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래메탈시티 다녀왔어요. 3시부터 시작인데 힘들어서 근처에서 저녁먹고 문래예술촌 한번둘러보고 늦게 입장했어요. 슬램 하는 사람들 넘어지는 보고 싸우는 것인지 알고 놀라서 옆에 붙어 있다가 서로 일으켜주는거 보고 이상한거 아니구나 안심 했어요. 처음에 무대위에 올라가서 다이빙한 사람은 밑에서 받아주지 않아서 그냥 떨어져서 큰일 날뻔하고 그 다음 다이빙부터는 같이 슬램하던 사람들이 앞에 쫒아가서 다이빙하면 밑에서 받아서 들고 뒤로 옮겨 왔어요.
저는 평소에 궁금했던 다크미러오브트레지디 공연을 봐서 너무 좋았어요. 일본밴드인 이씨리얼씬도 인상깊었어요. 삼장법사 부장에 부채를 들고 노래를 하시는데 가끔씩 관객에게 부채를 날려주셨어요.
소소한 굿즈 사고 마지막으로 멋진 메써드 공연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MMC 하면 멀티미디어 카드 아닌가요? -0-
문래메탈시티도 줄여서 mmc라고 하더라고요. 올해가 10주년이예요.
객석 다이빙은 정말 위험한데 ㄷㄷㄷ;;;
그래도 다이빙 하는 분은 무대위에 올라가서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표정을 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