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2일때 우리 가족은 부산에서 차와함께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간적이있었다 제주도에 도착했을때 차들틈에서 나오는 오토바이3대........뒤에는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자들을 태우고 웅웅(어쩜 125였을지도 모른다 ㅡㅡ; 오토바이에 관해 무지일때라...쩝) 하며 배에서 내려 쏜살같이 가던 그 모습이 얼마나 멋있어 보이던지...... 그 어린 내 가슴에 돌팔매질을 하던 그모습 그때 난 머언 훗날 언젠가 나두 저들처럼 몇몇 친구들과 함께 이쁜 여자친구 태우고 저배를 타고 제주도를 와야지 하며 다짐 또다짐을 했었다 후후 그때를 생각하니 입가에 옅은 미소가 띄어진다 ㅎㅎ 한동안 잊고 지냈던 그 다짐이 요즘들어 너무나도 나의 가슴에 돌팔매질이 아닌 해머질을 해대고있다 나두 그들처럼 떠나리........
이제 곧9월이니 여름보다는 비교적 한산한 곱게 잘나있는 제주도 길을 달리며 멋드러진 자연과 함께 소시적의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은 이마음.... 곧 떠나리 부산까지 기차에 나의 샤콘느를 맞기고 나역시 기차에 몸을 맞기고 다시 배에 나와 샤콘느를 맞기고 떠나리....
같이 가실분계세요? 조건이라면 바이크가 있어야하고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와 함께 오셔야해요 ^^* 다들 소시적 나는 무엇을 꿈꿨었고 무엇을 약속했는지 잠시 옛생각에 빠지는것도 굉장히 좋을 듯 하군요....
첫댓글 맞기는 뭘 맞아요~ 누가 때리나? "맡기고"가 맞습니다.(근데..맞습니다가 옳은 맞춤법이지?)
ㅜㅜ 철자법틀리는건 메세지로 몰래 알켜주세요 창피하게 우엉
오우...제주도라..전혀 생각지도 못한일이네...재밋겠당..+_+
형 안자고 뭐햐?!--;;
샤콘느님...다음에 제주바이크 모임이는데 거기글써보세요...배웅나와줄꺼예요...
부럽다.. 조건맞는게 없네 ㅡㅡ;; 즐거운 여행되세요 ^^
ㅋ 가고싶어랑 혹시 언제점 가시나염? 가실떼 공지 한번만더 해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