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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김어준의 뉴스공장]코로나 백신 현황_기모란 교수 (& 해외개발 백신확보 관련 브리핑)
San Duncan 추천 2 조회 1,559 20.12.18 14:0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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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18 14:42

    첫댓글 4천4백만의 백신은 원하는 사람이 언제 정확하게 접종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싱가폴보니까 계획과정. 확보과정. 확보 시점. 접종 시점. 접종 계획 구체적으로 발표하던데, 우리나라 발표는 정확한 기획과정과 이후 일정을 알기 어려워요.

  • 20.12.18 14:57

    일단 보고내용에는 "2021년중으로 4400만명분은 확보했다"고는 하는데 저 말이 "2021년중으로 4400만명분을 접종할수있다"는 의미면 좋겠네요

  • 작성자 20.12.18 20:01

    여러 정부 자료 추가해놓았습니다.
    언론이 이런 것들은 제쳐두고 혼란만 가중하려 하니

    방송 내용 중에도 나오지만, 예전 같았으면 유럽 같은 국가들이 개발도상국들에게 백신을 먼저 풀어 부작용 등을 지켜보는 형국이였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거꾸로 그 우위에 서있다는 것이죠. 백신 접종 순차 계획에 대해서도 방송에서 이야기 하네요.

  • 20.12.18 15:24

    @San Duncan 말씀하신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 확보' 측면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 그렇게되면 현시점에서 3상 통과도 못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4분기 접종 발언이 모순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현시점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도 잘되는게 최선의 경우임은 변함이 없긴 합니다

  • 20.12.18 16:18

    @우정잉 그러니까요. 저도 동의합니다. 정부와 정부 옹호하는 분들이 계속 주장하는 백신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의문은 저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게 말해놓고 아스트라제네카를 2월 도입 접종한다, 이건 앞뒤가 안 맞는 말이죠. 2월에 도입하는 백신이 화이자라면 말이 되는 거고요. 그때는 어느정도 화이자 접종 후 데이터가 축적됐을 거니까요. 그렇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다릅니다. 우리의 접종 데이터를 다른 나라들이 참고할 가능성이 생기는 겁니다. 코로나 백신이지만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엄연히 다르니까요

    이런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문가들이 정치적으로 갈라지니 안타깝네요. 방송에 나오는 기모란 교수도 마찬가지고요. 국민들을 위해서 제발 정치 성향과는 관계 없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설명해줬으면 좋겠네요

  • 20.12.18 15:11

    제가 생각했던 백신으로 인한 기대효과는 많이 다르네요

    저는 백신으로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백신의 1차 목적인줄 알았는데...
    교수님은 사망률을 낮추는게 1차 목적이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사망률은 치료제로 낮출수있는거 아닌가요

    백신이 들어와도 일상 생활은 계속 무리군요

  • 20.12.18 16:05

    일상 복귀 목표달성을 위한 제일 중요한 전략적 목표란 뜻 같습니다.

  • 20.12.18 15:23

    오늘 방송 중 중요한 건
    화이자는 보관과 녹이는 작업등으로 하루 10만명 맞아도 1000만명 맞으려면 7개월 걸린다는 것..

    그래서 화이자는 1년안에 4천만명 접종 불가능

    아스트라제네카는 독감 백신처럼 아무 병원가서 맞으면 되니 금방 맞을 수 있다는 것..

  • 작성자 20.12.19 01:58

    백신 종류 때문에 정치적 논란으로 불거질지 생각도 못했어요ㅎㅎ
    백번 양보해서, 정부에서도 포트폴리오 구성하겠다는건데 왜이리 '몰빵론'으로 몰아세우는지 - 당연 이해는 되죠ㅎㅎ

    화이자 중심으로 계약했다면, 화이자가 나쁜 백신 됐겠죠?ㅎㅎ

  • 20.12.19 08:28

    @San Duncan 여기저기 커뮤니티 보면 답답합니다 제가 가는 어떤 곳에서는 2000원 짜리 싸구려 맞는다면서 공격하더라구요 어휴

  • 20.12.18 15:34

    그 어떤 말로도 화이자 모더나가 가장 안전하고 아직 우리나라는 그 두가지를 계약하지 못했다는 진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 필요한건 두말할 것 없이 연말까지 계약후 일정확정 콜드체인 구성입니다.

  • 20.12.18 15:59

    녹십자랩셀이 모회사 백신유통을 담당하기의해 -70도씨 수준의 전국 콜드체인을 구성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20.12.18 15:56

    궁금증이 다 풀린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정부의 방역전략을 신뢰합니다.
    백신에 관련된 방향도 전혀 걱정 안되고요.

    우리가 무엇보다 현 상황에서 집중해야할것은 백신이 아닙니다.
    현재의 방역 지침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죠. 특히 교회등 방역 지침에 매우 능동적인 비협조 자세로 일관하는 초법적 집단들을 경계해야합니다.

    이게 본질이라고 봐요. 지금 마치 미/유럽/영 등이 선제적으로 화이자 맞고 그러니까 "아 역시 선진국. 백신 일찍확보해서 잘맞네"이러는 분위기로 몰아가며 무슨 백신 만능주의처럼 생각하는데.
    저들하고 우린 근본적인 상황이 다르죠. 이미 초동단계에서부터 방역대실패, 그로 인해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고 백신이 몰빵하는 전략을 쓸수밖에 없는 상황인겁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답보상태이니 매우 답답하지만, 이건 결과론적인 이야기고요.

    전염병대책은 기본적으로 시간싸움입니다. 우리는 그 싸움에서 상당히 잘 해오고 있어요. 교회/우익집회 같은 초법적 집단들만 아니었어도 더 시간을 벌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시간싸움에서 시간을 최대한 벌어야 백신도 효율적으로 전략적으로 접종할수 있어요.
    지금 미국 유럽등에서 하는 백신접종전략은 최선책이 아니에요.

  • 20.12.18 16:08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나라는 많아봤자 확진자 천명 수준인데 미국 영국은 그 몇배가 매일 사망하고 있죠. 그래서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를 백신을 울며 겨자먹기로 접종하는 판국인데....

  • 20.12.18 17:26

    글쎄요;; 여전히 다른나라 대비 방역상태는 낫지만 정부의 저런 계획은 당시 지금보다 방역관리가 훨씬 잘 되고 있을 때였죠. 지금은 어쨌든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3단계 수준의 상황이구요. 무조건 백신을 구해서 맞아야한다는 아니지만 이런 사태도 예측범위에 넣어서 만약을 대비해 일정수량 만큼은 가장 빠른 시점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용할 기회가 안올정도록 관리가 잘 되더라도 말이죠. 그게 아쉬운겁니다.. 이게 언론이 물어뜯는거 처럼 치명적인 문제는 당연히 아니지만요.

  • 20.12.18 17:41

    @스야리메 일단 가장 먼저 방역관리가 안된 근본적인 원인이 정부의 관리실패라기 보다 전 815 이후 우익집회/교회의 분탕질에 있다고 봅니다.
    다른댓글에도 적었지만, 이것만 지적하면 그조차도 정부가 애꿎은 소시민만 잡고 당했다고 분통 터뜨리시던데,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시각입니다.
    그만큼 이들의 상식이상의 초법적 행태를 자행하면서 매우 능동적이고 집단적인 방역 방해행위를 했어요. 이거 막으려면 그냥 총칼 휘둘러야 되는 겁니다.

    이정도의 극단적인 상황까지 예측 못한것도 정부 잘못이다 하면, 뭐 그건 그럴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계속 백신확보에 대한 불신이 넘치는데, 아주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외신에서도 지적했듯이,
    이미 초동방역에 실패한 선진국들. 즉 돈은 많은데 잘못된 상황판단과 시민의식의 콜라보 속에서 극단적인 백신 몰빵전략을 취한거고, 그러니 인구의 몇배수니 어쩌니 당장 백신 확보 순위에 집착하는 거죠.
    우리의 확보 속도가 그다지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답보는 그야말로 결과론적인 해석에 불과하고요.

  • 20.12.18 17:45

    @스야리메 요는 어차피 백신확보가 됐다 쳐도 우리의 전략은 백신의 선접종이 아니었어요. 어차피 우선접종대상이 되는 1차 대상자 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고,
    기모란 교수가 지적하듯이, 어차피 화이자 모더나는 특성상 접종 속도도 매우 늦어요. 당시로선 그런 고려가 들어갔을 겁니다. 결과론적으로 아쉬운 판단이나 무턱대고 무전략이라 비판할수만은 없는 사항이죠.

    여튼 지금으로서 우린 백신몰빵전략밖에 답이 없는 미/유럽이 향후 3-4개월간 수억을 집중접종하면서 나오는 데이터를 지켜보면서 훨씬 전략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하고,
    바로 이게 가능한게 우리가 그간 시간을 벌었기 때문에 갖을 수 있는 선택권이죠. 전세계에 이런 선택권을 가진 나라가 몇 없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 시간전략을 제가 계속 강조하는 반국가 테러집단이라고 밖에 볼수 없는 초법적 집단들이 방해하고 있는 것이고, 여기에 더 분노해야한다는 겁니다. 양비론이 아니라요.

    내년 3월 이후에도 백신전략이 없다면 그건 정말 문제긴 할겁니다. 아직이에 대해 세부적인 청사진을 내놓지 못(안)하고 있는 부분은 답답한데,
    정부의 발표를 천천히 기다려 보고 싶습니다. 그정도 신뢰는 받을만한 실적이 있는 정부에요.

  • 20.12.18 18:27

    @▶◀Justice 그런데 종교 단체가 초법적 집단이라 정부가 규제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못 건드리고 있는거라는 주장의 확실한 근거가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규제하려는 시도조차 안 하는 것도 정부 잘못이 아니고, 일반 시민들이 이해를 해줘야 한다는 것인가요?

  • 20.12.18 18:37

    @Fluke! 무슨말씀이신지..그렇다면 지금 정부가 규제를 안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20.12.18 19:16

    @▶◀Justice 현재 3단계나 되어야 완전 비대면인데, 대체 수단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 예배가 가능 함에도 왜 굳이 모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1.5부터 식사 금지이긴 하지만, 실상 이정도로 안 지켜지고 있으면 종교 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하는데, 하질 않고 있다고 봅니다.

  • 20.12.18 19:26

    @▶◀Justice 댓글 다시 읽어보니 제가 오해를 한 것 같군요.

    현재 정부의 종교에 대한 규제는 필요한 만큼 이루어지고 있는데, 종교가 초법적 단체라 이를 안 지키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 같네요.

    저는 정부가 자영업자에 대한 규제는 강화하면서, 종교 시설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고, 이것이 종교발 집단 감염을 촉발하는 이유라고 지적하니 종교는 초법적 집단이라 정부가 못 건드리는거라는 의견이 꽤 있어서 같은 맥락인 줄 알았습니다.

  • 20.12.18 22:15

    @▶◀Justice 방역이 부족했다고 하는게 아니구요, 비상약처럼 언제 어떻개 될지 모르는 상황을 염두에 두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겁니다. 종교교 집회고 할로윈이건 간에 항상 통제가 될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거죠. 비상상황에선 최대한 보수적으로 보고 준비해야는데 통제가 잘되다 보니 조금은 방심하지 않았나 하는겁니다. 지금 상황까지 않왔으면 백신 이야긴 지금 수준까진 논란이 안되었겠죠. 최우선순위로 백신을 두는게 아니라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백신을 구비해 두자는 거죠. 적어도 k방역의 대대단함을 말하는 정부라면요. 그리고 우린 상황이 어떻든 간에 딴나라 어떻게 되는지 보고 백신을 살거야 기다려 와, 딴나라 결과가 어떻게 될진 몰라도 일단 우린 일정 수준 백신을 구비해놨어 안심해. 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수 심리적으로도 매우 달라지지 않을까요. 실제로 접종하지 않더라두요. 거듭 말하지만 못했어 실패했어가 아니라 잘해왓지고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으니 개선하면 더 좋겠다란 의견입니다.

  • 작성자 20.12.19 02:00

    맞아요, 정말 주 요점은 우린 아직도 서로 신뢰하며 방역 역량을 충분히 살릴 수 있죠.
    코로나 '백신' 종류로 미리 이렇게 진 빼놓는 건 하등 도움이 안되죠.

  • 20.12.18 16:13

    자영업자나 경제를 위해서라도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들여오길 바랍니다. 그런데 계약을 연내추진? 답답하네요

  • 20.12.18 17:34

    화이자 모더나가 평상시 수준 임상을 완료한게 아닌만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독감백신맞고 사람 죽었다고 난리 친게 불과 몇주전인데 기레기+동조자들 생각하면 서두를 이유가 없죠.

  • 20.12.18 17:40

    22222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영국은 하루 사망자가 500명, 미국은 3000명대이니 이것저것 볼 처지가 아니죠.

  • 20.12.18 18:19

    독감 백신가지고 난리친게 바로 엊그제인데, 지금 코로나 백신 중 특정 제품에 문제 조금이라도 있으면 뭐 불보듯 뻔하네요.

  • 20.12.18 19:23

    이거죠.
    독감백신 수준도 별의별난리를 다쳐놓고는 이제와서 백신만능설마냥 떠들어 대는건 무슨 짓거리인지 모르겠어요. 거기다가 무슨 화이자 모더나가 신비의 묘약도 아닌데 전재산을 주식이라도 몰빵한것마냥 이럴까요.
    이쯤되면 기사가 아니라 그냥 망하라는 기도메타를 읆는 수준입니다

  • 작성자 20.12.19 02:02

    맞아요, 논외로 '서두'르게 하는 만큼 우리나라가 백신 회사들과 계약하는 데 있어서도 굉장히 불리한 위치로 내몰린다고도 하죠.

  • 20.12.18 19:07

    요즘 티키타카 아주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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