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님의 음악초대는 언제나 새로운 인연을 가져다 주는 선물 같다.
잘모르던 아티스트를 알게 되고,
그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일부러 자료를 찾아보기도하고,
음악을 귀기울여 들어보고....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진정한 나만의 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드니 성호 얀센스 (신성호)라는 아티스트가 우리나라에서 벨기에로 입양된 가슴 아픈사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는지
몰랐다.
하지만, 슬픔만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만의 음악에 대한 깊이가 느껴졌다.
경험치만큼 오히려 넓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란 생각.
본인의 음악을 표현하길 슬픈 혹은 행복한 음악이 아닌, 멜랑꼴리한 음악이라고 정의를 내리는 모습도 참 신선했다.
거기에 덤으로 잘생긴 외모에, 음악하는 남자의 매력인란.. ㅎㅎㅎ
동갑내기 친구이기도 한 음악인의 매력에 충분히 빠질만한 그런 시간.
아마 당분간은 그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질 못할듯 하다.ㅎ
추신> 언제나 그러하듯, 라온기획 오동호 대표님과 비제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첫댓글 후기 감사합니다 ^^ 연필스토리영주님 글 잘쓰시네요 오오 ^^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