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주사놔주는 방법 등 들을예정인데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고 글 읽어봐도 ㅠ 처음에 인슐린 희석한걸 주사기에 넣어서 주는거 같던데.. 그걸로 한달정도 놔줘보고 그 후에 인슐린원액? 희석비율 물어봐서 병원에서 인슐린 안타오고 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혹시 인슐린 원액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곳 정보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너무 당뇨에 지식이없어서 질문도 이상할수 있겟네요 ㅠㅠ.. 퇴원전에 뭐라도 알고싶어서 이것저것 읽어보고있는데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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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슐린은 처방없이 살수없어요 지금다니시는 병원이나 아님 더싼곳으로 병원을 옮기셔야합니다.. 퇴원할때 진료기록 그래프
인슐린 희석이라면 비율도 알아놓으시는게 좋아요.. 사료도 당뇨전용사료 먹이셔야하고 용량도 저울에 재서 정확히 주셔야합니다.. 그리고 희석은 변질이 잘되네 길어두 2주넘기지마시고 1주일분씩 타는게 더좋아요 냉장보관하는데 문쪽말고 서랍에 넣어놓으셔야해요 기본적을 소독좀 소형저울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인슐린 차가우면애들이 아파해요 주사전 5분정도나 손에쥐어서 찬기없애고 주사해주셔야하구.. 글구 소독솜문지르고 30초쯤후 알코올다 날라간후에 주사하시고 주사후 문지르지 마세요
카페에 검색하셔서 소변스틱 구매해놓으시고 초기에는 조금자주병원 가셔서 혈당체크 하셔야 합니다.. 나머지는 하나씩 해나가시면 크게 어렵지 않아요.. 어떤 변화를 줄때는 혼자판단하지 마시고 병원이나 카페에 꼭 문의하셔서 시도해보시구요
아아,, 감사해요 ㅜㅜ 지금 이것저것 보는데 이제막 공부할라고 하니 어렵네요 ㅜ 감사합니당!!
예지님 퇴원후초기대응완벽정리! 멋지십니다. 초기일주일 주사지옥심정 잘 알기에 덧붙이자면. 인슐린자체가 아픈 약은 아니라지만 인슐린주사기 자체가 바늘이 얇으니 액체가 쏴질때 자극이 클 수 밖에 없대요. 해서 저는 최대한 (바늘)찌르기는 신속하게(피스톤)누르기는 천천히/인슐린 찬기도 빼고 애기 멍울도 예방할겸 뽑아놓은 주사기 옆에 둔채로 한5분 느긋하게 주사 놓을 부위 조물조물 마사지/긴장풀자~는 식으로 억지 하품도 보란듯이/바늘찌를때 바늘방향을..자세히보면 바늘끝이 사선인데 뾰족하게 튀어나온 쪽을 아이 살쪽으로 해서 찔러야 통증없이 잘 들어가요/주사후 폭풍칭찬 부담적은 간식한입 선물~(저흰 찐무 큐브 한조각)
처음엔 많이 당황스럽고 힘드시겠지만 곧 좋아질거예요..너무 걱정마시고 예지님 말씀 잘 숙지하셔서 카페내 검색기능 이용하시면 바늘짧은 주사기라든가 뇨스틱 등 정보 찾으실수있으니 찬찬히 둘러보시면 도움많이 받으실 수있을거예요.. 저도 이제 두달차입니다. 함께 힘내요!! 화이팅 ^^
ㅠ정말 감사해요.. 차근차근 알아가면서 공부해야겠어요 애기 조금이나마 덜힘들게 ㅜ
아예 무지하다가 예지님, 건과참님처럼 상세하게 써주신 글들 하나하나 너무 큰 도움되는거같아요, 메모해놓고 숙지해야겠어요,, 건과참님도 힘내세요 ^^
저도 4일차예요. 아직 그래프를 못 그렸고 혈당체크 매일 가서 하고 있어요. 인슐린 농도도 바꿔서 하고 있고 좀따 6시에 가는데 오늘은 어떨지 걱정되기도하고 그러네요. 아직 지식이 너무 부족하지만 글 많이 읽으면서 조금씩 쌓고 있습니다. 저도 예지님이랑 건과참님 등등 분들께 도움 굉장히 많이 받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제하트를 받아주세요....♡
저랑 비슷한 시기네요..저희강아지도 아직 입원중이고 ㅠ 인슐린 12시간마다 맞추는걸로 바꿨는데 당이 안잡혀서 퇴원이 하루더 늦어져서 너무 속상해요 ㅠ 같이 당세기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애기 고생 덜시키도록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