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지금 부터 말씀드릴 3부의 내용은 제 한이 담긴것입니다..
담배를 안 필수가 없네요...심히..글을 쓰기가 긴장됩니다..ㅋㅋ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생긴 제2차악화...처음 일주일간은 그저 가만히 지켜만 보았죠..
1차악화때처럼 금방 사그라 들거야 생각했더랬죠..
하지만 날이가면 갈수록 제몸은 부드러운 피부대신 거칠고...빨갛고...딱지가 진 피부들이
제몸을 뒤덮이기 시작했습니다..
접히는 부분만이 아닌...의자에 자주 닿는 허벅지뒷쪽 부분...닿기만 하는 부분까지
심해지기 시작햇습니다
이대론 안되겠다..싶어 저는 우리 카페를 '자주가는 카페'맨처음으로로 등록시켜놓고..
매일 들락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탈스란단어로 작년3월달까지의 모든 게시물을 검색해보고...그 외에도..다른 여러단어들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검색의 생활화가 되었죠..
사람에 따라서는...1달부터 몇년이 걸릴지도 모를 호전악화의 사이클을 깨닫고..
저는 더욱더 카페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3월초...제 주위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침대를 치웠고..배개위에 항상 수건이 올려져있고..
식염수와 거즈들이 있고..목엔 수건을 둘러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씻지를 않았습니다..씻으면 또 진물 철철 흐르고..따갑고..
글애서..그냥 진물딱지 그대로 냅뒀습니다...이제와서 생각해보건데..그때 씻질 않아서..
자연히 엘리델도 끊게 된 것 같애요...
그리고..제 생활을 보면...
식탁에서의 식사대신 컴퓨터앞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컴퓨터를 하면서 밥을 먹는것이
그나마 덜 가렵더군요...그리고..제 모습이 너무 추악해서...도저히 가족들과 마주앉고
못먹겠더군요... 아 그리고 제일 두려웠던게...화장실입니다..
저희 집 화장실 거울은 유난히 커서...문을 열면 자연스레..거울에 비친 제모습을
볼수가 있죠... 그래서 저는 문을 열기전에 고개를 숙이고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아래를 보면서...손씻고(손에 피가 많이 묻더군요) 아래보면서 일을 보고..그랫습니다..
휴....그리고 또.... 밥을 주먹밥,김밥으로 바꿨습니다.. 입을 벌리기가 힘들어서...
작은크기로 한데 뭉친 음식을 먹었죠...
그리고 핸드폰도 멀리 하게 되었습니다..전화오면 안받고 문자오면 씹고..나중에는..
핸드폰을 꺼놧었죠....아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제가 구렛나루부분에 진물나고 그랫는데..
통화할때..핸드폰 액정에 진물묻거군요..열기때문에..진물딱지가 녹아서..으휴..
그렇게..온몸은 빨간상처들, 간혹 심한부분은 진물나고..얼굴은 진물투성이었죠...
더이상 심해지지도 나아지지도 않았습니다..
3월초부터 중순까지..저는 자유게시판의 검색, 치료일기 모든 글을 다 읽었습니다..
그런 작업(?)을 한 후, 탈스는 무척 힘들고..맘을 강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과...
탈스가 아토피 치료의 반이라는 것입니다..그리고 탈스후 배독이라는 또다른 악마가
기다리고 잇다는 것이죠...
휴우..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새벽 4시에 남의 눈을 피해..동네 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5분후....운동 못합니다... 팔굽혀펴기를 해도..
어깨와..가슴의 상처때문에...따갑고...머리에 진물몰리고..글애서...그날로 전
운동을 포기하고..나중으로 미뤘습니다...대신에...
음식과 한약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소고기와 각종 한국전통음식들...
매실원액을 희석해서 물처럼 마시고, 약콩갈아서 마시고, 맛잇는건 못먹었지만..
배는 불럿습니다..
그리고 아토피 치료의 계획표를 세웠습니다..같은동네 사는 친한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밖에 못나가고 그래서..그 친구에게 자주 담배사오라고 부탁했죠...
유일하게 외부랑 접촉하는 것은 그 친구뿐이었습니다.
친구가 어느날 이러더군요..그저 힘내라고 한소린지 몰라도...노페인 노게인...
고통없인 얻는것도 없다. 그말이 그렇게 저한테 힘이되고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날부터 전 아토피치료의 철칙은 No pain No gain 되어부럿죠.
아토피 치료에 쉬운길은 없다. 명현현상이 없는 치료보다 명현현상이 있는 치료를 왠지 더
신뢰하게 되었죠..
이렇게 아토피치료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나니..이제는...이 지루한 은둔생활의
새로운 재미를 찾아야 했습니다.
우선 만화책을 보았습니다. 닥치는 대로 파일구리에서...(지금 포인트 점수 오십만 ㅋ)
만화책을 다운받았습니다..
슬램덩크로 시작해서...사람들이 추천하는 모든 만화들....별의별 소재의 만화를 다 보았죠..
으윽...한가지 안본 소재는 요리만화였습니다...그거보면 고문이더군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순정만화,무협만화,옛날만화 다 보았습니다. 만화책은 나름대로
통달햇어요..
그러다 만화책에 지치고.. 이제는 영화를 보았습니다..에휴...그것도 일주일이면...
공유프로그램에서 구할수 잇는건 다 보더군요...
아..그당시 로맨스,멜로....이런건 안봣습니다..저에겐 그저 전쟁영화,코미디,액션 뿐이었죠..
아...그리고 무엇보다...그때..상당히 피부가 약해져 있어서...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소름이 돋았습니다. 원래 저 비위가 그리 약하지 않아서...스너프장르(아시죠?)를 봐도
그리 별 반응이 없던 저였는데..진물이라는말만 들어도..근질근질 올라왓습니다..
괴로웠어요...진짜...죄송한 말이지만..그때..증상별 사진 어느것이든 간에..
확~~올라오더군요....아마도 면역체계가 상당히 약해져 잇었나봐요..
아 그리고 진짜 대박인게 연꽃소녀!! 절대 보지마세요...더구나 탈스중이신 분들은...
저 그거보고..진짜...죽고싶었습니다..잠잘때..생각만해도....잠 다 깨고..
절대 보지 마세요...남들보다...더 고통스럽습니다.. 아토피는..
얘기가..잠시..큼!!!
아마 탈스중에서 가장 심할때가..얼굴 진물딱지로 뒤덮였을때입니다..
그때는 그 상태로..꽤 오랫동안 지속되니까...희망도 없고...자연히 자살충동을
느끼더라구요...하하하..탈스때 자상충동 꼭 느끼는데...다행히 모두다 그 자살충동을
극복해서 다행이에요.. 전 그때..밖에 나가보지도 못하고 죽기에는 억울하더군요..ㅋㅋ
에휴....이렇게 해서...어느덧...얼굴의 진물은 많이 잡혔습니다..
식염수와 거즈...그거 귀찮더라도 하세요...오히려..더 심해지게 하진 않아요..
이게..3월말이었죠...
하지만 이거 왠일?? 이제..목에서..진물나는거에요..그때....목에서..열이 무진장 낫거든요..
배개배고 자다가...더워서 다시 인나고..그리고 다시 목 긁고..글면..진물 팍팍나고...
목을 항상 수건으로 둘러매고 있었고..고개 절대 못돌렸습니다..옆을볼려면..
목보다..몸을 돌려야 햇죠..
하지만..다행히도..목은..2주정도 되니까..진물 멈추더라구요....
진물이 원래..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는데...제가..배밑쪽으로는...스테를 잘안발라서..
다행히 그쪽은 그나마 양호하더라구요...
이렇게..4월중순 좀 지나서..진물딱지의 고통으로부터...벗어낫습니다. 이제 한시름
놓았죠..우울증에..대인기피증이었던...생활이..차츰차츰 빛이 보이기 시작햇어요..
하지만..그래도..상처들은 여전했죠....아주아주 조금씩..아물기 시작햇어요..
그리고..얼굴은...두꺼운 각질들...휴우....글애도...숨은 트였으니..
그전까지는..솔직히...견디다못해..병원가서 주사맞았다 라는 글만 보면...
무진장 갈등했죠....엄청난 유혹이에요....ㅋㅋ
그 시기를 거치고나면....스테가 유혹의 손길이 아닌...아주 악마의 손길로 보입니다..
절대..유혹에 안넘어가죠....
자 여기까지가..일주일 전까지입니다..
요즘에는 아토벤&아토그린 쓰고있는데..상처가 눈에 보이게 나아지고 있어요..
탈스한지 170일....진물나서 멈추기까지 80일. . 특히 이 80일은 저에게 있어서..인생의
가장큰 뭐랄까...재산이라고 할까..그런게 된거 같네요..
누워있으면서...많은 생각을하고....앞으로의 제 인생계획도 생각하고...암튼 나에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어요...여태껏...대학만 보고 살아온 제가 한심하더군요..
건강이 있어야...공불하든지...놀던지...하는건데..
그리고....이 80일동안...만화책 대충세어보니..약 100편의 만화들을 봤구요..
영화도 한 50여편 게임 10편정도(메달이랑 콜옵 잼있어요)
무엇보다...카트라이더...검은손세개 되었어요....(엘쓰리서 광산 29초나와요^^ 기뻐요^^)
이렇듯... 그 80일이 저에게 여태껏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그 나름대로 얻은게
많아요.. 이제 은둔생활 두달...앞으로..두달은 더 해야겠지요....하지만...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름대로 적응이 되가네요...글애서..앞으로 두달 참을수 있을거 같애요^^
제가...이런 글을 쓴건....저처럼 무턱대고 탈스를 하지마시길 바라는 맘이고...
이런듯 되게 힘들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탈스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잇으니...좀더 알아봐주시고 탈스하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지금 탈스하시는 분들...특히..진물로 고생중인 분들..
저역시...그 시기를 거쳤고... 제가 힘들때에는..치료에 관해서는 많은 글을 봤지만..
생활상,,기분 그런거에 관해서 쓴 글은 몇개 없더군요...글애서...
힘이 되시라는 마음에 이 글을 썼어요..
집에만 있으실때....연예인 얼굴 보기싫죠??? 그럴땐...차라리..다큐멘터리나 교양프로그램을
보세요..위기를 기회로..어때요?? 어차피 집에서 할 것도 없는데..머리속이나 채우자구요
아 그리고..카페 분들이랑...많이 대화도 하고 그러면서..친해지세요..
아토피는 진짜...아토피인 사람들만 안다고...소중한 친구들이 될수 잇어요
끝으로...제 얘기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그냥 편안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몇년 전의 모습을 보는 듯.. 저는 냉온욕과 사혈을 병행했는데.. 효과가 있었어요. 저는 탈스로 죽는줄 알았어요.. 강한 스테를 얼굴에 덕지 바르고 살다 한번에 끊는 바람에.. 그 당시에는 의약분업도 안하고 약사 그 죽일넘이 거짓말을 해서 약한 거라고.. 근데 강한 스테.. 저는 죽다가 살아왔죠.. 운동도 허벌나게
하고.. 완전 육상선수처럼.. 아니 마라톤 선수처럼 뛰어다녔죠.. 그것도 어두울때.. 진물이 심해 붕대를 감고 살기도 했고.. 각질이 심하게 벗겨져 옷도 입기가 힘들었죠.. 그런데 음식조절과 사혈 냉온욕으로 이제는 스테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살고 있습니다. 음식만 조심해도 진짜 효과 있더라구요,.. 밤에
안 긁고 편하게 잔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 강한 스테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이제는 보습제 한번만 바르면 만사 오케이고.. 탈스 후 오랜기간 배독 등(솔직히 배독이란 말을 하지만.. 이 원리가 제 치료과정과 흡사해서..)을 통해 치료를 했지만..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래도 탈스
과정은 정말 죽을 정도로 힘들죠.. 저는 산성수랑 소금물로 매번 닦아내고 바세린 바르고.. 새벽에 어두울때 첨엔 걷고 자전거 타고 .. 나중에는 뛰고 .. 완전 마라톤 선수 됨.. 운동하고 신문보고 반신욕하고.. 반신욕조 15000원짜리 사서 나무로 덮고.. 좀 괜찮아 지고 나선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하고.. 저처럼 얼굴
에도 강한 스테를 썼던 사람은 어느 아토피 사이트를 가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최악의 고통을 겪는구나.. 이렇게도 생각했죠.. 다시는 이런 과정을 반복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죽으라면 죽었지.. 그렇지만 그 과정을 거치고 스테 없이 사는 세상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도 계속 음식조절과 운동은 해야겠죠..
공감가네요..저는 탈스일년 배독일년 이지났고..저도 처음에는 진물엄청나고 붓고...그리고 한두달지나서 진물이멈추면 다 각질화되죠..ㅋㅋ 그때 전 배독을 했어요..땀이란게 피부를재생하는건 확실하죠. 그래서 땀을빼니 각질이 없어지고 좋아지더군요..하지만 또다시 뒤집어지기를 반복하더라구요 감염같은걸로..
그렇게 일년이 지난지금 매일 이제는 사우나보다는 등상관운동으로 강도높게 규칙적인 계획을 세우고 자발적인 땀을내면서 체력을 보강하고 약으로 인한 허약을 보강하며..몸자체가 튼튼해지니..자연히 피부는좋아지고..지금은 거이 완치라고볼수있죠..색소침착이남아있긴하지만..탈스는 자기스스로의의지와 노력없이는
아토피도문제지만 약에 의존임 심한분들인경우는 그 의존에서 벗어나는것이 제일 우선이라고보네요.탈스 그것은 완치의 첫걸음일수도있고..아님 불행의시작일수도..자기자신이 어떠한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의지력과 노력없이는 성공할수없는 그런길 이 아닐런지...모든분들이 완치되는 그날이왔으면~~~~~~~~~~~~~~~~~
첫댓글 막상 글을 쓰고나니까..창피하네요...제가 너무 건방진것같아요...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너무너무 공감이되네요//ㅠ저도 슴살//대학은 자퇴냈죠//휴학냈다가;;님-운동할때-팔굽혀펴기말고//그냥 무작정 걷기를 해보세요-호전이빨리될꺼예요^^저는 요새 등산이좋다해서-이제부터 매일마다 등산다니려구요^^ㅋ
전 여자인데-탈스후ㅠ얼굴에 주름들-ㅠㅠ거뭇거뭇해지고-너무속상해요-ㅠ하하-저도 탈스후 카트라이더 해서-검은손됐어요;;;ㅋㅋㅋ암튼-힘내자구요//올해에꼭!!!고쳐서 대학가야죠-ㅠㅠㅋ 아자아자 화이팅[!!]ㅋ
너무 많이 공감됩니다`~~~어느 아토피안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지금 휴학중인데`~힘내야지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님보다 탈스 1달 더 됐는데 얼굴이고요...지금 95%정도 치료된것 같습니다. 완치되는 그날까지 힘내세요.
글 잙 읽고갑니다 ....저도 그맘을 압니다...저또한....
몇년 전의 모습을 보는 듯.. 저는 냉온욕과 사혈을 병행했는데.. 효과가 있었어요. 저는 탈스로 죽는줄 알았어요.. 강한 스테를 얼굴에 덕지 바르고 살다 한번에 끊는 바람에.. 그 당시에는 의약분업도 안하고 약사 그 죽일넘이 거짓말을 해서 약한 거라고.. 근데 강한 스테.. 저는 죽다가 살아왔죠.. 운동도 허벌나게
하고.. 완전 육상선수처럼.. 아니 마라톤 선수처럼 뛰어다녔죠.. 그것도 어두울때.. 진물이 심해 붕대를 감고 살기도 했고.. 각질이 심하게 벗겨져 옷도 입기가 힘들었죠.. 그런데 음식조절과 사혈 냉온욕으로 이제는 스테없이도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살고 있습니다. 음식만 조심해도 진짜 효과 있더라구요,.. 밤에
안 긁고 편하게 잔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 강한 스테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이제는 보습제 한번만 바르면 만사 오케이고.. 탈스 후 오랜기간 배독 등(솔직히 배독이란 말을 하지만.. 이 원리가 제 치료과정과 흡사해서..)을 통해 치료를 했지만..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래도 탈스
과정은 정말 죽을 정도로 힘들죠.. 저는 산성수랑 소금물로 매번 닦아내고 바세린 바르고.. 새벽에 어두울때 첨엔 걷고 자전거 타고 .. 나중에는 뛰고 .. 완전 마라톤 선수 됨.. 운동하고 신문보고 반신욕하고.. 반신욕조 15000원짜리 사서 나무로 덮고.. 좀 괜찮아 지고 나선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하고.. 저처럼 얼굴
에도 강한 스테를 썼던 사람은 어느 아토피 사이트를 가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최악의 고통을 겪는구나.. 이렇게도 생각했죠.. 다시는 이런 과정을 반복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죽으라면 죽었지.. 그렇지만 그 과정을 거치고 스테 없이 사는 세상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도 계속 음식조절과 운동은 해야겠죠..
몇년을 진물을 안 봤지만.. 아직도 진물이란 말만 들으면 진짜 무슨 지옥에 떨어지는 그런 기분.. 이랄까.. 하여튼 모두 화이팅..
참 힘들었을꺼란거 읽으면서 느껴집니다. 저도 그런 시기를 겪었기에 정말 소름이 끼칩니다. 진물과 각질 그 고통들 생각하니... 힘내시구요 우리에게도 다시 뽀얀 피부로 돌아갈 날이 올껍니다. 반드시...
공감가네요..저는 탈스일년 배독일년 이지났고..저도 처음에는 진물엄청나고 붓고...그리고 한두달지나서 진물이멈추면 다 각질화되죠..ㅋㅋ 그때 전 배독을 했어요..땀이란게 피부를재생하는건 확실하죠. 그래서 땀을빼니 각질이 없어지고 좋아지더군요..하지만 또다시 뒤집어지기를 반복하더라구요 감염같은걸로..
그렇게 일년이 지난지금 매일 이제는 사우나보다는 등상관운동으로 강도높게 규칙적인 계획을 세우고 자발적인 땀을내면서 체력을 보강하고 약으로 인한 허약을 보강하며..몸자체가 튼튼해지니..자연히 피부는좋아지고..지금은 거이 완치라고볼수있죠..색소침착이남아있긴하지만..탈스는 자기스스로의의지와 노력없이는
성공하기 힘든것 같아요..외부적으로 깨끗해져도 그것은 완치는 아니죠..몸속이 더튼튼해져야 비로서 완치가되는것이죠..아토피는 피부적 문제로보는것보다는 내부적인 허약과 그테로이드로인하 ㄴ허약과부작용 이 둘을 치료하지않는다면 힘들다고 봅니다..그래서 운동이 꼭필요하고 스테로이드는 줄여서라도 끊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토피완치의첫걸름이라고전 보고있습니다.왜 그렇게보냐고 말하는사람들은 자기자신을 돌이켜보기를바랍니다.지금 당신은 스테로이드없이살수없고 있지않나요..? 어딜가든 약을 가지고다니고 약이없으면 불안해지고..자기도모르게 나 자신이 스테로이드에중독이 되있는것을 자각못하는것이 아토피죠..아토피
아토피도문제지만 약에 의존임 심한분들인경우는 그 의존에서 벗어나는것이 제일 우선이라고보네요.탈스 그것은 완치의 첫걸음일수도있고..아님 불행의시작일수도..자기자신이 어떠한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의지력과 노력없이는 성공할수없는 그런길 이 아닐런지...모든분들이 완치되는 그날이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