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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薰習과 界
봄봄 추천 0 조회 55 23.07.10 14:2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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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10 15:12

    첫댓글
    지수화풍-공-식의 6계,
    색-수상행-식의 5온계,
    안이비설신의
    색성향미촉법
    안식 등 의식의 18계

    이런 저런 측면으로 분석한 분류이지
    모두 욕계(넓게는 색계, 단 18계는 아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 작성자 23.07.10 15:27


    3科인 蘊, 處, 界의 상호 연관성은
    훌륭한 논문 주제가 되지 싶습니다.

    혹시 이런 류의 논문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7.11 10:43


    일전에 [Re 시험적 시도]에 올린 내용

    界(dhātu)란 심층적이고 原型的인 골격이 되는 뼈대(骨格), 틀(型)을 말한다.
    예를 들면 물(H2O)은 H라는 물리적인 기본 뼈대 두 개와 O라는 물리적인 기본 뼈대 한 개에 의해서
    다른 물질과는 구별되는 속성을 가진 뼈대(骨格) 혹은 틀(型)을 지니고 있다.
    DNA의 AGCT도 이와 같지만 물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요소들을 지닌 유정들도
    이러한 정신적인 요소에 의해서 다른 중생과 구별되는 속성을 지니게 된다.
    예를 들면 느낌에 민감한 사람, 이념에 민감한 사람 등으로 경향성이 각각 다른 지향을 지니게 되는 것도
    이렇게 받아들이는 틀이면서도 潛在되어 있는 틀인 界에 의해 외적으로 顯現되는 類型이다.
    欲界 중생이라면 거친 물질에 대한 갈애라는 틀(ṭhita)을 지니고 있고 그 틀로 대상을 內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정신적 육체적인 행위가 外로 표출(paṇihita)되게 되지만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혹은 일시적이나마) 벗어난
    色界 중생들은 색이라는 계에 따라 받아들이고 표출한다.
    이때 界(dhātu)에 정보(dhamma)를 저장-인출(sati)하는 방식은 相(nimitta)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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