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군수님 부군수님 너무 죄송합니다.
은보라 추천 2 조회 548 19.05.10 16:12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5.10 16:13

    첫댓글 농촌지도직이셨나봐요?

  • 작성자 19.05.10 17:50

    네 맞습니다.
    차근차근 일 배워 진급해야 하는데...
    넘 몰라서 제가 지도 받아야 할 입장이었죠.

  • 19.05.10 18:44

    @은보라 저도 7급 농촌지도사보 출신입니다.

  • 작성자 19.05.10 19:14

    @신미주 아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 19.05.10 19:12

    @은보라 저는 35년 근무후 지도관 퇴직했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5.10 16:52

    전 예전에 사표 던졌습니다.
    모두들 담날 아침 되면 후회 할거라고 만류했지만
    제 적성에 너무 안 맞아서...

    1인3역을 잘하고 계시는 비취님같은 분들이 존경스럽지요.

  • 19.05.10 16:54

    아오 !
    정확히 40년 전 사연이군요 ~
    지금쯤 , 두분 다 80 후반 쯤 ?

    영양군 석보 입암 일월...
    자주 댕겼었는데..
    울진군 수비면 까지..

    돌려줘요 내 청춘. ^^

  • 작성자 19.05.10 18:31

    잠깐 근무했다 보니 일월 입암 청기면등은 출장 가봤는데
    석보면과 수비면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수년전 강원도 갔다 오는 길에 들린 수비면
    얼마나 계곡이 아름다운지 그곳에 눌러 살고 싶더군요.

  • 19.05.10 21:55

    행정구역이 울진군 수비면이 아니고,
    영양군 수비면 입니다.

  • 19.05.10 17:00

    매우 유능한 공무원이셨네요
    저도 잠시 중앙부처 계약직공무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공직이 어렵더군요^^

  • 작성자 19.05.10 21:10

    유능했다면 부녀계장직 덥썩 받고
    승승장구 했을 것인데 바보 같은 짓을
    한것 같다는 생각도 가끔 드네요 .

    전 동적이기 보다 정적인데
    농촌 탁아소 보모들 교육도 시켜야 하고
    4-H클럽 청소년 연찬회 같은것도 치루야하고...
    그보다 더 힘들었던 건 동급이상인 직원분들은 친절한데

    나 보다 나이 많은 밑에 직원분들이
    상사질 한적도 없는데 절 불편해 하더군요.
    제가 여자고 너무 어려 보이니 남자직원들이 그랬나 봐요.
    감사합니다.

  • 19.05.10 17:26

    어느정도 세월이 흘러 나이가 있으니
    꼭 찾아뵙고 싶다면 정부기관을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9.05.10 17:53

    요근래 아름아름 찾아 보았는데
    부군수님은 울릉고등학교를 나오신 분인것 같다고 하네요.
    군수님은 성함도 기억 안나고
    부군수님은 사회국장님(김국장님)으로 계시다
    내가 그곳에 있을때 부군수로 승진하셨지요.
    저를 부녀계장에 적극 추천하신분이 부군수님일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19.05.10 17:50

    그리운사람이 있다면 잘살아 오신겁니다
    그래서 애틋한분들이 기억속에
    차곡 차곡 쌓여져 있어요
    여린듯 고운듯 추억속에
    젖어있기도 하지요
    잘읽었어요
    보라님 ^^

  • 작성자 19.05.10 18:02

    부녀계장직을 제안하고
    맞선 자리도 주선했는데
    인사도 없이 가버렸어니
    두분이 얼마나 황당했을까 하는 생각이 근래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5.10 18:05

    와 능력이 있으셨네요
    군수님 부군수님 잘 찾으시기 바랍니다
    댓글보니 부군수님은 찾으신듯 하네요
    연금 두둑히 받으실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05.10 18:45

    능력 없었어요ㅠㅠ
    제가 제 깜량을 아니 아무 갈등도 없이 그곳을 떠났지요
    아마 성적이 좋았다고 하니 일도 잘하리라 착각을 하신듯 하네요.
    네 맞아요 부군수님...

  • 19.05.10 20:41

    얼마나 이쁘고 참하게 봤으면 어린 처자에게 그런 자리까지 권했을까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절들에 고운 추억으로 남으니 고마움이 더 할 수록 미안함도 더 해 지나 봅니다

  • 작성자 19.05.10 20:59

    네 맞습니다.
    능력도 없는 절 그렇게 인정 하여 주신점이 새삼 고맙고

    간다는 인사 정도는 드리고 왔어야 하는데
    뒤도 안돌아 보고 왔는게 근래들어 마음에 집히네요.

    그때 하루밤 신세진 직원분도 너무 좋은 분이 셨는데
    장선생님이라고 불렀던 것 같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9.05.10 21:51

    79년이면 제가 영양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영양으로 발령을 받으셨군요.
    많이 오지지요~!

    인사는 하시고 떠나셔야지요.

    현재 은보라님 첫 발령지 영양에 살고 있습니다.
    당시 군수 및 부군수님 근황을 기다리시면 알아봐 드리지요.

  • 작성자 19.05.10 22:04

    어머나 영양에 계시는군요.

    정말 좋은곳에 사시는군요

    혹시나 하고 올려 보았는데...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 19.05.11 02:17

    아우님 고마운일 하시니 ㅎㅎ

  • 19.05.11 09:03

    @지존. 고맙긴요ㅎㅎ

  • 19.05.11 09:05

    @은보라 접수했습니다.
    조만간에 읍내에 가서,
    알아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19.05.11 10:31

    @지족자부 죄송함에 전 빚진 마음으로 남아 있지만
    그분들은 그 당시에는 많이 섭섭했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지금 쯤은...
    느긋하게 기다리겠습니다
    감사 하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5.11 05:51

    덕담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19.05.11 02:20

    오래전 지인이신 두분을 잊지않으시고 이제야 찾으십니다 부디 ㅎ

  • 작성자 19.05.11 06:01

    살면서 양으로 음으로 도움 주신 고마운 분들이
    이것도 나이라고 돌아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19.05.11 06:24

    수석언니셨잖아요
    똑똑하고 예쁘고,

    그래서
    따님도 특출난 재능과 미모로
    국제무대 뛰구요..

    좋은 결과로
    즐거운시간 갖으시길요~~~^^

  • 작성자 19.05.11 07:02

    무늬만 그렇고 허당이지요.
    딸도 그렇구요.
    과찬의 말씀 부끄럽습니다.

    지성이 돋보이는 순정님
    뵙고 싶은분 중 한분이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5.11 10:12

    어머 배달 사고네요.
    답글이 밑칸에 목포님이 보시길 기다리네요~

  • 작성자 19.05.11 08:40

    아이고 방장님
    우찌 이리 과분한 말씀을...

    그당시는 뭐 이런 명랑한 이라고
    섭섭해 하셨을 것이고
    이제는 너무 오랜 세월이 지나
    가막득히 잊고 계실것 같아요.

    목포님에게 딱 어울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남사친
    생겨 달라고 기원해 봅니다~

  • 19.05.11 11:13

    비슷한 시기에 공직으로 입문한것
    같습니다. 저는 세무서 총무과 행정계
    차석으로 시작했는데 당시 월급12만원
    하숙비가 10만원 이었던가.. 암튼
    여성분으로서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9.05.11 12:29

    돈방석이라 불리는 세무직에 계셨군요.
    선배 한분 세무직 퇴직하시고
    지금은 세무사 사무실 열고 계시던데
    리후님도 세무사님?
    반갑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5.11 12:37

    네 감사합니다.
    장모님 되심을 축하합니다.
    곧이어 예쁜 할머니도 하루 빨리
    되시길 기원합니다.

  • 19.05.11 11:53

    제작년이었나요.
    삶방식구들과 영암의 왕인축제에 가서 공연을 관람했지요.
    그 곳에서 영암군수님이 부르던 노래 한곡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보릿고개.
    군수라고 하시니
    갑자기 그 생각이.
    어쩐지 은보라님께
    엄청 야무진 모습이 보이더라니요.

  • 작성자 19.05.11 12:44

    그건 베리님이 좋게 봐 주셔 그런거지
    얼마나 허당질을 잘 한다구요.
    돈보따리 싸들고 갔어 그자리 달라고
    졸라야 할 판에 전임자 거처 까지
    걱정하는 바보였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5.11 15:21

    벌써 40여년 이나 지난 일이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수락 할걸 하고
    후회도 쬐금 되네요.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