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참여 민주주의와 시민정신의 사상적 뿌리, 알린스키 그의 뜨거운 열망이 담긴 시대의 고전 - 방관자들의 국가에 진정한 민주주의는 없다. 삶을 의미 있게 하는 모든 것을 위해 싸워라.
ㅇ 급진주의자는 삶에 대한 환상이 없기 때문에 삶의 비루함이나 비속함에 실망하지 않는다.
ㅇ 급진주의자는 인민의 도덕적 타락과 내면의 사악함을 혐오하지 않는다.
ㅇ 급진주의자는 인민과 함께 일하려면 비록 잘 알지 못하더라도 우선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ㅇ 투쟁전술 - 사회적 악에 대항하는 전투에 규칙은 없다.
ㅇ 대중교육 - 교육을 가능케 하는 환경을 만들라
저자는 전설적인 사회운동가이자 지역자회 조직가이다. 미국 참여 민주주의의 사상적 뿌리로서, 오늘날 미국 진보 정치를 이끌고 있는 버니 샌더스,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의 정치적 신념과 행보에는 알린스키의 사상이 깊숙이 드리워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린스키 병법’으로 알려진 전술과 책략을 통해 보통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는 체제와 기득권으로부터 권력을 쟁취하는 운동에 평생을 헌신했다. 빈민을 조직화하여 이들이 시민으로서 권리를 위해 싸우도록 한 그의 활동은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다.
그는 이 책에서 ‘삶은 투쟁이고 투쟁하는 동안 당신은 살아있다. 행동하는 한 나이가 끼어들 틈은 없다. 둘은 갑작스럽게 죽을 수는 있겠지만 조금씩 늙어가지는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고, 자신의 말대로 캘리포니아주 카멜바이더시의 거리에서 걷다가 쓰러져 생을 마감했다.
이 책을 조국, 조성주가 추천한 책으로 좌파들이 애독하는 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