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하는 사주 아닙니다.
강한 목국으로 간질환을 예측은 할 수 있지만, 좋을 했다면 간에 질환이 오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편중된 까닭에 묘유충으로 넘어진 사주라 할 수 있겠네요
목화 통명도 아니고, 종강,종왕도 아닙니다.
다만 정화를 조후신으로 볼법은 한데, 병화도 아니고, 뿌리도 없으므로
목다화식이 될 우려도 없지 않고,,,
사유축시중 유시가 유력하다 하겠습니다. 그런 이유라면 종도 고려는 해 봐야 겠으나, 격은 떨어진다 하겠군요,
유는 강한 목기가 금의 극을 받는 순간에 놀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간질 외에도 생리통, 편두통, 이명증, 불면증등 제반신경성질환을 유념할 처지인데, 간의 삼초에 속하는 경락이 전반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경,통경도 간에서 하는 일이요,청각은 신장의 관여이나,
간신이 동원이므로 두루 살펴야 겠습니다.
간질로 고생하신다니 마음이 않되어서 인지 이 소리 저 소리 늘어 놓은것 같습니다.
병의 상세를 더 말씀드리기엔 시간이 불 투명하므로 속단의 우를 범할거 같군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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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는 조주라 합니다.
저번에도 글을 올렸다가 청명님의 글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현재 간질을 앓고 있는 20대후반 여인의 사주 입니다.
선천적인것은 아니구요. 19살때부터라고 합니다.
우선 사주는 이렇습니다.
乙 丁 乙 (坤命)
卯 亥 卯
41 31 21 11 1
임 신 경 기 무
진 묘 인 축 자
시간은 본인이 모른다기에 이정도만 적습니다.
---우선 저의 견해---
해월 을목에 해묘목국으로 극신강하다고 봅니다.
시간을 모르니 종격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기축대운 계유년에 질환을 얻은것으로 보아 종하는 사주 같기도 합니다.
강한 목기를 유축금국의 대항에 자지러진걸보면......
목화통명의 사주가 아닌가 싶군요.
묻고 싶은 부분은 이렇습니다.
---궁금한 사항---
1.93년 계유년에 처음으로 발병했다 합니다. 과연 유년운에서 나타나는 질환인지 아니면 앞으로 계속 질환을 가지고 살아야 될런지가 의문입니다. 발작이 처음 일어난 그해엔 정말 심했다고 합니다. 혀를 깨물고 피를 토할 정도였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병원에서 조제해주는 약으로 조절은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작의 횟수는 많이 줄었고 나타난다 해도 남들이 알아채지못할 정도라 합니다. 투여량도 점점 줄여가고 있다고 합니다.
2.이 여자의 진로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현재는 초등학교에서 보조교사로 일을 하고 있는가 봅니다.
3.'간질'질환을 가질수 있는 사주 구성에 대하여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두서없는 질문이지만 이해하시고.....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