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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제주도 식당/카페 스크랩 푸짐한 해물찜 때문에 배 두둘기다! 제주도맛집『배불뚝이』
원시(제주) 추천 0 조회 639 13.04.27 17:3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도맛집 『배불뚝이』

 

 

푸짐한 해물찜 때문에 배 두둘기다!

 

 

제주시 외도 부영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배불뚝이는 알고보니 중학교 1년 선배님이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얼굴도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

 

우연히 찾아가긴 했지만 사실 지인이 운영하는

맛집을 올린다는건 조금 부담스러운 일이긴 합니다.

블로그를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어떤 지인은

아예 노골적으로 올려주길 바래서 그냥 모르는척하고

안올렸다가 섭섭하다는 듯의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좀 상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우연히 찾아간 배불뚝이었어도 아는 지인이었기에

올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여긴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분명 맛집으로 올렸을법한 곳이었습니다.

 

정말 가격대비 양도 푸짐했을 뿐만 아니라

맛까지 좋아서 먹는 내내 흐믓했으며 어머니 모시고 한번 더 가리라

다짐하게 만든 배불뚝이의 해물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해볼께요!

 

 

 

 

 

* 배불뚝이 기본정보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2동 642-1번지

- 전화 : 064-711-4624

- 메뉴 : 해물찜 소 30,000원 중 40,000원 대 50,000원

 

외도 부영아파트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처음가시는 분들은 네비게이션이 아니면 찾아가는게 좀 힘드실거에요.

 

 

 

 

 

밑반찬.

메인 메뉴가 워낙에 강렬하여 밑반찬들은

눈에 잘 들어오진 않았습니다만 맛은 괜찮았어요. ^^

 

 

  

 

 

 

 

해물찜.

매콤달콤한 양념과 야채, 각종 해산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배불뚝이의 해물찜.

커다란 그릇에 담겨져 나오느 해물찜을 보고 감탄사를 내뱉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운 맛과 양이었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어머니는 분명 이걸 보면 아주아주 좋아하셨을텐데..

혼자만 먹고 오니 괜히 미안해지네요. ;;

 

 

 

 

 

 

특히 해물찜에 들어간 전복.

물론 양식이었습니다만 일반 다른 해물탕집의 전복보다는

확실히 컸어요. 숟가락 크기보다 작은 전복을 해물탕집에서 보게 되면

왠지 입이 삐쭉 나와지는데요. 배불뚝이의 전복은 살아있는 활전복을 쓰고 있으며

크기도 꽤 컸답니다. ^^

 

 

 

 

 

그릇에 먹고 남은 해산물 껍데기를 넣는데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거있죠. ^^ ㅎㅎ

남는 것은 포장이 가능하니깐 식사 하시고 남는건 꼭 포장해가서 다음 날 아침에

데워드시기 바랍니다.

 

 

 

 

 

공기밥을 달라고 주문했더니

커다란 밥그릇에 참기름과 김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해물찜의 양념과 밑반찬을 함께 넣어 비벼먹었는데

이것 또한 맛 괜찮았습니다.

제주에서 배터지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배불뚝이에서 배불뚝이가 되어 나가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워낙에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최근에 주머니가 가벼워짐을 느끼며 씀씀이를 줄이자 다짐했는데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해결 못하여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거 저런거 다 고려하지 말고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다 즐기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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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28 15:18

    첫댓글 역시 어딜가도 어머님 생각 :)
    역시 원시님은 효녀이심 >_<)b

  • 이야~~ 진짜 저거 다 먹다가는 배불뚝이 되겠어요..

  • 13.04.30 08:36

    여기 꼭 먹어 보고 싶은데 일정과 멀다 더군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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