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전기전자/디스플레이 김소원]
▶️ 전기전자/디스플레이
: 폴더블 아이폰, SCM 구축 움직임
1) 삼성디스플레이-애플, 폴더블 아이폰용 SCM 구축 움직임
당사는 연내 폴더블 아이폰용 패널의 스펙과 물량이 확정되고 서플라이 체인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폴더블 아이폰용 패널은 3Q26부터 양산 시작 후 1H27 출시될 것으로 예상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폴더블 아이패드가 먼저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 되었으나, 당사는 올해 출시한 OLED 아이패드의 수요가 예상 대비 부진한 점과 아이폰의 폼팩터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폴더블 아이폰의 출시가 우선일 것으로 판단
그간의 폴더블용 패널 양산 경험과 서플라이 체인의 안정화 등을 고려했을 때 삼성디스플레이가 초기 폴더블 아이폰용 패널 공급을 독점할 가능성이 높으며, LG디스플레이는 차기 모델 혹은 이후 출시될 폴더블 맥북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
2) 연내 서플라이 체인 확정 후 1Q25부터 투자 본격화
폴더블 아이폰용 패널 출하량은 2H26 약 500~700만대, 2027년 약 1,500만대, 이후 1,500 ~ 2,000만대 이상 예상
참고로 2023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1,580만대 였으며, 폴더블 아이폰의 출시는 둔화되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장 성장을 다시 가속화 시킬 것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A3 라인에서 패널 전공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트남 후공정 라인은 추가 보완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더불어 폴더블 아이폰의 예상 출하량과 전용 생산라인을 요구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관련 소재/부품 업체들의 증설도 필수적일 것
현재 폴더블 아이폰용 서플라이 체인의 최종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1Q25부터 후공정 장비 투자 및 소재/부품 업체의 증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
3) 폴더블 아이폰향 예상 수혜 업체 주목
과거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용 후공정 라인 투자를 집행했을 때 필옵틱스, AP시스템, HB테크놀러지, 로체시스템즈 등이 관련 장비를 공급
해당 업체들은 반도체 유리기판용 장비 또한 개발 대응 중에 있어, 향후 유리기판 업체들의 신규라인 증설 수혜 기대
더불어 소재/부품 업체 중에서는 기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용 공급 업체인 파인엠텍, 세경하이테크, 덕산네오룩스의 수혜 예상.
▶️ 리포트 링크: https://bbn.kiwoom.com/rfCI515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