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 날씨가 선선한 가을, 독서 하기 좋은 가을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서초3동 성당에서 레지오 부단장을 맡은 장 성진 도미니꼬입니다. 밖에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어요.
* 낮으론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죠. 그래서 저는 추석연휴 끝나고 아침, 저녁 쌀쌀한 바람 때문에
혹시 감기 걸릴까봐 지난 9월23일부터 얄은 잠바라도 입고 명동엘 다녔습니다.
* 오늘은 우리의 서초3동 성당에서 본당 20주년 큰 행사가 열리는 날이라 오늘 새벽 6시20분에 일어나 밥을 조금먹고
성당에 갔어요. 오래전부터 우리 성당에서 본당의 날 행사때면 우리의 서초3동 청년들이 윗옷만 같은 것을 입고 서포
터즈를 했었는데요. 올해 본당의 날 행사 땐 왼일인지 청년들이 조금 모인데다 서포터즈 같은 건 하지 않았고 그냥 일
반 어른들처럼 편한하게 본당의 날 행사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본당의 날 행사 장소로는 오래전 2011년 7월인가 성당
에서 "서초3동-도곡동-면목동-번동 성당"등 이런 청년들이 여름캠프 갔던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문 청소년 수련장"
에서 하기로 했어요. 뉴스 날씨로는 주말부터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까지 비가 오기로 되어 있는데 본당의 날 행사을
어떻게 할까 처음엔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비가 내려도 어차피 수련원에는 대강당에서 미사 드리고 노래 장기자랑
하다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서초동에 도착 했어요. 우리의 서초3동 정 운필 베네딕도 주임 신부님과 같이 한 올해
본당의 날 마지막 미사라 그런지 오늘 미사 드리면서 마음이 왠지 허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11년 7월 달엔 할수 없이 서초3동 성당에서 가는 청년 여름캠프엘 갔었지만 2012년부터 올해까지 성당 청년 여름
캠프는 가지 않았고 앞으로도 청년 여름캠프는 가지 않고 오로지 바오로선교회에서 가는 여름캠프 땐 꼭 참석해야죠.
* 대신 제가 매주 금요일마다 집 가기 전 신림센터엘 가서 미사 드리고 강의 듣고 집에 가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마음도
가벼워지죠. 내년에 서초3동 주임 신부님이 어느 본당으로 갈지 내년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앞으로 남은 날들을 서초
3동 성당에서 잘 생활 하다가 갔으면 좋겠어요. 저는 베네딕도 주임 신부님 보단 베네딕도 신부가 우리 성당엘 오기전
정 영진 도미니꼬 주임 신부님이 서초3동 성당에 있을 때가 참으로 좋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왜 신부님들은 한 5년 간
한곳 성당에서 생활을 하다 한번 떠나시면 두 번 다신 떠나던 성당엘 오지 않을까요. 전 그런게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 오늘 밤엔 예수님께 무사히 본당의 날 행사가 끝났고 감사하다고 묵주기도을 하고 일찍 잠을 자야겠어요. 다음 달엔
어농성지엘 갈 때 집에서 일찍 나와야겠어요. 그리고 이제 다음달 10월 7일부터 가톨릭회관 지하 식당이 문을 열게 되
어 이젠 앞으로 도시락을 안싸고 구내식당에서 점심 한 끼를 해결하게 되었답니다. 반가운 소식이죠. 아무래도 구내식
당에서 먹게 되면 반찬도 이것저것 골고루 먹게 되구 얼마나 좋아요. 그럼 남은 주일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13년 9월29일 ~
* 바다의 별 부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