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플러스 '1688-7228' '1688-2001'휴대폰 국제전화
(흑룡강신문=하얼빈) 다양한 국내 및 국제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에이티플러스에서는 휴대폰에서 별도가입이나 기본요금 없이 좋은 품질의 국제전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1688서비스가 요즘 한국 내 중국인 그리고 조선족동포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에서 전국대표번호 ‘1688-7228’에 연결 후 안내 멘트(提示音) 에 따라 ‘국가번호+상대방번호+#’을 누르고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시 국제통화요금은 무료이며,‘1688-7228’에 접속하는 순간부터 본인이 가입한 휴대폰 요금제에 따라 국내통화요금만 발생된다.
본인이 가입한 요금제가 10초당 18원씩 부과되는 요금제라면 국제통화요금은 별도의 과금없이 10초당 18원의 국내통화요금만 발생한다. 가입한 요금제가 300분 정액제라면 300분까지는 무료분수에서 차감되고 그 이후부터는 휴대폰국내통화료만 발생된다. 결국 국제전화를 하더라도 국내요금만 지불하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경기도 성남에 회사를 등록하고 대중국 무역에 종사하는 홍씨(흑룡강 목단강시)는 몇 년간 여러 가지 국제통화방법을 시도해봤으나 비용이 예상을 넘어 고민이 많았다. 지난해 후반부터 친구의 소개로 ‘1688-7228’를 사용해보니 비용이 너무 저렴하여 지금은 중국 측과의 업무 상담에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1688-7228’은 중국어로 멘트가 나와 중국인이나 조선족동포들도 사용이 편리하며, 한국어멘트를 원할 경우에는 ‘1688-2001’을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중국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총 6개국으로도 통화가 가능하다. 에이티플러스는 국제전화 통화가 점점 저렴해져서 국내휴대폰 접속료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며,2007년 초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