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상황설명입니다.
상대는 Cudgel Troll에 Lure 붙여서 공격해온 상황.
저는 Brindle Boar와 2/2 생물이 서있던 상황. 어쩔 수 없이 둘이서 막았습니다.
상대 "데미지 딜링 할까요?"
저 "OK" 라고 하고 두마리 다 무덤에 넣었습니다.
상대 "4점 안차면 재생할께요"
이 상황에서 저는 당연히 말도 안되는 플레이에 대한 어필을 했지만, 원래 마나 세워뒀어도 할 거 없었다는 말을 하면서
재생하더군요.
저는 저지를 불러서 어필하고 싶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상대가 저지 겸 플레이 중인 상황.
상황을 돌리고 있는 플레이어에게 자신에게 페널티를 주라는 말이 통할거라는 생각은 들지도 않더군요.
뭐 물려서 미안하다는 사과라도 받았다면 기분이 좀 덜 나빴을수도 있지만
자신에게 너그러운 플레이어 겸 저지문제는 뭔가 해결책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첫댓글 이건 또 뭐야-_-... NQ에 토너먼트 오피셜(오거나이저, 저지)이 참가를 했다구요?
아..NQ는 아니고 그냥 토너였군요-_-; 죄송...
그건 아닌듯 드랩내지 실덱의 상황이니 nq는 아니고 fnm 정도로 보이네요 ;
그런 경우에는 더 강력하게 어필해야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리 소규모라도 토너먼트라는 이름을 달았다면 더더욱.
어필할 사람이 없는게 문제겠지요.
저 아름다운 플레이를 한사람은 누구지..?
음... 그렇게 플레이를 한사람이 저지였다는 건가요?............................????????????
그말이 맞다면 정말 멋진 일이군요..ㅋㅋ
저 상황이 제 선언이 잘못된 거 맞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저 콤보(트롤+루어)해놓고 마나있는 데 재생 안할 이유는 없다고 보지만 분명 제 선언이 잘못되었네요. 어쨌던 당사자인 신익이형한테도 죄송하고 부끄러운 일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_-;;;
내용만 보고 초보 플레이어 하나가 낚여서 안타까운 내용을 적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작성자를 봤더니 으잌?
제 에러플레이가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플레이의 의도는 당연히 재생이 목적이였지만 분명 잘못된 선언을 했네요. 신익이형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