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1,036명. 이 가운데 수도권의 환자는 757명이고 비수도권 지역은 279명. 어제 열한 분의 환자분이 사망
- 진단검사 1. 수도권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야간과 휴일까지 연장하였고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하도록 함. 12월 14일부터는 수도권에 임시선별진료소 122개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 검사 방법도 기존의 PCR진단검사 외에 신속항원검사, 타액검사 등도 가능하도록 제공
2. 어제 3만 3,000여 명을 검사하는 등 4일간 약 7만 1,000여 명을 검사하여 170명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음.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하여 어제 하루만 약 8만 4,000여 건의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5,000에서 7,000건 수준의 검사 수준을 운영하던 10월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검사를 확대한 결과
- 병상 1. 20일간 총 1만 병상을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생활치료센터는 13개소, 3,200여 병상, 감염병 전담병원은 9개소 300병상, 중환자 치료병상은 15개소 55병상을 새롭게 확보.
2. 현재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전국적으로는 45%, 수도권은 43% 수준이고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북 65%, 수도권 77% 수준. 현재 수도권의 경우 생활치료센터는 최소 3,000명, 전담병원은 약 500명의 인원이 수용가능한 상태이며 타 지역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나 감염병 전담병원을 활용할 경우 이 수용능력은 더욱 늘어남
3. 중환자 병상의 경우 전국 45병상, 수도권 4병상이 남아 있으나 어제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중환자 전담병상을 추가로 마련하기로 함. 서울대학교병원 20병상, 분당서울대병원 9개 병상, 강원대학병원 16개 병상 등이 추가적으로 확충을 하면서 연말까지 빠르게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계획
4. 어제 수도권에서는 867명의 환자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배정되었고 현재 1일 이상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496명. 1일 이상 대기하는 환자를 없게 한다는 목표 하에서 환자 배정과 관리, 병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착수
5. 수도권에 거점형 생활치료센터를 2개소 700여 규모로 주말까지 신설할 계획이며 이 거점 생활치료센터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경계선상에 있는 환자를 신속하게 입원시킬 예정. 거점생활치료센터는 의료인력과 장비 등을 보강하고 건강상태는 양호하지만 미열이나 60~64세 등의 연령, 고혈압 또는 당뇨등의 사유로 기존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를 하지 못하게 하는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
6. 수도권 환자를 배정하는 공동대응센터에는 의사 2명, 행정인력 10명 등 인력을 확충하여 배정속도를 높이고 관리상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 임산부, 신장 투석 등 특수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별도 치료체계도 마련하여 배정지연을 방지할 것. 이와 함께 증상이 호전된 환자들은 전담병원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전원하는 과정도 강화할 예정
7. 병상 확충에 따른 의료인력도 지원 중. 현재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등 공공의료인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하였고 의료 관련 단체들과 협조를 통해 민간의료인력도 최대한 모집 중. 대한의사협회가 구성한 재난의료지원팀은 현재 1,000여 명의 지원자를 확보하였으며 이분들이 코로나19 진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근무 규정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회와 협력 중. 또한 의대 4학년으로 구성된 전국의대봉사단은 검사소에서 검체 채취 등의 의료 봉사를 실시할 계획
8. 간호인력은 대한간호협회와 협력하여 모집 중으로 11월 10일 이후 현재까지 2,400여 명의 지원자를 추가로 확보. 근무강도가 높은 중환자실 간호사를 위해 중환자 간호수당 지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호복 등도 충분히 공급하여 중환자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것. 중환자 전담 간호사 교육도 연말까지 388명이 완료될 예정
-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서 선제적 검사에 착수하여 다음 주부터는 매주 1회 또는 매주 2회씩 PCR 진단검사를 종사자들에 대해 실시할 것. 또한 전체 전국 요양시설과 요양협회에 대해 현장점검을 착수하여 방역상 관리의 허점이나 관리상 미비점이 없는지도 함께 점검해 나갈 것
- 정기적인 선제검사 외에도 의심이 되는 종사자 혹은 관계자들에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 키트도 일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들에 지급할 예정
첫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의료진이 잘 버텨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대대적 검사하면 당장은 확진자 많이 나오는것 같지만 결국엔 이득이니 다들 주저말고 검사받았으면 좋겠네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