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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간다 진성바이어 구별하는 팁 | ||||
작성일 | 2012-09-17 | 작성자 | 윤구 ( yoonkoo@kotra.or.kr ) | ||
국가 | 케냐 | 무역관 | 나이로비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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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진성바이어 구별하는 팁 - 사업자 등록증 위조 여부 확인을 최우선적으로 - □ 우간다 방한 바이어 60% 이상 불법체류 추정 ○ 한국 중소기업의 대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3~4년 전부터 무역관에 우간다 바이어들의 진성여부를 문의하는 요청이 분기당 3~4건 이상 접수되며 2011년의 경우 한국을 방문한 우간다 바이어 중 최소 60% 이상이 불법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됨. ○ 우간다 바이어들은 주로 알리바바 사이트나 기타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를 통해서 한국의 중고의류, 중고 노트북, 전력기자재 등의 제조업체를 상대로 전화나 이메일을 이용해 접촉, 구매 오더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 한국 업체가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면 사업등록 증명서, VAT 등록증명서 등과 바이어 본인의 여권사본까지 스캔해서 보내면서 진짜 사업을 목적으로 거래를 하려는 것처럼 위장, 막판에는 한국을 방문해서 샘플도 보고 공장도 보고 싶다면서 초청장을 보내달라고 요구 ○ 아프리카 시장에 수출하고 싶은 중소기업으로서는 어렵게 발굴한 바이어를 놓치면 어쩌나 하는 아쉬움 때문에 바이어를 초청하는 경우도 있으나 결국 실상은 불법 체류하는 경우가 많았음. □ 우간다 진성 바이어 분별 팁 ○ 최근에 한국 업체에서 우간다 바이어 3개 사에 대한 존재여부, 연락처 정보를 요청하는 조사대행 서비스를 접해 주 우간다 한국대사관과 협조 아래 우간다 바이어의 진성여부를 분별하는 팁을 파악 ○ 우간다 바이어와 일단 거래가 진행되면 우선 사업자 등록증을 요청할 것. 사업자 등록증에서 등록번호 확인. 2008년까지 사업자 등록번호는 5자리 숫자였으며 2009년부터 6자리를 쓰기 시작했으므로 만약 2008년에 등록된 사업자이면서 6자리 숫자가 찍혔다면 100% 가짜임. 가짜로 판명된 사업자등록증 ○ 아울러, 주 우간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우간다 사업자 등록증 중 '101711'번으로 위조한 사업자 등록증으로 한국 비자를 신청한 경우가 다수 있었다고 함. ○ 따라서 한국업체의 경우, 우간다 바이어와 거래가 진행되면 최우선적으로 사업자 등록증을 요청해 우간다 내 정상적인 회사 등록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등록번호가 위조임이 명확치 않을 경우는 우간다 회사등록청을 통해 현지 확인이 가능한데 미화 10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됨. ○ 회사등록여부가 밝혀져도 가급적 1) 은행거래 증명서 요청(최소 3개월에서 1년), 2) 바이어 여권 상에 우간다 인근국을 제외한 홍콩, 유럽, 인도, 아시아 지역 여행을 한 근거가 있는 페이지 사본 요구 할 필요가 있으며 이 증빙들을 제시하는 바이어의 경우는 정상적인 바이어로 간주할 수 있음. 자료원: 우간다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과, 코트라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분석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