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행기~ 
2박 3일간의 긴~~~대청도 낚시여정을 마무리 하며 모두들 환하게 웃네요.

선장님께 미리 주문한 11k짜리 대청도 홍어를 해체합니다.
칼날이 간지러운지 홍어가 씨~익 쪼게네요.
홍어하면 흑산도를 떠올리는데 홍어는 대청도가 더 많이 잡힌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당일잡은 싱싱한 홍어의 살점 입에 쫙쫙 감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참고로 홍어의 효능을 간단히정리해 봅니다
1. 두뇌 발달에 좋다.
2. 칼슘과 철분 흡수를 돕는다.
3. 기관지에 좋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준다.
4.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다.
5.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6. 피부미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7. 감기에 좋다고 합니다.
8. 위염에 좋다고 합니다.
9. 관절염에 좋다고 합니다.
10. 마지막 효능으로는 애주가님들의 숙취해소 간해독에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몸에 좋은 홍어를 마음껏 먹는 호사를 누려~~~~~~ㅎㅎ

홍애애 입니다.
기름장에 살짝 찍어 혀끝으로 살살 녹여먹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가히 일품이네요~

홍어를 위하여~

낚시는 항상 껌딱지같이 붙어 다니는 우러기님과 옆지기~ 부럽습니다.

가운데 파란옷부터 닷돔님, 굿바다님,
굿바다지인분이신 김교수님,
우러기2님, 물귀신님, 100호봉돌, 흰파도님
다들 행복한 모습이라 보기 좋습니다.
손오공님은 사진찍느라 안보입니다.

숙취해소에 그만인 홍어탕

홍어가 남아도네요~
홍어엔 역시 막걸리가 어울리는듯 합니다. 그래서 홍탁이라는 말이...

술이 술술 들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좋~습니다.

누구 팔뚝인지 방망이 사이즈의 놀래매가 떠오르네요.

손오공님 어디갔다 이제야 오셨습니까?

선장님댁 민박집간판
아무나 홍보 안해주는데 혹시 다음에 가면 무료승선권이라도 한장? ㅎㅎ

모든일정 마치고 대청도항으로 짐보따리 챙기고 떠날 준비를 합니다.

인천대교의 낙조

서해바다로 태양은 사라지지만 내일 아침 저 뜨거운 태양은 동해에서 찬란히 떠오를 겁니다.

화물선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기는 처음 입니다.

집에와서 손질후 비닐백에 하나씩 저장을 합니다.
요거는 입맛없을때 하나씩 꺼내어 맛있는 반찬으로 변실하겠죠?

집에돌아와 지인들 불러 회떠먹고 한봉다리식 나누어주고
남은것은 그동안 신세지고 고마운 분들께 나누어 드려야 합니다.
이상으로 2박3일간 대청도낚시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한 여정이라 기쁘고 행복하였습니다. 다음에도 함께하길 바라며
미약한 조행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안전한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적으로 요것은 화물탁송표인데 좀 문제가 있다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세월호 이후에 개인짐 15kg이상 되는것은 승선시 화물차에 실은뒤 승선하게 제도가 생겼다고 합니다.
화물 1kg당/800원인데 몰아서 12,000씩원 좀 심하다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일단 편리하긴 하네요 .
그러나 이러한 것을 시행할때는 사전에 널리 언론에 홍보하여 누구나 알 수있게
오해와 의혹의 여지가 없게끔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천에서 들어갈때는 12,000원이지만
대청도에서 나올때는 고기가 많이 들어 짐이 무겁다고 4,000원을 별도로 징수합니다.
물론 안전을 위하여 이러한 제도가 만들어 졌다고는 하나 여러가지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요금은 적정하게 책정 되었는지 그리고 카드도 안되고 오직 현찰 현찰~
또다른 문제는 영수증도 발행하지않고 주먹구구식으로 현찰을 징수합니다.
영수증없이 징수하다 보니까 힘있는 왕서방의 주머니가 두둑해 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제도가 꼭 필요한 것이라면
우리사회에 뿌리깊이 박혀있는 불신과 오해의 소지가 없게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관리, 감독 할 수 있는 제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홍어는 현지에서 잡히는 것을 2만원씩/ kg당 구입한 것입니다.
대박보다 모습들이 너무 즐거워 보입니다..
즐건 낚시 거기에 대박까지 왕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럭지기님도 시간내어 한번 가보실만 곳 입니다.
허허...말이 안나오네요...부러워서..ㅎㅎ
바코 낚시인생에 대청도를 찍으면 화룡점정 인데...언제 가보나...^^
부러우면 지는거라던데요...
낚시가 아니더라도 한번씩은 가볼만한것 같네요
홍어까지
대단하시네요
현지에서 잡힌것이라 11kg짜리를 싸게 구입했습니다.
가고 싶으다~~~~~~
ㅎㅎ
다 다시가고 싶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ㅠ.ㅠ
정말 즐거워 보이십니다 . 여전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
저도 언제 꼭 2박3일 가고 십습니다 . 퇴직 해야 될라나 ㅠㅠ
다시한번 날잡아서 가보자~
@100호 봉돌 당연하죠 우러기 많이 나올때 ..^ ^
@섭이네 섭이님하고 동출한지가 언제 인지 모르겠네요 ..언제한번 날잡아서 갑니다 그때도 즐거웠는데 ㅎㅎ
찐한 손맛과 함께 즐거움은 덤으로........^*^~~~
낚시하며 손가락에 쥐나보기는 처음 입니다.
@100호 봉돌 쥐나보고 싶어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조행기의 주인공이 되어보시면 남다른 감회가 있을겁니다.
100호 봉돌님 사진 가져가야 하는데 우짜지요 복사가 않되네요
형님 연락주세요 010-7155-3508
2박3일 언제 그렇게 다 기록을 했던가? 100호 봉돌 대단허이. . .
내년에 다시 만납시다. 또 추진할 것이니까.
넵~ 꼭 다시 추진해 주세요
조행기 감사합니다 .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헐 부럽네요 대청도 꼭 가보고싶네요
저도 처음 출조했는데 기대이상의 조과와 좋은분들과의 만남에 대만족 입니다.
대청도 사진 받으실 형님들은 메일주소 리플로 달아주세요 다음 클라우드에 올려두었습니다
우러기가 수고좀 해줘라~
100호봉돌님
. 멋진 조행기 감사합니다
.
형님 보트는 언제 띄우시나요?
형님 보트는 언제??저도좀 ㅎㅎ
행복한 즐낚의 진수를 100호봉돌님의 조행기를 통하여 1부~3부에 이르는 사진들 음미하여
찐한 대리만족을 느꼈습니다.
어판장을 방불케 하는 쿨러 넘치는 대박조황을 보면서 함께하신 님들께서도 평생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만드셨다 생각 됩니다.
저희도 2004년 싱코회원님들과 소청도 낚시가서 팔이 저리도록 우럭 사냥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납니다..
정말 보기 좋네요..아마도 서해5도 출조시 많은 정보가 될 멋진 조행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출조시마다 쭈~욱 쿨러조황의 행복한 출조길 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출조하신 기억이 새롭겠네요.
먼저 개척하신 분들이 있기에 지금처럼 편하고 즐겁게 낚시 다니는것 같네요.
기회되면 함께 동출하여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으면 합니다.
내년까지 어케 기다려요?
멤버구성해서 출조해요~~~~^^
출조하고 싶어서 몸살나시겠네요 ㅎㅎ
봉돌님 부럽습니다. 흰파도와 출조하기로 했는데 일이있어 참여 못하니 아이고 배야 그래도 굳바다님,교수님,한파도님 뵙니 받갑네요. 사진이지만 내가 참여한것 같아 좋네요, 조사님들 고생 많이하셨읍니다.(힌파도 친구야 고생했다. 얼~쑤 좋다)
친구야! 통영 갈치 함께 가자구나.
@흰파도 형님 갈치낚시 독배한번 추진해 주시고 박석골님도 그때 뵙기를 바랍니다.
좋은정보 잘보네유 저도 대청도 들어가고싶어서 10월초에 3박4일 일정으로 들어가 볼렵니다
10월달 우러기 많이 나온다고 하니까 대형쿨러 하나 가져가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아침, 식전인데.. 만찬을 보니 배 고프네요..ㅋ
대박 조행기 잘 봤습니다. 글솜씨도 대박입니다..^^
여태까지 먹은 홍어회중에 가장 선도가 높은것을 먹었습니다.
물론 삭힌홍어를 알아주는 분도 있지만...
멋진조행기 잘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쌀살해 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즐낚하세요~
100호 봉돌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제야 보면서 그날들을 다시 떠올리며 즐거웠던 추억들을 음미해봅니다,
언제 같이 동행하도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