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일드 추천 한다고 했는데
보던 중 이었고 다보고 후기 올립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입니다.
그리고 원작이 있습니다. 임종의 나라의 아리스 라는 만화가 있더라구요.
만화는 완결 된 듯 하구요.
드라마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4화 까지는 매화 주어진 미션을 깨면서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담았는데 매화 나쁘지 않았습니다.
총 8화 까지 인데 4화까지가 1부이고 5화 부터가 2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5화 부터는 ‘비치’라는 곳에 생존자들끼리 모여서 생활하는 이야기 입니다.
그냥 생활하는건 아니고 미션을 통과하면 트럼프 카드가 하나씩 주어지는데
그 트럼프를 전부 다 모으면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 해서
리더인 ‘모자장수’를 주축으로 해서 트럼프카드를 모으고 그 안에서 반란 일으키고
죽고 죽이고 때리고 맞고 등등 의 이야기가 펼쳐 집니다.
그러다 2부의 최종 미션을 통과 하고 이 게임의 주최자를 찾게되는 과정이
약간 나오면서 끝이 납니다.
원작에서 보니 여기까지가 총 4부 중에 2부까지 이고 나머지 두 파트는
시즌2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아직 시즌2를 만들지 말지 모르겠지만요.
나름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가니까 일드 특유의 시간끌기...
특히 7부 부터는 설명하고 두들겨맞고 또 설명하고 죽이고 과거회상장면 나오고를
너무 반복합니다. 설정상 딱 6부까지 나왔으면 좋았을 걸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구요.(제가 좋아하는 여자배우가 나와서 1점 추가)
여러 영화에서 나왔던 것 같은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나름 잘 믹스 한 것 같습니다.
일본 드라마에 거부감 없으시고 큐브, 간츠, 배틀로열, 메이즈러너, 헝거게임류의
영화 좋아하시는 분 들께 추천 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다봤는데 비치에서 약간에 일본특유의 만화감성빼고는 괜찮게 본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