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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향기 ♡ 자작글 느루의 이야기 1
느루 추천 1 조회 153 14.08.18 20:12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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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18 20:19

    첫댓글 느루님 !
    안녕하세요
    여름의 이별이 아쉬운듯
    가을을 제촉하는 비가
    오늘은 웬지 서글픈
    마음으로 다가오네요
    허헝반 마음에 아픈글속에서
    긴 시간 머물다
    자리를 떠나렵니다
    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14.08.18 20:28

    오늘 내리는 비가 아빠 생각을 하게
    맹그네요~
    제가 아빠를 많이 미워했거든요!
    아빠 가슴에 못밖는 말도 많이 하구요!
    제가 이제야 철이 들었나봐요~
    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
    제가 이런 글로 아프게 해드렸지만~
    전 글을 썼다는 행복감에 젖는답니다.
    그러니 오늘도 행복으로 마무리 하는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요~

  • 14.08.18 20:22

    느루님
    비가와서 우울하신가요
    하늘 나라 계신 아버님생각이
    목이 메이네요

    한낮은 덥다지만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확연히 가을바람 맞아요
    나두 요 몇칠 디게 우울햇거던요
    또 월래 가을을 많이 타는지라...
    느루님도 나랑 같은거죠

    아버님은 편히 계실거구먼요
    또 우리 딸 잘살고 있구나 하시면서
    흐믓해 하시지 않을까요

    애절한 사부글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14.08.18 20:32

    몽케님!
    오늘 내리는 비가 아빠 생각을 하게
    맹그네요~

    제가 아빠를 많이 미워했거든요!
    아빠 가슴에 못밖는 말도 많이 하구요!
    제가 이제야 철이 들었네요~

    아직 다 오지도 않은 가을 타나봅니다*^^*
    제가 이런 글로 아프게 해드렸지만~
    전 글을 썼다는 행복감을 맛볼 수 있었는데...
    죄송해요~ 괜히 마음 아프게 해드려서요!
    하지만 아빠 생각이니
    용서해 주셔요~
    가을은 가을이고
    오늘 한번 가면 오지 않습니다.
    행복으로 마무리 하시는 편안한 시간 되셔요*^^*
    사랑합니다.*^^* 알라뷰!!!

  • 14.08.18 20:36

    @느루
    머 죄송까정
    지맘과 똑같아 드린 말씀
    행복하세요

    난 아버지 기억이 하나두 없거든요
    아주 어려서 돌아가셔서요

  • 작성자 14.08.18 20:47

    @몽케양 저희 막내가 매일 그래요.
    아빠 기억이 하나도 없다구요~

    비가오니...
    아빠생각이 나네요.

    개인 이야기인데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올려봤네요.
    몽케님 사랑합니다^♥^

  • 14.08.18 20:51

    @느루
    카페도 개인애기두 올리고
    공적인 애기도 올리는거지
    정해져 있나요
    좋았어요
    지도 사랑하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 14.08.18 20:23

    울 팬님
    오늘은 맴을 심란허니
    사랑스럽게 맹그시니

    사랑스러운 팬님
    넘 사랑스러운글을
    주셨네요
    아픈기억도 아픈 마음도
    넘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아마도 지나간 추억이라서
    그럴겁니다
    내 이야기가 아니라서
    사랑스럽게 보이는것일겁니다

    아빠를 많이 사랑하시는군요
    안스러운 마음이 있으시군요
    자식을 낳아봐야 안다고 하질 않던가요?
    우리가 이제는 부모의 심정을
    이해하고 보듬어 드려야 할 차례인가보네요
    사랑했다고 사랑햤으므로
    지금은 마음이 미어진다고
    그렇게 말씀을 전해야 겠네요

    사랑하는 친구님.
    좋은 시간 되시고
    행복하신 밤 되세요
    사랑합니다

  • 작성자 14.08.19 10:11

    밝은 하늘님!

    제가 옛날에는
    아빠를 많이 미워했거든요.

    가슴 아프게도
    해드리고...
    그런 것들이 새록새록

    그래서
    아빠를 그리는 마음으로
    아이처럼
    써봤네요.
    동심으로 돌아가서요.

    제가 아빠에 대한 시를 써보려는데 잘안되네요,..
    그래서 걍!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칭구님!
    오늘 하루도
    홧팅! 행복하셔오^♥^
    사랑합니다~

  • 14.08.18 20:28

    아빠에 대한 그리움
    연민.그리고 애정이
    듬뿍 담긴 소중한 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누구나 곁에 있으면
    느끼지 못하고 떠나면
    깊은 추억과 애정을
    느끼는 인간들의 번민이
    순간순간 꿈틀거리고 있지요.

    노란 땅개비 모자.
    리라 국민학교. 그교복도
    알포시 생각나네요.
    부잣집 아이들만 다녔던
    그 사립학교.~^

    옛 사람들을
    생각나게 하는 글.
    울적한 맘
    하늘에 날려 버립니다.
    고운밤.편안한밤 되시길요^~^

  • 14.08.18 20:52

    화란님
    반갑습니다
    저녁은 드셧지라
    느루님 덕분에 안부 여쯥고
    갑니다
    행밤 되세요

  • 작성자 14.08.18 21:13

    화란님!

    제가 또 이케
    푼수를 떨었네요.

    전 이케 단편적이고
    즉흥적이네요. 기분에 따라
    변덕도 심하구요.

    리라초등학교가 옛날에는
    남산 밑에 있었는데요.

    아빠 눈에는 그 학교가 제일 좋은 학교라 고
    생각 되었었나봐요. ㅋ

    그래도 울아빠는
    오늘 아주 좋아하셨을거에요.

    제가 괜시리
    울적하게 해드렸나봐요
    하지만 울적한 맘은
    모두 날려버리세요^^
    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보내셔요^^

  • 14.08.18 21:27

    @몽케양 네.몽케양님.
    "양"을 붙이지 않을래도
    붙혀지는 닉 몽케양.

    그래서 더 정에.
    아름다움에
    끌리는가 봅니다.

    몽케양님도
    저녁 마이 뭇어요?
    아름다운 밤 되시구요~^~

  • 14.08.18 21:01

    느루님 코피 입에 달구 사는건 지하구 똑같네유~ ㅎㅎㅎ 느루님 생애에 가장 행복했던 추억에 꿈속을 다녀 오셨네유~ 세상에 가장들은요 잘났든 못났든 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사는거예유~때론 세상 마음대루 뜻대루 안돼어 술루 달래두보구 아이들에게 미안하구 가장이 못나보여서 슬퍼서 취할때두~ 세월은 그렇게 흘러 흰머리가 주름살이 늘어가잔유~하늘나라 양복점에서 느루야! 아빠두 열심히 살았다 너 또한 열심히 살아야 한다"커피좀 줄여서 먹구~ㅎㅎㅎ ^^ 지난번에 날 울린 보답여유~느루님 글이이뻐서 들어왔어유 ☆★감사♡♥~

  • 작성자 14.08.18 21:42

    쾌지나님도 코피를 달구 사시는군요!
    네~
    제 기억에 행복했던 것들만 그렸네요~
    아빠도 저희들을 위해 노력은 다 하셨는데....
    맘 속에 풀지 못한 한, 맺혀있는 그 한들을 술로
    달래시며 이 세상에 머물다간 시간 절반은 술에 취해
    절반은 정상인으로.... 이렇게 살다 가셨지요!
    제가 그린 그림은 정상인으로 사신 절반의 세월이지요!
    어려서는 아빠를 이해 못해 죽도록 미워했는데...
    제가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면서 부터
    어느 순간 순간.... 엄마의 넋두리를 들어 가면서도
    한편으론 아빠에 대한 연민으로
    마음 아파하던 날들이 많았지요!
    제가 언제... 쾌지나 님을 울려드린적이 있나유?
    그랬다면 정말 죄송혀요!
    제발 용서 바랍니당!

  • 작성자 14.08.18 21:43

    @느루 그리고.... 아빠를 대신해서 해주신 말씀
    명심할게유!
    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당~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 14.08.18 21:07

    팔순 잔치상 차려 드린다 하니
    무척 기뻐하셨는데..
    숙부 칠순 막내고모 육순
    함께 한다고 좋아하셨지요
    안타깝게도 생신상을 앞두고..
    이젠 그리움만 가득하네요
    비도 오고 가슴 저민 글을 읽노라면..

    근디 아빠란 단어가 어색해유
    아버지란 말만 기억나네유
    참 이쁜 딸였나보군유~^^

    스티커
  • 작성자 14.08.18 23:50

    괜시리 제가 마음 아프게 해드렸나봐요!
    그래도 저 보다는 훨배 나으시니께... 너무 마음 아파 하지 마셔요!
    제가 가슴 아픈건....
    반세기 쉰을 채우지 못하시고
    마흔 아홉 고비를 넘기지 못하시고 돌아가셔서
    효도할 기회도 안주시고
    큱딸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도 못보시고
    결혼식에 손 잡고 나란히 들어가보지도 못하신 채로
    가신 것이 제게는 한으로 남아...
    이쁜 손자손녀 재롱 한번 못보시구요....
    제가 가슴 아프게 해드린게 너무 많아 다 읊을 수가 없네요~
    하지만 아빠도.... 제 잘못은 모두 잊으셨을 거에요
    저 처럼...
    저를 사랑하셨던 기억만 가지고 가셨을 거에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제가 직장에 취직을 하고

  • 작성자 14.08.18 22:18

    @느루 첫월급을 탔다고 아빠 선물 사서
    찾아 뵈었던 일이지요...
    그 것이 아빠를 뵈었던 마지막 모습일 줄이야...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이렇게 소설 같은 이야기 한편씩은 모두 갖고 있는걸요~
    그래도 느루는 늘 씩씩합니데이!
    왜냐하면 전 세아이의 엄마, 대한민국의 아주마이니까요!
    마음 울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빗물에 모두 날려 버리셔요~ 휘리릭~
    고우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홧팅!
    행복한 밤 편안한 밤 되셔요*^^*
    어려서 부터.... 아빠라는 호칭을 사용하였기에~
    아버지라는 말이 낯설답니다.
    그건....
    아마도
    엄마 아빠... 두 분이
    기가 막힌 사연으로
    연애결혼을 하신.. 개방적인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 아닌가 생각해 본답니다. ㅎ

  • 14.08.18 21:25

    느루님
    뎃글 다는데 쓰다 일하다보니
    일빠쓰려 했는데 이제야
    마무리 하나봐요

    비오는 오늘 아빠 생각이
    많이 나는가봐요

    느루님은 아빠의 생각에
    옛어릴적 으로부터
    많은생각에 다소
    행복함도 있지 않았을 까요

    그러나 안계신 아빠를
    그리며 어릴적 생각이
    많이나서 회심에 미소를
    지었을것 같아요..

    저녁시간 마무리 까지 평안한
    마음으로
    고은밤 되어요...^.^ <♤♧>

  • 작성자 14.08.18 22:04

    미소야님!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발걸음 해주셨네요!

    오늘 종일 내리는 비에
    제 기분이 또 춤을 추었네요~
    그냥 기분에 젖어....
    전에 메모했던 것들을 뒤적이다.
    마무리 하다.... 그만 또 사고를 쳤습니다.
    이런 지극히 개인적인 글은 안올리려고 했는데
    그래도 그냥~
    이왕지사... 글을 썼는데.... 그냥
    어린아이처럼.... 어린 시절로 돌아가
    써 보았습니다. ^^
    못난 딸을 반성하면서요~

    울 엄마 말씀이....
    엄마 살아오신 그 세월은
    소설로 엮으면 책을 열두권도
    더 쓸 수 있다 하셨는데....
    사람은 누구나가 자신
    살아온 인생이 소설 같다 여기겠지요~
    어린시절....4일은 동화속 공주처럼
    3일은 길잃은 천사처럼
    반복되는 인생을 살아온

  • 작성자 14.08.19 10:09

    @느루 저에게
    아빠는 저의 트라우마~
    저의 아픈 아킬레스건 같은 존재이셨지요~
    미운데
    사랑할 수밖에 없는
    든든한 저의 백그라운드셨지요~
    고우신 걸음 감사드려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기를요!
    칭구님 사랑합니다. 대땨마니 알라뷰!!!^♥^

  • 14.08.19 09:45

    느루님의 글방
    느루님의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글을 보머
    생전의 아버지에 대한
    추억에도 젖어 보구요.

    열심히 살다가신 분
    오직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
    술,담배도 안 허시구
    앞만보고 달리신 분,
    지식 사랑 유별나셨던 분,
    그리움에 눈물이 나려하네요.

    감사드려요.
    고마워요.

    좋은날 되세요.

  • 작성자 14.08.19 10:24

    태공님
    반갑습니다^^

    오늘날 태공님이 있게
    만들어 주신 분이 바로
    아버님이시군요.

    정말 행복하실 것 같아요.
    부모님을 존경할 수 있다는 것
    그건 정말 선택을 받은자의 행복입니다.

    전 아버지는 존경할 수는 없고 사랑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내가 있게 만들어 주신 저의 어머니를
    존경하고 사랑한답니다.

    제가 괜시리 이런글을 올렸나 싶기도 했지만

    한가지 잘한 것은 이글 읽으시며 아버지를 떠올리시게 해드린 점이라
    스스로 뿌듯해 해봅니다

    고우신 걸음 감사드리며!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 14.08.19 14:15

    언니야~
    나 눈물 날뻔했네
    울님 점심먹으로 왔는데
    울먼 어케~^^
    아버지의 추억
    서글픈 날도 있지만
    언니가 기억못하는 즐거운날이
    더많았을 터인데
    그때의 아빠들은 삶의
    무게가 컸던거같아요
    그 무게를 견디고
    이겨낼수 있었던것이
    술이 었나 싶고
    울아버지는 젊어서
    술 담배 안하셨는데
    75세 지금은 술을
    많이 좋아하셔요
    젊은날의 반성인지...
    알고보믄 엄마 아빠
    다 불쌍타 그치?
    우리네는 행복하게
    잘살자요~^^
    언냐 사랑해요~
    .

    스티커
  • 작성자 14.08.19 19:19

    공주!
    어제... 괜시리 바가 와가지고...
    내가 또 대형 사고 쳐삣다...
    우짜노~
    이왕 올린글..... 다 묻혀서
    숨어버렸으니
    누가 다시 읽을 일도 없고~
    그쟈?

    내 얘기를 시로 쓸라니까
    기술은 부족하고...
    블로그에
    오늘의 메모를 하다
    그만....
    담에도 울고 싶을 때 있으믄...
    여그 와서 울어삐소
    내도... 울고 싶으믄 이거 보면서 울란다.
    누가 와 우나... 그라믄
    글이 슬퍼서 운다 하믄 되겠져?
    근데... 이기는 슬픈게 아니라 기쁜것만 쓴건데...
    진짜로 내 얘기... 다 쓰믄 울음바다 되니까네
    여기서 스탑~ 알았제?
    걍 웃고 사는기라~

  • 14.08.20 01:30

    @느루 하얀백지위에 써내려가는
    까만먹물들
    언제쯤이면 말라퇴색이
    되여 빚바랜 모습으로
    남아 있을까~~

    저는 느루보다{라네즈}가
    더귀에 읶으니
    언제즘이면 느루칭구님
    하고 쉽게다가 설수있을까
    하며 조심스래 다가가 보네

    세월의 흐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런가 보다
    내가 아버지가 되고
    내가 어머니가 되어야
    안다고 하더마
    어느새 내머리에 허연서리가
    내려
    당신들을 되셔겨보게되니
    어느새 내가 그나이가
    되어 버렸나 보다

    느루{라네즈}칭구님의
    아빠 사랑이 어쩜저와 같은지
    잠간이나마 동병상련의
    마음을 갔게되였네~~

    이제는 흐르는 강물도 막아도
    보고싶고
    해가 서산마루로 기을어져
    가는 모습도 붙잡아 보고
    싶으니~~~~~

  • 14.08.20 01:34

    오늘하루는 지난시간 일기장을
    펼쳐보는 기분이 드네

    느루 칭구님~~
    이제사 못난 칭구가
    책갈피를 살째기 들쳐보고
    다녀 가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사랑합니다~~칭구기~**

  • 작성자 14.08.20 06:56

    세리골 친구님
    너무도 반가운님!
    와주셨네요^^

    너무도 밉고 원망스러운
    아빠셨지만
    늘 제 마음 한 구석
    가장 크게 자리하고
    계셨지요.

    시간이 지날 수록
    새록새록 떠오르는
    지난 일들이
    마음을 잡아
    주체하지 못하고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했답니다.

    오랜만에 뵈어
    너무도 반가운데
    이렇게 무겁게 해드렸네요.

    칭구님
    힘드실때
    지난겨울
    아무런 도움도
    드리지 못했었는데

    그래서 제가 더
    면목 없을 뿐이네요^^

    그리고
    저를 불러 주실때
    그냥 라네즈로
    불러 주세요.

    저는 두개의 닉을
    모두 좋아한답니다.

    사랑합니다. 친구님!^♥^
    오늘도
    행복한날 되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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