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일본경제신문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54864620V20C20A1MM8000/
【베이징 = 多部田 슌스케】 중국 정부는 25 일 국내 여행사에 대해 모든 단체 여행을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중국 단체 여행은 24 일부터 중단하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행도 27 일부터 중단한다. 중국 정부의 이례적인 조치로 호북 무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중국에서 전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중앙TV (CCTV)가 25 일 중국 여행사 업계 단체의 정보라며 전했다. 중국 당국이 여행사에 판매 중지를 명령한 것은 단체 여행과 항공기 및 호텔 숙박을 세트로 한 패키지여행 상품이다. 판매 중지 기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개인이 개별적으로 예약하는 경우 등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것으로 보인다.
2019년 중국의 해외여행객 수는 약 1억6천만 명에 이른다. 춘절(구정) 휴가철에 해외여행지 가운데 일본은 가장 인기가 있다. 일본 정부 관광국(JNTO)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인 관광객은 959만명으로 전체의 30 %를 차지해 일본의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행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중 개인여행이 3 분의 2 이상을 차지하며 단체여행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다. 다만 패키지 여행 이용자도 많아 개인 여행도 큰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국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세계 관광산업에 타격을 줄 것같다.
첫댓글 박능후, 우한폐렴 때문에 여행객 입국금지 반대…“부정효과 커”
첫 확진자를 우리 국민들 세금으로 치료한다는 기사, 중국 관관객 13만명 통제도 입국거부도 안하고 관광객이라고 들여보내려는, 정부 하는 짓 보면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