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은 일종의 경쟁적인 로봇이다. 바르셀로나 라커룸에서 그를 보는 방식이다. 신중한 사람인 그의 극단적인 프로 정신에 팀원들과 코칭 스태프가 놀라워했다. 첫날부터 그의 활약은 훌륭했고 최근 몇 주 동안 교체 출전했지만 그의 수준은 조금도 떨어지지 않았다. AT마드리드전에서 그는 이를 다시 보여줬고 그가 몸을 풀지도 못한 채 그것을 해냈기 때문에 스태프들은 그의 꾸준함을 더 높이 평가한다.
지난 시즌 수비에서 보여준 탄탄한 전력의 핵심 인물인 크리스텐센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번 시즌 몇몇 큰 경기에서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선택하는 것을 봤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크리스텐센은 강등됐다. 그는 팔을 내리거나 토하는 대신 똑같은 태도로 일관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이것이 바로 그의 동료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이다. 차갑고 신중한 크리스텐센은 설명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냥 일하고 더 일한다. 그는 덴마크 언론 'Sport TV2'와의 인터뷰에서 포르투전에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꼈지만 자신의 상황 변화에 대해 불평하지는 않았다고 인정했다.
이번 주 일요일, 그의 인내심이 보답을 받았다. 이니고는 워밍업에서 부상을 당했고 크리스텐센은 몸을 풀지 못한 채 힘든 과정을 소화해야 했다. 항상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것들을 생각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준비한 덕분에 그는 다시 한 번 완벽에 가까웠다. 코칭 스태프는 감탄했다. 선수의 수준 때문이 아니라 악조건 속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좀 어수선했다. 몸을 풀 수도 없었다. 안으로 들어가는데 전화가 왔고 훈련복 대신 유니폼을 입어야 했다"고 그는 AT전 승리 후 말했다.
그의 기록은 여전히 화려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지난 몇 시간 동안 공개한 'WhoSocred' 정보를 예로 들어보자. 유럽 5대 리그에서 최소 10경기 이상 뛴 선수 중 크리스텐센(95.7%)보다 패스 성공률이 좋은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이 기록은 팀에서 공을 빼내는 DF의 깔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이니고의 부상으로, 크리스텐센은 최소 2023년 말까지 주전으로 복귀할 것이다. 그의 목표는 자신의 경기력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될 것이고 이니고가 돌아오면, 사비 감독은 크리스텐센을 벤치에 앉힐 어떤 주장도 찾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