일 이상 간격을 확보해야 할 사정이 있다. 대표팀을 중시한 나머지, J리그를 무시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17년 이후에는 천황배의 개막이 현재의 8월에서 4월로 앞당겨지는 것도 있어서 주중 경기 개최는 늘어나, 조정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2일 휴식으로 J리그를 소화하면 "컨디션 불량"의 선수가 속출할 위험성도 높다.
시모다 위원장은 "어느 감독도 지금의 스케줄이라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이 일정에 대한 불만을 굳이 얘기하는 것은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표팀과 J리그가 공존할 수 있는 일정을 협의중" 이라고 설명했다. 보다 나은 일정의 중요성은 이해하지만, 한정된 활동 기간 속에서 결과를 내야하는 것이 대표팀 감독이 숙명이기도 하다. 일정에 대해 한탄하기 전에, 해야 할 것이 너무도 많은 할릴호지치 감독이다.
야후재팬 반응
tak*****
2스테이지 제도를 그만두자라고 할릴호지치가 말해주면 일정도 여유가 생길텐데.
ㄴksk*****
J1리그의 클럽수를 16으로 줄이면 되잖아.
다음은 J3까지 승격 강등하게 하면 될것 같고.
ㄴなんでやろ!!
J1/J2의 팀수를 적당하게 하는게 대표팀을 강화하는데 알맞은 일 같다.
ㄴiwa*****
하지만 2스테이지 제도를 안하게 되면 메이지야스다생명이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는 포스트 시즌이 있어서 스폰서들이 있는지도 모르니까.
J리그의 팀수, 경기수, 일정, 리그로써의 레벨, 대표팀의 스케줄 모두 연동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느것이 최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책임있는 사람이 결정해야 한다.
J리그의 확대노선과 흥행, 대표팀 강화, 모두를 양립하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한다.
ㄴdon*****
아니 2스테이지 제도라든지 관계없이 보통 여름의 연전은 J리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ㄴsoc*****
애초에 J리그로부터 사람수를 맞춰서 부르는 거잖아.
주력은 해외이고. 일정을 바꿔도 국내파에 밖에 영향이 없는 거고.
ㄴ今の韓国があるのは日本のおかげ
>J리그의 확대노선과 흥행, 대표팀 강화, 모두를 양립하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그렇다.
가장 먼저 고쳐야 할 것은, 확대노선이라고 생각해.
애초에 팀이 너무 만다.
경기의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J1의 팀을 2팀 줄여야 한다.
ㄴtac*****
일정을 바꾸든 팀 수를 줄이든, 플레이 하는 사람이 일본인인 이상 이 이상의 레벨업은 불가능이잖아?
ㄴ某アノ人ではない
또 관계없는 2스테이지 폐지론자가 득실거리네.
니네 내일은 스타디움이나 TV로 축구는 보긴 하는거지?
메이지 야스다는 J3까지 스폰서 해주니깐 2스테이지 폐지만으로 스폰서를 그만 둘거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ㄴbee*****
2시즌 제도가 일정에 관련해서 영향이 있다고 전혀 생각이 들지 않는데.
ㄴber*****
2스테이지 제도와 일정은 전혀 관계 없습니다.
시즌 마지막에 몇 경기 더 하는 것 뿐인데요.
ㄴbronzefinger13
J리는 빨리 가을부터 시작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그리고 방해가 되는 눈오는 지방의 클럽은 추방하자.
ㄴtak*****
2014년 J1최종전은 12/4, 2015년은 11/22. 이래도 관계없다는 건가? 웃음
ㄴgkr*****
나를 포함해서 일본인 대부분이 J리그에 흥미 없다.
대표팀은 주목하지만.
축구팬은 많지만 대부분 바르샤 레알 뮌헨 맨유팬이겠지.
ㄴhappy☆"
축구는 자국리그 외에도 대륙클럽컵이나 월드컵, 대륙컵의 국가대항전도 병행하고 있으니까.
피파나 일본에서 일정의 근본적으로 개혁을 했으면 좋겠다.
각각 나라들이 따로 정하니깐 선수가 불쌍해짐.
뭐 로테가 가능할 정도의 선수층이 원래 없는 것과
그 안에서 선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감독이 가지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같다.
ㄴtar*****
선수에게 월급주는 곳은 클럽이니까.
ㄴyuk*****
2스테이지 제도와 일정이 무슨 관계야.
비공 누를거면 설명좀
ㄴk_f*****
연말을 좀더 유효하게 쓸 수 있으면, 8월의 경기수도 줄일 수 있었을지도 하는 소리가 아니다.
나는 2스테이지 제도라든가 없애자고 한적 없는데 한번 추측해보면
플레이 오프 기간을 리그에 맞추면 더 일정에 여유를 갖게 될듯.
비공 누르고 알려주지 않은 사람은 모르면서 비판하는 녀석들인듯.
ㄴtom*****
나비스코 컵을 폐지하든지 천황컵에 합치거나 하면 돼.
ㄴdon*****
그건 절대 안돼.
ㄴbronzefinger13
J1팀 수를 12로 줄이고, 프리미어화 한다. 눈오는 지방의 클럽은
가을 봄 시즌 대책을 가지고 있는 클럽을 빼고는 없애버린다.
컵대회는 나비스코 만하고 천황컵은 아마추어대회로 한다. 이렇게 9월 부터 5월까지로 고정한다.
ㄴhan*****
토요일 고정이면 더욱 일정이 빡빡해진다 ACL조가.
ㄴtak*****
어렵겠지만 A매치전에 충분한 일정의 확보에는 찬성한다.
sky*****
주어진 일을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보다 잘 하기 위해 제언을 하는 것이다.
불평을 말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니, 그런 것은 감독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ㄴchu*****
아직도 J리그에서 대표팀 선발에 고민하는 건가.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 동아시안컵 보고도 모르겠냐.
ㄴmat*****
전에는 같은 일정으로 이겼잖아.
가와마타, 나가이, 니와, 타니구치 같은 선수를 선발하고
원래 포지션 아닌데서 활용하고
이래서는 일정 이전의 문제지.
ㄴlon*****
할 것은 많다.
그래서 그 중에 하나를 말하는 것 뿐으로, 감독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말 할 필요도 없지.
ㄴpen*****
감독도 대회의 결과에 따라 짤릴 수도 있으니까.
불만이 있으면 말하는 것이 당연하다.
기자는 감독에게 야유하기 전에, 자기 할 일이나 해야 하지 않나?w
ㄴlon*****
그런식으로 유도하는 기사인데, 그런것도 모르냐
이겨도 져도 개선해야 할 점은 계속 말해야지.
동아시안컵에서 최하위가 된 직후에 이것 저것 말하는 건 변명으로 들리는 게 당연한데
그것을 두려워 조용히 하는 것도 아닌 듯한데.
그런 것도 모르냐?w
ㄴkur*****
설교함?
ㄴike*****
이번 대회 결과만으로 짤리지는 않음.
문제가 있다면 결과보다 내용임.
3경기 모두, 선수 레벨은 그저 그랬지만 그것을 커버하는 것이 감독이 일이고,
이번엔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싱가폴 전도 포함해서).
4경기의 내용이 짤릴 만한 수준인 것은 맞다.
단, 그렇게 되면 러시아 월드컵은 뭐 포기한거나 마찬가지지만.
ㄴpen*****
이번에 바로 짤리진 않아도 점점 입장이 불리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발언권도 약해진다.
그래서 내년 이후의 경기를 유리하게 옮기자는 거잖아.
그리고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 경기 이외에 가능한 것이 한정되어 있다.
일정을 더 확보해서 자신의 시간을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준비부족으로 경기만 해서 강해질 수는 없다.
ㄴiik*****
만약 자른다고 해도 또 누가 할 수 있을까
축구 후진국에서 돈도 예전 정도로 쌓는 것도 아니고.
ㄴtak*****
같은 일정론은 무리가 있다. 월드컵 전년도 아닌데
감독이 어떤 축구를 하는지 3년 가까이 봐준 것도 아니니까.
ㄴwat*****
할게 산더미다.
그래서 시간을 달라고 말하는데, 시간을 주지도 않고 할 거만 하라는 것은 좀..
ㄴbgj*****
이것에 관련해서 단순히 할릴호지치를 비난하는 네타는 되지 않는다.
단순히 업무상의 요구를 하는 것일 뿐.
이후에 JFA와 J리그에서 이야기 해서 무리면 무리라고 답하면 된다.
문제제기를 한 거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
ㄴpap*****
이 요구도, 자신의 일을 성공 시키기 위한 하나의 행동이다.
자신의 일이 잘되는게 일본 축구의 향상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이런 발언에서 성공하려는 의욕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ㄴhir*****
기자보다 시모다 쪽이 내용을 더 잘 아는구만.
cgs*****
수요일에 경기하면 다음은 일요일에 하는게 좋을 것이다.
gan*****
2스테이지는 폐지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ACL이나 나비스코를 포함한
수요일에 경기한 주의 주말은 일요일에 경기를 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 것이다.
top
협회의 돈벌이 시스템과 2스테이지 제도를 그만 둔다고 말하면 좋을 텐데.
ht_*****
2스테이지 제도라든가 플레이오프 일정 확보 라든가 불필요하게 수요일 경기가 늘어나는 거 아닌가?
ttt*****
할 수 있는 것은 많은데, 일정은 중요과제이다.
유럽같은 규모가 아닌데 로테이션도 안되나? 스폰서 자금 모으는 것 땜에 경기수가 너무 많다.
mor*****
협회는 대표팀과 J리그 중에 어느 쪽에 중점을 두는 건지 모르겠다.
대표를 중심으로한다면 감독에 최대한 협력해야 한다고 하고
J리그 중심이라면 J리그 수를 배려해야 하고
어중간 하면 안 됨.
그리고 대표팀 감독에 협력도 안하면서, 왜 못이기냐고 그러지 마라.
ㄴhis*****
둘 다 중요한데요.
1부리그와 대표팀은 모두 중요하니까 협회는 유연하게 최선의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된다.
ㄴavi*****
쓰레기 리그 레벨로 대표팀이 강해지나?
바보아닌가?
ㄴtom*****
협회가 어중간한 입장에 있는 이상 기대도 못하겠다.
blu*****
2스테이지 제도로 경기수가 쓸데없이 늘어나서 문제다.
평균 관중수가 그래서 늘고 있는 팀은 있나?
오히려 수요일 밤경기가 늘어서 평균 관중수가 감소하는 팀도 있을 것이다.
ㄴあったかくして寝ろよ~
무라이는 스폰서 수입에 의존하면 관중은 줄어들어도 좋다고 생각하니 ㅉ
she*****
성수기라고 해서, 한여름에 1주일에 2경기하는 일정은 문제가 있다.
번역기자:예지몽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얘네들도 대표팀과 해외파에만 관심을 두는 경향이 있었나보네요.
J1리그 팀이 18개 팀이죠? 땅덩어리 크기를 생각하면 알맞은 수라고 생각되는데요.
2스테이지를 없애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예전 K리그처럼 전기리그 후기리그 나눠서 치르고 플레이오프로 우승팀 정하는 제도를 2스테이지라고 하는것 같네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대표팀 경기 있는 주는 수요일날 경기를 하지 말고 토요일날만 하자는건데...어렵네요
2스테이지는 전기리그 후기리그 말하는것 같네요.
현재 일본은 전기리그 후기리그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 그런가보네요. 우리도 예전에 그렇게 했었죠 참.
합숙 한달만 하면 월드컵 우승할 분일세..
삭제된 댓글 입니다.
리그 경기수로만 따지면 우리가 더 많습니다.
제이리그는 34라운드 우리는 38라운드에요
일정 빡빡한건 K리그가 훨씬 더 살인적이죠......스플릿 시스템이여서...
저 사람도 참 남탓돌리는거 좋아하는듯
일본 축구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덜컹 감독했나봄.. 호지치감독의 진단은 맞다고 봄.. 하지만 하루 아침에 하루 이틀 훈련해서 체질이 바뀔만큼 쉬운 과제는 아님.. 감독을 하기전에 축협도 어느 정도 의견 조율을 했어야 함.. 히딩크감독이 체질을 계선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를 보면.. 쉬운 작업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