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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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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여성혐오적인 범죄와 일상을 묘사할 때 똑같이 여성혐오를 할 필요는 없다는 걸 보여준 영화 사례.txt
HYBE 추천 1 조회 4,018 22.05.22 14:5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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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22 14:57

    첫댓글 이 글 정말 공감
    자극적인 표현 나올 때 마다 현실은 더 하다며 쉴드치는거 너무 싫었어
    허구한 날 나오는 룸싸롱 장면도 리얼리티로 생각하며 넘길기세

  • 너무 좋아하는 영화야. 잘 만들어진.

  • 22.05.22 14:58

    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데 되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만든 영화였구나 나에게 한니발은 안소니 홉킨스 뿐....
    진짜 예나 지금이나 여성 피해자를 보여줄때 폭력적으로 표현할때 너무 많아서 불쾌했어 심지어 여성 감독이 만든 영화에서 조차도....

  • 세련됐다 정말. 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질 정도

  • 22.05.22 14:58

    ㅁㅈㅁㅈ 진짜 묘하고 좋은 영화여...

  • 22.05.22 15:02

    이 영화 보면서 굉장히 불편한데 직접적으로 여성혐오적인 씬은 많지 않아서 왜일까 했거든... 아주 공감되고 제대로 짚은 글이다 잘 읽고가

  • 22.05.22 15:09

    넘 좋은 글이다

  • 22.05.22 15:10

    이 글 너무 좋다..

  • 22.05.22 15:17

    양들의 침묵 진짜 좋은 영화야..

  • 22.05.22 15:19

    말은 리얼하게 연출하려 했다지만 능력부족에 그거 자극적인걸로 때려박아 감추려는걸 누가 몰라..한남들은 그거 저급하게 소비하는데 혐오스러움.왓챠에 양들의침묵 이후 클라리스와 피해자 모습을 보여주는 미드 클라리스도 좋더라

  • 22.05.22 15:36

    와 역시 거장..

  • 22.05.22 16:29

    와 찜만 해놓고 안봤는데 바로 틀었음.

    지들 능력부족+여성 대상 범죄를 자극적으로 느껴서 좃같이 표현하는거잖아. 그래놓고선 현실은 더 하다고? 아니지 그냥 니들이 그걸 즐기는거지.
    와ㅋㅋ 지렷다ㅋㅋ 하면서
    누가 더 자극적으로 ‘현실감’있게 표현하나 경쟁하는거잖아. 그리고 그 ‘현실’에서 더 짜릿한걸 원하고.
    그냥 여자들의 불행포르노, 그걸 원하는거지.
    기레기들이 항상 여자가해자, 여자피해자에 초점맞춰 글쓰는거랑 같은 맥락이라 생각함

  • 22.05.22 16:40

    이거 후반에 증거를 찾으러 가는 현장 스튜디오 이름도 myself였나? 그래서 주인공이 내면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현장으로 들어가서 상처입고, 또 결국엔 이겨낸다는 상징적인 연출도 좋았음

  • 22.05.22 18:22

    와 영화보고싶어진다

  • 22.05.22 23:40

    오늘 이영화 봤는데 글까지 읽으니 너무 좋다

  • 바로 이런게 세련된 연출이지 한국 남감독들의 저급한 연출만 보다가 저 영화 처음 접했을 때 느꼈던 드디어 좀 작품다운 작품을 보게 됐을 때의 기쁨이란

  • 22.05.23 13:47

    와 나 이영화 엄청좋아하는데 진짜 영화가 불편하고 뭔가 무섭고 그랬거든 직접적인 표현들이 거의 안 나오는데 왜 그럴까 했더니 이런 이유때문이였네 진짜글 올려줘서 고마워

  • 22.07.05 00:13

    와...방금 영화보고 연어중인데 보는내내 이상하게 찝찝한 기분이 들었거든 이거 보니까 내가 찝찝하다고 느낀 장면이 다 이장면들이네 너무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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